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 Canberra 50+ 성공기(너무 길어요 죄송합니다)

Paul 24 539 12.05 21:50

시험이 끝난 후 합격 후기를 올려야 하나 사실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합격 후기에 글을 올리기에는 너무나 낮은 점수이고 미약한 점수 이기에, 그러나 용기를 내 혹시 제가 준비 하면서 고민 했던 문제점들을, 혹시 저와 비슷한 분 들이 고민하고 계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과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작성해 봅니다.

 

울 카페에서 공부 하시는 분들 중 저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 드는데 2016년 초에 475비자가 승인 되어 호주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시간만 지나면, 2년이란 시간만 보내면 영주권으로 가는 길이 열리겠다는 생각에 특별한 고민 없이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 4월 호주이민성의 이민 정책 변경으로 7월 이후 모든 영주 비자 신청은 아이엘츠 이치 6.0 이상이 필요 하다는 엄청난 뉴스가 발표되고 이제 영어 이치 6.0이 없으면 이 나라를 떠나라는 생각에 엄청 좌절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게 되었습니다.

 

457비자 준비를 하면서 정말 30년 만에 영어 공부를 다시 하게 되었는데 이게 저에겐 엄청 힘든 부분 이었습니다. 겨우 이치5.0 만들어 영어 공부에서 해방 되었구나 했는데…. 다시 그것도 이치6.0 저에게는 꿈 같은 점수…  그래도 아이들이 여기에 정착해서 살기를 원하고 그리고 좋은 환경과 기회 등..  곧바로 아이엘츠를 준비하기 위해 시드니 모 학원을 다니고 그리고 시험 준비를 나름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예전 고등 시절 이렇게 공부 했으면 정말 모 대학 갔을 거라고…,

 

첫 아이엘츠 시험에서 오버럴 5.5 사실 기대를 많이 했는데 역시나 쉽지 않는 부분이구나 그래도 다시 집에 복귀해서 나름 한 달을 열심히 공부 해서 다시 시험 이번에는 오버럴 6.0 태어나 처음으로 6.0도 받아보고 그러나 곰곰히 현재의 상황을 분석해 보면 담에 6.0 넘은 과목이 다시 나오리라는 보장도 없고 저에게는 치명적인 리스닝과 스피킹의 약점이 있기에 더더욱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사실 저에게는 상당히 커다란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리스닝이 제일 쉽다고 하는데 저에게는 리스닝이 제일 어려운 과목이니 듣는 게 너무 안 된다는 첫 번째 문제, 그리고 두 번째는 스피킹의 문제 입니다. 아직도 발음 p와f 그리고 r과l 전 이걸 구분 없이 발음을 지난 30년 동안 했으니까요. 마지막 문제는 타이핑 속도 입니다. 영타를 처 본적이 거의 없었고 한글 타자도 일명 독수리 타법(그러나 한타는 제법 속도가 나오는편..) 영타는 처 본적이 거의 없어서 처음 피티이 공부 시작 할 무렵 한컴 타자 연습을 하려 했으니까요. 이런 문제점 속에서 과연 아이엘츠에서 피티이로 전환 하는 게 신의 한 수일지 고민하고 여기 카페에 글 올리고 문의 드리고 결국 전환이 신의 한 수가 되었지만요.

 

이제 시험을 준비 과정을 간단히 적어 보려고 합니다. 사실 여기에 정말 많은 공부 방법과 자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보다 영어 잘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시니까 구체적인 공부 방법은 제가 어떻게 말씀 드리기는 그렇고 혹시나 저와 비슷한 처지에 계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험일자 Listening       Reading       Speaking      Writing        G   OF   P   S   V   W

10월31일    43           48            51           52         84  59   33  84  52  90

11월16일    52           52            40           69         85  37   38  90  59  90

11월29일    50           50            50           57         68  41   35  65  61  81

 

스피킹

 

