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티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나티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3 리제 12 3,254 2018.02.20 11:56
새롭게 개정된 나티 시험 관련해서 정보가 별로 없네요..
하긴 아직 첫 시험도 치뤄지지 않았으니 당연한 얘길까요ㅎ

여기 혹시 나티 시험 배정받고 준비중이신 분들 계세요??
공부는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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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김fe 2018.02.20 15:21
샘플 테스트를 보면 일상적인 대화가 아닌, 특정 상황, 예를 들면 부동산 거래, 법률 혹은 은행 대출 같은 상황이 주어지네요. 제 생각 같아서는 특정 상황 리스트에서 은행식으로 뽑아서 쓸것 같지만 그게 아니라면 상당히 어려울 수도 있다고 봅니다.
2 김fe 2018.02.20 15:38
그리고 제가 찾은 정보가 맞다면 올 3월부터 시행되는 나티에는 한국어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NAATI will commence certification testing in a small number of languages from March 2018. These languages include:

Spanish (translator and interpreter)
Chinese (translator only)
Mandarin (interpreter only)
Cantonese (interpreter only)
It is expected that certification testing will be run in between 10 and 15 languages by the end of 2018. NAATI will consider the volume of applications received, examiner panel availability and other factors to determine which additional languages will be tested.

나티 공홈에서 퍼온 정보입니다.
2 김fe 2018.02.20 16:39
이 부분은 영주권용 시험에서 빠진 것인지 아니면 나티 자격증에서 빠진 것인지 불분명합니다. 정확한 정보는 다른 분이 부탁드려요
2 김fe 2018.02.20 16:47
정보 수정입니다. 영주권을 위해 시행되는 CCL 테스트에는 한국어가 포함되어 있고 위는 자격증을 위한 시험입니다.
16 Ston 2018.02.20 17:14
ccl만 남고 나티는 사라진건가요??
11 두다 2018.02.20 17:28
홈페이지에 따르면 CCL과 나티 모두 있습니다. 다만 차이점이라고 부를만한 내용은 CCL은 독립기술이민 관련 추가점수 5점과 관련 있을 뿐, 본 자격증을 취득한다고해서 호주 내에서 통역 및 공증업무를 할 수는 없다고하네요.

저는 작년 10월쯤에 보려고 접수를 했는데, 지역도 워낙에 한국인이 적고해서 밀리다가 연말에 제도개편이 되면서 아예 시험응시조차 못하고 끝났었네요.

올초 나티가 개정됨에 따라 제도가 정착될때까지 다소 혼란이 있을듯합니다.
16 Ston 2018.02.20 17:34
네네 ccl과 나티 차이점은 들었는데 전 한국어가 나티에서 빠졌다는 얘긴줄 알고 깜짝 놀랬네요. 응시도 하셨는데 속상하시겠어요 ㅠ 그러게요 저번주부터 ccl 어플리케이션도  안 받던데요. 이민성에서 나티 합격자 많다고 조정좀 하란 공문이 내려왔다는 소문이 들리고, 정말 소문만 무성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ㅎ
2 김fe 2018.02.20 18:08
혹시 나티 공문 출처 좀 알 수 있을까요?
16 Ston 2018.02.20 19:05
저도 지인한테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소문만 무성하다고 한거에요 ㅎㅎ
8 토우 2018.02.20 18:21
샘플 다이얼로그 4개는 예방접종, 렌트 수리, 주택융자, 도난 신고...
근데 61/90점이란 게 어떤 기준으로 얼마나 점수 주는 지를 모르니 뭐 ㅜㅜ
3 Bneche 2018.02.27 10:40
NATTI 통역 시험에 대한 짧은 답변을 드리면,
와이프가 6개월 동안 나티 통역 학원다니고 시험을 봤었습니다. 시험은 상당히 어려운 편이고 샘플은 샘플일 뿐 시험문제는 어떤게 나올지 예측이 어렵습니다. 학원을 다니면 힌트를 주긴 하지만 그게 패스할 정도의 점수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점수는 100점 만점에 10점은 학원에서 하는 code of ethics를 제출해서 받고, 90점은 통역시험을 통해 얻습니다. 총 2개의 Paragraph로 되어 있고 각기 다른 주제로 시험을 봅니다. 해당 시험은 90점의 점수를 가지고 시험을 통해 차감되는 시스템이며 61점 이상 맞아야 통과가 됩니다. PTE Speaking 처럼 듣고 난 후 3초 안에 스피킹을 시작해야 하며 한번 다시 할 수 있지만 많이 쓰면 감점 요인 입니다. 그 외의 감점요인들이 많이 있으며 규칙을 잘 지켜서 답해야 합니다.
시험 후 결과는 최소 8주가 걸리며, 채점은 학원에서 했을 때는 학원 강사와 NATTI 소속 통역사가 각각 채점하며, 이 둘의 점수차가 많이 날 경우 제 3의 채점관이 재채점하게 됩니다.
와이프가 제작년에 수업을 들었을 때 한국인은 총 10명이었고, 두번의 시험을 한국인 전체가 Fail 했습니다. 와이프가 실력이 없는거 아니냐 라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객관적인 상황으로 보면 호주에서 사회복지 석사 졸업을 했기에 영어실력이 엄청 부족하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ielts 리스닝 9.0, 스피킹 8.0입니다)
그 이후 수강한 학원생들 중 한국인은 2명 통과했다고 하는데, 한명은 호주 약대 출신에 Ielts each 8.0 받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 나도막차요 2018.07.07 22:31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느정도로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합격률이 얼마인지 알고 도전을 하는게 좋을것 같았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사회복지 석사 준비하는데 남일 같지 않네요.. 영어성적 와이프분 정도도 안되는데 도전해야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