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이 필요합니다. 2번안에 마쳐야 하는데...캄캄하네요.

조언이 필요합니다. 2번안에 마쳐야 하는데...캄캄하네요.

1 Sirius 10 4,197 2017.09.17 09:05

안녕하세요. 그동안 눈팅으로 많은 정보를 얻고 혼자 준비 했습니다. 방금 2번째 결과를 받고 다시 어떻게 준비할지 답이 없어서 여기에 이렇게 몇자 적게 되네요.

저도 님들처럼 알츠 준비하다 pte로 넘어왔구요. 이치 50이상이 필요합니다. 솔직히 주변 친구들, 그리고 여기 후기보고 많은 희망을 가지고 있던게 사실인데 알츠와 별반 다르지 않은 점수를 받고나니 이젠 의욕마저 많이 사라지네요. 아래는 두번 시험 결과고요. 공유하기 창피하지만 저도 답답해 이렇게 조언을 구합니다.

 

8/29 L/R/S/W 45/44/41/49 ,  Grammar 66, Oral49, pronun43 , spell20,voca39, witten 60

9/13               48/51/41/52 ,               59,       45           36          44         44          10

 

각 영역별로 시험날 기억과 준비과정을 공유 하자면.(첫 시험은 유형만 파악 후 치렀기에, 두번째 시험준비과정만 적겠습니다.)

 

1.리스닝,

sst-. 솔직히 다른분들처럼 전부 달달 외우진 못해도, 주제와 음성파일 들으면 내용파악 해뒀어요. 시험에서도 연습한 주제가 나와서 준비한대로 잘 했고, 나머지 하나는 생소했지만 듣고 키포인트위주로 정리했습니다.

WTD- 첫시험에선 시간이 모자랄서 WTD 하지도 못했는데 이번엔 다 했습니다. 대부분 80%정도 햇다고 자신하고, 몇개는 50%이상은 했어요.

FIB, Multiple, 첫시험이나 둘째나 FIB 은근히 몇개씩 놓치게 되네요. 발음도 힘든경우도 있고요.

결론, sst와 WTD 가 배점이 높다하여 중점했고 처음보다 잘 했단 감 이었는데 , 점수가 큰 차이가 없네요.( 첫시험은 WTD 못하고 끝남_)

 

2.리딩- 저도 마찬가지로 시간에 쫓겨 감으로 찍고 넘어가는 수준이네요. 두번쨰 시험은 처음보다 무난해서 나름 기대했는데 겨우 턱걸이 점수 나와서 앞으로도 두렵네요.

 

3. 스피킹- 제일 멘붕인 파트네요. DI, RL 자료보고 준비 했습니다.준비한 템플릿 이용해서 키워드 중심으로 했는데, 막상 시험되니 버벅이게 되더라고요, 시간 가는거 보니 조급해져서 더 꼬이기도 하고요. RL 족보와 음성으로 준비 했고 시험에서도 한문제 나와서 기분좋게 시작했죠. 나머지도 잘 듣고 키워드 중심으로 했던거 같은데....

RA- 글을보니 상당히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발음과 속도에 신경 썻습니다. 솔직히 발음 좋은건 아니어도 막 나쁘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올려주신 프로그램으로 연습도 해보고. 프로그램이 80~90% 인지 하길래 안심했죠. 근데 결과는 아니네요.

 

4. 라이팅- 많은 연습은 안했습니다. 간단한 템플릿 이용해서 시험해 보려 했기에. WS 첫시험에선 글자수도 모자랐고 오프 토픽이었던 기억, 두번째는 조건 다 충족했고 처음보단 만족했죠. 그리고 Essay-  기본틀에 주제에 따라 메인 아이디어 정리하는 수준으로 끝냈죠. 타이핑임에도 20분이 모자르기에 글자수와 메인만 간략히 210~220 자 정도 썼어요. 겨우 턱걸이 점수 맛봣네요.