정말 저에게는 어려운 부분 중 하나 였습니다. 남들처럼 자유롭게 말하는 실력도 안되고 아직도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려고 하면 생각을 한참 해야 말이 나오니 정말.. 그러기에 스피킹의 Describe Image와 Retell Lecture는 탬플릿 중심으로 준비 했습니다. 첫 시험을 10월31일 보았는데 스피킹이 51점이 나와서 사실 저도 이게 뭐지? 그래서 좀 자신감도 가지고 다음 시험은 좀 발음에 중점을 두면 좀 더 오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발음이 좋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사용하는 템플릿을 발음 인식 어플에 대입해서 비교하고 탬플릿 수정을 했습니다. The main topic-Domain 전 분명 앞에 나온 걸로 읽었는데 인식은 Domain으로 인식을 하니 그래서 인식의 되는 The most significant 으로 변경하고 그리고 topic도 3번 말해야 한번인식을 해서 information으로 바꾸어  이런 식으로 기존에 가지고 있던 탬플릿을 수정하여 사용 했습니다. 비록 다음 시험 때 버벅여서 점수가 급 점수가 하락 하였지만 안 되는 발음 신경 쓰다 중간에 버벅여서 점수를 까먹는 형국이 되었지만요

 

Read aloud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기출 95개 짜리와 Ptestudy.com을 중심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전 발음이 좋지 않기 때문에 유창성과 그리고 중간에 쉬는 분분 그리고 강약에 중점을 두고 연습 했는데 역시나 쉽지 않는 부분이었습니다. 시험 볼 때 아 깔끔하게 읽었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으니까요 버벅거리고 틀린부분 다시 읽고 읽다가도 멍떼리고 ..

 

Retell lecture는 철저하게 탬플릿 중심으로 공부 했습니다.제가 듣기가 약하기 때문에 문장을 듣고 하기에는 벅차기 때문에 단어를 7개 듣고 탬플릿에 대입해서 읽는 걸로 했습니다.

 

Describe Image 도 역시 탬플릿으로 준비했고 시간이 남으면 여기서 말하는 마법 문장과 비슷한 전 저에게 맞는 문장 두 개를 준비 했습니다. 시간에 따라 내용과는 상관 없지만 한 개에 대략 10초, 5초 짜리 문장을 시간에 따라 선택해서 어쩔땐 두 개 다 말할 때도 있었고요. 자료는 역시나 Ptestudy.com과 여기에 올라와 있는 자료로 공부 했습니다.

 

리딩

 

리딩 과목은 특별히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리딩은 자료가 많지 않기 때문에 ptestudy.com에 나온 Reorder와 Fib를 중점적으로 보았습니다. 3번의 시험 결과로 보면 이 기출에서 한 개 정도는 나왔던거 같습니다.

 

라이팅

 

라이팅은 기출문제를 분석해 보면 거의 모든 문제가 기출에서 출제 되는 경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20개 정도 되는 기출만 작성해 보고 라이팅에는 시간 투자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저에게는 더 관건이 타이핑 이었으니까요 240자 타이핑 하는데 대략 시간이 14분 정도 걸리는데 전 차분히 작성하면 시간이 부족해서 생각하면서 바로 타이핑하고 5분 정도 남으면 에러체크 및 수정 이렇게 시험 보았습니다. SWT는 기존 기출에 나온 문제 중심으로 틀을 사용해서 작성 했습니다. 라이팅은 그나마 제게 제일 편한 과목 이었던 거 같습니다.문제는 타이핑.

 

리스닝

정말 아이엘츠 준비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부분 중 하나 입니다. 왜 저한텐 안 들리는 건지 무었이 문제인지 아이엘츠에서 피티이로 넘어가게 된 결정적 문제인 리스닝 그러나 피티이에는 기출이라는 장점과 다른 파트에서 점수를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SST는 역시나 탬플릿 중심으로 했습니다. 최대한 문장을 들을려고 했는데 그건 쉽지 않는 문제 그러나 기출이 있기 때문에, 아 이 음원은 뭐에 관한 내용이고 대략 이런 내용 그러면 듣고 바로 내용 정리 했으며 그리고 기출이 아닌 건 최대한 단어 중심으로 듣고 문장이 안 들리면 there are, there is a correlation between이런 문장에 넣어서 작성 했습니다. FIB와 틀린 단어 찾기는 역시나ptestudy.com에 나온 문제로 연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WFD 정말 너무 많아서 다 외우기도 힘들고 외워도 잊어버리고 300개가 넘는 문장 정말 힘든 부분 이었습니다. 10월이후 기출 문제가 기존 WFD에서 급격히 변해서 전 최신 100개 중심으로 공부 했습니다. 300개가 넘는 문장을 다 하기에는 솔직히 자신도 없고 암기도 잘 되지 않아서, 그리고 항상 최신 기출문제를 구글링 하면 중국사이트에 많이 올라와 있어서 최신 문제를 업데이트 하면서 준비 했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 너무 두서없이 말만 많아진 느낌입니다. 

