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 와 WFD에 대한 이해와 고찰
저는 예전에 외국인들과 많이 일하고 몇년간의 해외 체류 때문에 영어로 말할수 있는 기회가
참 많았는데요.그 덕분에 모든 분들이 가장 어렵다고 하는 아이엘츠 speaking 영역에서 9.0점을 두번 연속으로 맞았습니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writing 8.0은 정말 불가능한것 같아 접었습니다.(모든 존심을 버리고) 잘써도 7.5 못써도 7.5 정말로 짜증나서 재채점도 했는데7.5 였습니다. 전 그전에 정말로 진짜로 ~제가 영어를 참 잘한다고 생각했습니다.(착각은 역시 자유였습니다)
제가 아무런 소스도 없이 지인의 추천으로 PTE 시험을 보고 접한게 한달전인데요. 이제 또다른 전쟁이 시작 되었습니다(두번다 실패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RS와 WFD을 너무 어려워 하시는 것 같아 여러분과 생각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사실 저는 이게 정말 다른거에(RL,DI) 등등에 비해 쉽게 느껴지는데 왜 일까 고민해 봤습니다.
가령 이런 말들을 볼께요. 이건 제가 그냥 만들어 적은 문장입니다.
Meditation is scientifically proven to be effective to keep you healthy.
I spent the last five years of my life travelling around the world.
이런 말들은 원어민들이(저도 그렇고요) 일상속에 너무 많이 쓰는 단어들이라 그냥 편안하게 들리고 그냥 한번 들으면
그냥 말할수 있었습니다. 제가 자주 말해왔고 익숙한 표현이라 굳이 억지로 기억하거나 쓸 필요가 없습니다.
근데 저 또한 모르는 단어나 자주 쓰지 않는 표현은 역시 어렵게 느껴집니다.(PTE에서 나온 기기의 발음은 오히려 더 혼동이 됩니다)
저번주 호주 친구(원어민)을 만나 이부분에 대해서 재밌는 토론을 했는데요. (모나쉬대학교 출신)
이 친구도 100% 정답을 맞추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낸10문제 중에 2문제가 정확하지 못했습니다.
그 친구도 어렵다고 하네요 쉬운거는 쉽고 어려운거는 어렵다고 하네요. 절대 native speaker라고 다 쉽지는 않나 봐요.
가령 한국 네이티브인 제가 PTE속도로 말하면 이와 같은 문장을 곧바로 말하면 100% 받아 적을 수 있을지 고민해 봤습니다.
-- 작년 기준 연말 정산 공제 혜택에 대해서 확인을 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100% 쉽지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 회계 공부를 전공한 제 와이프는 아주 쉽다고 하는군요. 전 솔직히 좀 어렵습니다.
결론은 시험 공부도 중요하지만 최소한의 영어 공부도 같이 병행해 주어여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예전부터 버릇이 되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무조건 30분은 쉐도잉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저는 사실 언어 관련 공부를 해 본적이 없어서 제 느낌과 경험을 말하는 건데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계획이 바꿔어서 해외로 진출,,그떄 3달 다녔는데 정말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고통스러운 하루 하루의 연속이였습니다.
후배들하고 연락해보면 ted하고 npr news(좀 빠름)많이 한다고 해서 저도 2년전부터 했는데요. 저는 사실 abcnews 광팬입니다. reading은 new york times에서 디지털 subscription하고 있고요(5년쨰 정기구독). 아무래도 언어이기 떄문에 input, output 의 balance가 중요해서 항상 같이 병행하고 있습니다. 사실 쉐도잉은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하시면 모든지 다 좋습니다.
말로든 글로든,,,솔직히 한국 사람들이 영어가(speaking)이 안되는 이유가 독해하고 그냥 듣고 이해하면~ 어 됐어 다 알아. 이게 문제거든요. 사실 한국 사람들이 영어 이해 수준은 거의 세계 최고입니다 . 언어는 양이 아니라 질로 승부한다고 배웠고 그게 제 경험으로도 맞습니다. 제가 중국에서 중국어를 배울때도 과정은 똑같았습니다. 사실 언어를 항상 이 관점에서만 보면 어느 정도 고수가 됩니다. 아~내가 이걸 말해봤나? 이걸 써 봤나? 그 외 나머지 모든 표현은 다 내것이 아닙니다. 근데 charmingana님 우리 pte 공부해요. 이건 너무 멀리 갔어요. 지금 이게 우리한테는 더 중요하니까요.ㅠㅠㅠ 아카데믹한 표현은 버리고 template을 적용시켜서 fluency에 초점을 맞춰가야 했는데, 라이팅도 그렇고 이제 좀 알것 같아요 pteㅠㅠㅠ
애나님 처럼 저도 리스닝이 문제이구요, 거의 대부분 79+ 준비하시는 분들의 문제가 리스닝 아닐까요?
peterjennings님의 어느 영역에서 점수가 안나오시는 건가요?
저는 이제 시작했는데요. 근데 솔직히 리스닝은 내공 아닌가요. 리스닝이 안되면 스피킹도 안되는거 아닌가요?
Jay님은 이미 PTE에 대한 분석은 끝난걸로 알고요. 그럼 인위적인 memory span을 늘리는 연습을하세요. 그럼 제가 99% 장담하는데
1~2개월안데 틀림없이 만점 받을 겁니다.
아이엘츠 라이팅 8이 나오는건 PTE 올만점보다 어려운거 같다는 생각이...
한편으론 과연 PTE와 아이엘츠 둘중에 뭐가 더 정확하게 실력을 측정하는 걸까 생각도 들어요. 아이엘츠에선 라이팅이 문제, PTE는 스피킹이 문제인데 과연..?
절대 skip안된다는 댓글에 좋은 자극 받고 갑니다. 쉐도잉도 제대로 해봐야 겠네요 스킵하지 않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