3/2 무교동 시험 후기

어제 첫 PTE 시험을 무교동에서 봤습니다.

원래 2월14일에 예약했었는데.. 준비가 덜 된것 같아 수수료 물고 연기해서 쳤네요.

새벽같이 울산에서 첫 KTX타고 올라와서 시험치고 나니 녹초가 되버렸네요.

두달 정도 준비했었구요. 여기 있는 자료들..Youtube 자료로 연습했어요.

작년 10월에 IELTS each 7받아서 EOI는 접수했는데 나이점수로 인하여 턱걸이(60점)로 접수한 상태라 마냥 기다릴 수가 없어서 PTE +79를 준비한 케이스입니다 ㅠ.ㅠ

첫 시험이라 절차도 모르고 어리버리한 상태로 들어가서 시험 쳤구요. 들어가는 순서대로 시험을 바로 시작하는지 몰랐네요. 전 다같이 시~작 이러는 줄 알았는데..

8시 50분 정도에 들어가서 마지막에서 3~4번쨰로 시험 시작했었던 것 같아요.

여기저기서 들리는 목소리..같은 템플릿 쓰는 사람들 목소리도 들리더군요.

Speaking

- Read Aloud : 크게 어려운 것은 없었고.. 발음 실수는 몇개 했었던 것 같아요.

- Repeat Sentence : 특별히 어려운것 없었는데.. 마지막 2~3개는 몇개는 스킵하고 말했어요.

- Describe Image : 모두다  graph, table만 나왔네요. Table은 연습을 별로 안했던 지라 많이 버벅 거렸네요.

- Retell Lecture : Farmer In India의 debt / financial crisis 관련 문제가 있었는데.. youtube의 어디선가 한번 들어봤었던 것 같아 수월했었네요. 나라많은 그래프가 있었는데.. 말이 넘 빨라 적지도 못하고해서 그래프보고 설명했네요. ㅠ.ㅠ

- short answer : 평이했어요. 연구원이 실험하는 곳은 어디냐?(Laboratory) 생각나네요 ^^

Writing 

Summarize 3 문제 essay 1 문제 나왔는데.. 시간은 부족하지는 않았는데..

성적을 보니 spelling이 많이 틀렸나보네요. 앞으로 중점적으로 봐야 될 것 같아요.

Reading & Listening

이건 정신없이 봐서 적을 게 없네요.

Listening 시간에 시간모자라서 마지막 1문제는 날렸네요.

그런데 Summarize Spoken Text에서 10분이 Listening timer 시간에 포함되는지 모르겠네요.

10분 full로 다 써서 시간이 모자랐던 건지..

+79를 목표로 한지라 아직 갈길이 먼 것 같네요. 두달정도 Reading & Listening에 중점을 둬서 준비하고 다시 쳐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