 

대략 이렇습니다. 약간 오르긴 했지만 약간의 차이가 어느정도 상승인지도 모르겠고, 턱걸이 한 파트도 있고, 찍어서 오른 점수 정도라 생각되어 불안하네요. 전 이제 학생 비자가 끝나가서 실질적으로 시험이 2번정도 남은거 같네요.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조언이 필요하네요. 특히 스피킹과 리스닝이 절실하네요. 스피킹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하냐가 힘드네요. 발음과 유창성 점수가 올라가면 점수도 오를까요? 근데 저 enabling skill을 보면 그렇게 보이지도 않고요. 올려주신 프로그램 사용해 연습하면 80~90%는 인지하느네 왜 시험만 보면 저러는지. 긴장해서 평소보다 더 말이 빨라지고 그러다보니 발음이 뭉개지는 걸까요. 마이크 위치까지 신경쓰고 바꿔가며 해본건데. 그리고 여기에 올라오는 자료들 어찌 활용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먹먹합니다. 간단히 적는게 길어졌네요. 두서도 없고. 많은 분들이 조언을 주시는거 같은데, 저에게도 그런 도움을 기다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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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Sworks 2017.09.17 11:52
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고계시네요;; 저도 50이치 준비중인데  첫번째 시험이랑 두번째 시험이 진짜 스피킹은 46에서 48올랐고 리스닝은  44점에서 46점 올랐네요;;  심지어 리스닝은 두번째셤에서  wfd 외운거에서 나와서 3개다 썼거든요ㅠㅠ 저도 아엘츠 L R W S 6/6/5.5/5.5 였거든요;; 어떤분은 한번에도 나오고 그러던데... 어째든 힘내세요^^
1 Sirius 2017.09.17 13:42
저랑 여러모로 비슷하네요. 스피킹이 나머지 영역에도 영향을 미쳐서 중요하다고 하는데, DI랑 RL 어느 수준 까지 해야하는지 궁금할뿐이네요. 다는 완벽하게 못해도 2/3는 나쁘지 않게 한거 같은데 그건 저만의 착각인거겠죠. 그리고 발음이 잘 레코딩이 되는지도 의문이네요. 급해지면 빨라지면서 뭉개지는거 같은데. 님도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20 Jaylee 2017.09.17 16:37
안녕하세요. 리스닝 점수를 올리시려면 실질적으로 리스닝 파트를 잘 하셔야 되요. WFD HIW FIB를 잘하시면 될꺼예요. 이 세파트의 경우 한문제가 5점이상씩이거든요. 그런데 MCMA MCSA같은 문제들은 한문제당 1점에서 2점 밖에 되지 않아요. 50점이 목표시니깐 MCMA MCSA같은 경우 잘 모르겠으면 찍더라도 빨리 넘어 가서 WFD에 시간이 없어서 못 푸는 경우를 최소화 하셔야 되요. 그리고 WFD같은 경우 실질적으로 거의 기출에서 다 나오거든요. 다 외우시면 될꺼예요 관사나 전치사 혹은 명사가 바껴서 나올 경우도 있지만 전체 문장을 암기 하고 있다면 그리 어렵게 않게 적용하실 수 있을꺼예요.

스피킹의 같은 경우는 밖에 나와있는 프로그램이랑 PTE에서 쓰는 프로그램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되요. 구글워드나 스피크 투 텍스트 같은 경우 내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수정해서 타이핑 되는 느낌이거든요 타자로 치자면 자동 글바꿈 같은 기능요. 찾아 보시면 발음 같은 경우 단어별로 그 발음에서 쓰이는 자체 발음이 얼마나 맞는가에 따라 점수가 매겨 지는거 같아요. 발음은 하루아침에 고치기 힘드니깐 오럴 플루언시를 올리는것에 초점을 두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그럼 발음점수도 오르거든요. 
다른 후기나 성공기 보시는거 처럼 템플렛을 사용하셔야 되요. 그리고 계속 시간 재면서 연습하세요. 38초 정도로 잡고요. 글자수로 치자면 한100자에서120 정도 말하신다고 생각하고 이게 익숙해질 정도로 연습하셔야 되요. 시험칠때 되겠지 하고 모험하시지 마시고 연습하셔야 되요. 제가 늘 시험칠때 되겠지 하고 가거든요ㅜ.