11월29일 시험 보고 3번의 시험 중 제일 못 본거 같아 저녁에 집에서 술만 엄청 마시고 아 또 어떻게 이 난관을 극복해야 하나 했는데 정말 천운을 받았는지 세 과목에서 50점 사실 3과목 다 50점 미만이 나올 거라 생각 했었는데..

누군가 그런 말을 제게 해 주었습니다. 정말 간절함이 있으면 간절함의 정도에 따라 점수는 나온다고 그리고 제가 이렇게 긴 글을 비록 낮은 점수임에도 불구하고 올린 이유는 저 같이 영어를 잘못해도 가능 하다는 것과 그리고 저의 처지와 비슷하신데 포기하고 계신 분이 있는지 나이가 많아서 못 하겠다는 분이 계신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렇게 장황한 글을 작성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운영자님 그리고 많은 좋은 자료와 후기 글 남겨주신 다른 님 들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엄청 긴 글 읽어 주신 님 곧 좋은 결과 받으실 수 있습니다..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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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Paul  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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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Bluerider 12.05 22:00
목표 점수를 얻으셨다니 부럽습니다 :) 고생많으셨네요
DJ119 12.05 22:07
축하드립니다. IELTS 오버럴 6.0 을 단기간에 each 6.0 으로 만들기가 쉬워보이지만 정말 쉽지 않죠. PTE 전환이 신의 한수였고 점수 또한 신의 점수네요.
457end 12.05 22:10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누군가에게는 그냥 보면 나오는 점수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많이 어렵네요.. 저와 비슷한 상황이어서 그런지 공감이 많이가네요.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얃얃얃 12.05 22:57
축하드립니다. 이제 다리 뻗고 주무세요. ㅠㅠ

세번만에 나오셨네요. 점수가 아주 찬란 하십니다. ^^
snowdrop 12.05 23:14
축하 드립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Congratulation! You win the 17 Lucky Point!

쏠꿀파파 12.06 02:33
우와!!! 축하드립니다!!!
로이정맘 12.06 05:16
축하드려요 ^^ 좋은 기운 받아갈께요~~
초절정간지녀 12.06 05:46
저랑 비슷하신 상황이셨네요.
진심으로 합격 축하드려요. ^_____^
혹시 공부는 독학 하셨나요?
저도 다음달 세번째 시험 봅니다.
이번이 정말 마지막 시험이였음 좋겠네요.
Paul 12.06 06:32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 좋은 기운이 깃들어 좋은 결과 나오길 학수고대해 봅니다~~
sohee 12.06 09:36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이치 50점 목표라서 ㅠㅠ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그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란이 12.06 12:20
어찌되었던 부럽네요.. 저도 담주 금요일에 3번째 시험 보는데.. ㅠ0ㅠ
stellayu 12.06 12:28
드디어~~ 후기 올려주셨네요!!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그래도 얼굴이라도 한번 뵈었다고 제가 점수나온듯 기쁩니다!!
앞으로 맘고생 몸고생 덜하시고 행복만 가득하세요~^^
이구역도른자 12.06 13:10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치킨나라 12.06 16:04
진짜 저같은 영어초보에게도 희망을 주는 후기네요 ㅠㅠ 최근본 후기중에 가장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ㅠ
할수있다 12.06 17:46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joonhyeok1988 12.06 19:47
축하드려요! 정말로!
우하하하 12.06 20:20
축하합니다~! 그 힘든 시절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고생많이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있을테니 화이팅입니다~
jerome 12.06 21:01
멋집니다!! 축하드려요!!!
제프 12.07 12:19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도 내일이 시험인데 좋은결과를 받았으면 좋겠네요
Paul 12.07 16:39
모두 너무 감사 드립니다~모든 분이 꼭 원하시는 점수 받으시길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ohssong 12.07 22:34
저하고 같은 상황이라서 그런지 더 와닿네요. 점수받으신거 축하드립니다. 저도 더열심히 해야겠네요 .
65plus목표 12.08 11:41
고생많으셨고 정말 기쁘시겠어요. 부럽습니다. 축하드려요!!
ChrisK 12.08 21:17
저도 457에서 영주권 신청할려다 쿠쿵.. 영어가 발목을 잡네요. 축하드려요
알에이치 12.08 22:23
추카 인사드리려고 로그인 했네요...정말 추카드립니다...후기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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