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실패를 했네요... 이젠 더 이상 어떻게 더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WFD, RS, RL 전부 실수 없었고 이번에 FIB도 쉽게 나와서 나름 잘한것 같았는데 왜 점수가 이렇게 됏는지 모르겠네요 ...
전 열흘뒤에 다시 시험을 잡았습니다.. 그동안 뭘 더 해야 할까요? .... 도저히 방향이 잡히지가 않습니다 ㅜㅜ
제가 리스닝 젤 잘 나왔을때 78점 이였는데 이번 70점이랑 뭐가 달랐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WFD 항상 4개 나오다가 이번에 3개 나오고 HIW도 그땐 3개 나왔고 이번에 2개 나온점이 달랐던것 같은데... 혹시 점수 배점땜에 점수가 달라질수도 있을까요... 더이상 뭘해야 할지 이젠 방향이 안서요 ㅜㅜ
ㅜㅜ 이번에는 확실히 졸업 하실줄 알았는데, 이 시험이 캄캄한 암실 속에서 손으로 더듬어 물건을 찾는거 같아요, 점수 배점도 죄다 유추 할 뿐이고, 그래도 그동안 쌓으셨던 능력이 있으시니, 콘텐츠나 그날 컨디션에따라 달라질수 있으니, 말이 쉽긴 하지만 조급한 마음 잘 다스리셔서 10일 후 시험 같이 졸헙해요 ㅜㅜ 저도 17일 시험 이거든요... 그런데 요즘 회사일도 일이지만 주말 집안 행사가 많아 참 정신 없네요 안 갈수도 없고...
전 시험이 실패했다고 기운빠지고 그런적은 없었는데 이젠 할수있는걸 다 한것 같아서 더 이상 뭐할지 모르니까 그냥 막막한 기분이네요 ㅜㅜ 신기출후 여러차례 리스닝이 낮게 나온걸 보면 SST나 RL에서도 알게 모르게 영향 받는것 같고 선택문제도 항상 시간에 쫓겨 풀다보니 제대로 못한것도 같고..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애나님 제 생각엔 리텔과 sst가 아닐까...싶어요
제 생각엔 듣고 말하거나 적는 부분이 청킹을 하는게 아니고 단편적인 단어나 명사 두개 이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거든요
예를들어 멍키에서
The complete works of shakespeare 이걸 영어 실력이 아주 출중하지 않는 이상 complete shakespeare work 이런식으로 할거같거든요 영어를 조금 잘하는 일반 한국사람이라고 가정했을때요
65는 문제가 없겠지만 79는 그런 부분을 보는게 아닌가 싶어요
제가 이전에 올린 Secret life of bees 다시 들어보시면 절을 따온 경우에는 정말 토시하나 틀리지않고 베껴와서 rs처럼 한느낌이 들거에요
제 생각엔 스킬이나 기출은 충분히 되셨으니 다음시험에는 제가 말한 부분 신경한번써보세요
잘 전달이 됐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더헬님 드뎌 오셨군요 ㅜㅜ 조언 감사합니다. 갑자기 그런 생각도 드네요.. 너무 과다한 paraphrasing 이 초래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비슷한 더 고급적인 어휘를 쓰려다가 오히려 뜻과 조금 어긋나 점수를 받지 못한 경우일까요..? RS처럼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베낀다는 말 듣고 생각해봅니다... 혹시 RL, SST 비슷한 어휘로 바꾸는것보다 wording은 그대로 남기고 구조만 살짝 바꾸는게 더 유리할까요?
저도 뭐라 도움이되는 정보를 드리고 싶은데 아쉽네요 ㅠㅠ !!! 혹시 어딘가 정말 단순한 곳에서 놓치고 있는건 아닐까요~~? 예를 들어서 저는 제가 글씨를 쓸때 Followed by 를 시험에서 folloed by라고 썼왔다는걸 인지를 못하다가 찾은적이있거든요. 당연히 제대로 쓴줄 알았어요...애나님의 실력과 기출은 월등하시니까 오히려 쉽고 단순한 부분이나 과목들을 한번 생각해보시는건 어떨까 해봅니다. 항상 애나님 응원합니다!!
몇번 더 보실 때마다 물론 돈이 좀 들겠지만...
결국 합격하시고 원하시는 결과를 얻게 되실 겁니다.
저도 토플, 아이엘츠, PTE 시험 다 합치면 호주에 교환학생/영주권을 위한 시험을 총 18번을 봤군요.. 2005년부터 2016년 7월 2일 까지요
과정은 정신적 피폐함 / 비용 / 기회 비용 까지 손해가 되는 것이 꽤 있다고 생각하지만..
결과는 포기하시지 않으면 결국 필요하신 점수를 받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어지고 배우는 것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시험에서 제가 얻은 가장 큰 것은 사실은 영어 실력보다 .."winning habits" 이라고 생각하는데,
결국 이 언덕을 넘으셔서 다음번 더 큰 고민과 힘듦이 있을때 좋은 연료가 될 겁니다.
