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RA 평가 부탁드립니다 (+65도전)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음성분석의 전문가가 아니며, 단지 고수분들의 음성데이터와 여러가지 tool 들을 가지고 단순히 비교하는 수준이므로,
참고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Intensity
첨부이미지들의 가운데부분은 스펙트럼영역이며, 이 영역의
-노란색선: Intensity / 음의 세기 (dB)
-파란색선: Pitch / 음의 높이 (Hz) 
과 같이 구분합니다.
이중에서 음의 세기 즉, intensity 부분을 다른 고수분들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올리신 음성파일들에서 고수분들의 자료에서 단어들이 겹치는 것을 찾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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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untry": 왼쪽은 ricky 님, 오른쪽은 cambridge 사전의 sample 의 intensity

2. Anna 님의 country

3. 더헬님의 country

4. 하나더 "reveal": 왼쪽은 ricky 님, 오른쪽은 cambridge 사전의 sample 의 intensity

5. ricky님의 intensity 입니다. 위의 anna님, 더헬님의 노란선 intensity 를 비교해 보세요.

country, reveal 들의 intensity 들과 같은 예를 통해서, ricky님의  음성파일에서는 대체적으로 단어들의 음절들이 끊어져 보이는 현상이  강한 편입니다.
이런 이유로, 좀더 뱃속에서 우러나오는 강한 음이 나올 수 있도록 녹음을 요청드렸고, 음색이 좀더 높아졌을때 단어들의 음절들이 - 고수님들처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지 보려고 했지만,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한줄요약을 한다면,
음절의 스타카토식 발성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까요?

고수님들과 비교했을때 강세가 약하기 때문에, 복식호흡에 의한 강세를 올릴 수 있는 연습이라던지,
단어의 음절들을 좀더 자연스럽게 - 버터를 바른 듯이- 연결시켜주는 연습이 필요해 보입니다.

2.
문장 시작 직전에 독특한 습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호흡소리는 아니고, 쩝?  짭? 소리를 만드시는데, 이것이 스피킹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는 저도 모르지만, 그냥 알려드립니다.

3.
스피킹 점수를 RA 로만 측정할 수 없지만, 올리신 몇몇 파일들에서 보이는 버벅거림은 +65가 목표라면 굉장히 좋지 않아 보입니다.
어떠한 문장이 나와도 버벅거리지 않도록 좀더 연습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