꼭 시간안에 성공하시길 바래요. 화이팅 하세요!
1 Sirius 2017.09.17 17:59
이번에 WFD 거의다 해서 점수가 어느정도 상승하리라 생각했는데..다른 부분에서 만회가 안됐나봐요.
스피킹 지금껏 jay 님처럼 생각했지요. 시험되면 잘 되겠지. 근데 더 안되더라거요 ㅋ 근데 평소에 혼자 연습할때 긴장감이 덜해서 그런지 잘 안지켜 지더라고요. 결국 유창성만 향상되면 어느정도 된다는 말이네요. 확인받으며 할수 없으니 참 답답하네요.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 Jaylee 2017.09.17 21:20
집에서 녹음 하실때 틀리더라도 끝까지 하나를 녹음해 보는것이 중요해요. 첫문장에서 한두개 틀렸다고 녹음을 끄도 다시 녹음 하게 되면 결과물은 좋아 보일지 모르지만, 시험 당일에 그렇게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틀리더라고 계속 이어가는 연습을 하셔야 시험 당일 틀렸을 경우 헤메지 않고 더 매끄럽게 진행이 되거든요.
7 근육맨예 2017.09.17 16:50
저랑 완전히 점수가 비슷한 케이스입니다 점수도 비슷하네요 첫번째 시험에서 아예 말도못하고 버벅거리면서햇는데 두번째 시험에서는 템플릿을 외워서 버벅거림없이 잘했다고 생각하고 점수를 받았는데 똑같네요 멘붕에 빠져서 지금 차라리 아이엘츠가 낫지않을까 생각중입니다 제발음이나 이런게 문제인지 너무큰소리로 너무빠르게해서 그런거같같기도하고 답답하네요 누가 시원하게 해결책을 알려주셨으면합니다
1 Sirius 2017.09.17 18:04
첨엔 저도 문제 파악하다 지나가고 시험 경험만 익힌거라 생각했는데, 두번째에 이러니 멘붕이 크네요 ㅋ 저도 친구앞에서 속도별로 나눠서 읽어보면 너무 빠르면 소리가 웅웅거리게 들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빠르지 않게,느리게 한다고 하는데 막상 시험 시작하면 조바심에 빨라지면서 말이 마니 꼬이는거 같네요. RA도 시간안에만 하면 되지 않을까요? 다른분들처럼 25초 이렇게 끊어줘야 하나요.
8 Sworks 2017.09.17 18:19
저는 +50 이치 준비중인데요 제가 L R S W  45 51 44 54,  L R S W  46 55 48 50,  저번달 저저번달 이렇게 나왔는데여 어제 본 셤 결과가 나왔는데  L R S W 48 54 58 53  스피킹이 10점 올랐네여  리스닝이 ㅜㅜ 아쉽게 2점 모자라서ㅜㅜ  목표달성 못했지만 스피킹은 전략을 바꿨더니 올랐네요 그놈의 리스닝 참 머리아파요ㅠㅠ
1 Sirius 2017.09.17 18:25
스피킹을 어떤식으로 변경햇나요?
8 Sworks 2017.09.17 18:44
별거는 아닌데요 다들 여기서 하시는 말씀이기는 한데, 기본적으로 저는 하이톤이라서 제가 녹음해보니까 정말 교과서 처럼 들려요 제가 인토네이션을 줘가면서 예를들면  The lecture 할때 더 렉쳐 를 모음에다 포인트를 주고 올렸다 내려주거든요 그런데 녹음해보면 그냥 교과서 읽는듯 높낮이가 없이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개그맨 처럼 목소리를 깔고 말해서 녹음하니까 높낮이가 생기더라구요 기존에 소프라노 처럼 말했다면 테너(맞나요??) 처럼 낮게, 노래방에서 첫음 높게잡으면 망하는 것처럼 낮게 아!! 고음불가 처럼 목소리를 낮게 하고 했고요 RA는 정말 말도 안되게 그냥 23초정도 안에 발음도 대충 흘려서 했어요 기존에는 시간 bar 의 3/4정도 했다면 이번에는 반 조금 넘게 해서 그냥 읽어버렸어요 물론 고음 불가처럼 그랬더니 제가 녹음해봐도 소리를 작게했음에도 녹음이 더 선명하고 높낮이가 생기더라구요  기존에 하시던거랑 고음불가처럼 목소리깔고 녹음해 보세요 저는 그랬더니 10점이 올라갔네요  근데 리스닝이 발목을 잡을줄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