사실 시험 점수 받은지 조만간 2년이 되는 저는.. 언제 그렇게 치열한 순간이 있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종종 커뮤니티에서 무교동 시험장 관련한 글을 볼때. 1층 스타벅스에서의 시험 전 그 긴장되는 순간
그리고 끝나고 종로로 걸어가던 그 순간이 여전히 생각이 납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중에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이라는 영화가 있고,
그 영화에서 엑셀시오르 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Exelsior"
-I'm gonna take this negativity and use it as fuel I'm gonna find silver lining.-
여기 애나님 응원해주시는 분도 많고, 저도 열심히 응원 중이에요. 우리 불안감을 연료로 태워서 실버 라이닝을 함께 찾아봅니다 ^^
우아.. 진심어린 응원 너무 감사드립니다. 피티이 도전도 열번을 넘어서면서 부터 점수로 인한 절망보단 또 다시 도전해야 한다는 반복된 일상이 너무 두려웠는데 다시 용기를 얻어갑니다. 불안감을 연료로 마구마구 태워 버려봅니다 :) 시간 나면 그 영화 꼭 챙겨 봐야겠네요!!
헛.. 이글을 이제야 봤네요.. 애나님 이미 받으셨어도 남을 실력인데.. 너무 안타깝네요.. 댓글들을 읽어보다 보니.. 더헬님과 애나님이 내신 결론이 맞는거 같아요. 저는 맨날 리딩에서 물먹고.. 리스닝도 거기서 거기지만.. 전 보통 paraphrase 하나도 안하거든요. 어디선가 본것에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이 제일 많이 하는 실수가 의미와 맞지 않은 단어사용이라고 봤거든요. 우리한텐 같은 뜻의 단어일수 있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약간씩 달라지는 영단어가 생각보다 많아서 전 사전볼때마다 저의 무지함에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ㅋㅋ 그래서 전 잘못 사용할까봐, 의미가 살짝이라도 달라질까봐, 그래서 그냥 들은 그대로 했어요 피티이에서는. 그래서 제가 받는 점수는 업다운이 심하긴 하지만 72-75 사이예요. 그말인즉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는게 크게 마이너스는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어쩌면 그게 제가 점수를 못받는 이유일수 있겠지만 ㅋㅋㅋ 혹시라도 그게 실력이 좋으신 애나님껜 도움이 될까 싶어 저도 한글자 보태요 ㅎㅎ
그 답답한 마음 잘 알기에 ㅜㅜ 뭐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데.. 이게 마이너스가 되진 않을까 조심스러우면서도, 뭐든 해봐야 하는 우린 피티이의 노예 이기에ㅜㅜ 댓글 남겨요~ 내일 시험보신다고 본거 같은데, 정말 힘내세요!!! 졸업이 코앞이예요 ㅎㅎ
요즘 리스닝 점수가 잘 안나오는게 전반적인 현상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다 맞게 하셨는데도 그러하다니, 말씀하신대로 정말 방법을 모르겠네요.
근데 전 rs 하고 wfd 잘 못했다고 생각했는데도 리스닝 75 나온적 있는데 정말 의문이네요. 거기에 fib도 잘하셨다고하니..ㅠㅠㅠ 저두 좀 두렵긴하네여.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저도 정말 앞이 캄캄한거 같아요.. 그래도 이번엔 나오실꺼 같았는데, 힘내세요,!
저도 뭘 해야 될지,, 그냥 계속 시간만 보내고 있어요..
시험을 계속 봐야 되는데, 전 벌써 1년 동안 백수로 살아서 시험 보는 것도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서 부담 스러워요..ㅋㅋㅋ
제 생각엔 듣고 말하거나 적는 부분이 청킹을 하는게 아니고 단편적인 단어나 명사 두개 이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거든요
예를들어 멍키에서
The complete works of shakespeare 이걸 영어 실력이 아주 출중하지 않는 이상 complete shakespeare work 이런식으로 할거같거든요 영어를 조금 잘하는 일반 한국사람이라고 가정했을때요
65는 문제가 없겠지만 79는 그런 부분을 보는게 아닌가 싶어요
제가 이전에 올린 Secret life of bees 다시 들어보시면 절을 따온 경우에는 정말 토시하나 틀리지않고 베껴와서 rs처럼 한느낌이 들거에요
제 생각엔 스킬이나 기출은 충분히 되셨으니 다음시험에는 제가 말한 부분 신경한번써보세요
잘 전달이 됐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Sst는 상대적으로 시간이 있어서 내용 들은걸 정리하지만 내용에서 강조되고 여러번 얘기한 프레이즈는 무조건 그대로 청킹해서 문장 만들어요
Rl 이나 sst 올려주시면 함 봐드릴게요
결국 합격하시고 원하시는 결과를 얻게 되실 겁니다.
저도 토플, 아이엘츠, PTE 시험 다 합치면 호주에 교환학생/영주권을 위한 시험을 총 18번을 봤군요.. 2005년부터 2016년 7월 2일 까지요
과정은 정신적 피폐함 / 비용 / 기회 비용 까지 손해가 되는 것이 꽤 있다고 생각하지만..
결과는 포기하시지 않으면 결국 필요하신 점수를 받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어지고 배우는 것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시험에서 제가 얻은 가장 큰 것은 사실은 영어 실력보다 .."winning habits" 이라고 생각하는데,
결국 이 언덕을 넘으셔서 다음번 더 큰 고민과 힘듦이 있을때 좋은 연료가 될 겁니다.
사실 시험 점수 받은지 조만간 2년이 되는 저는.. 언제 그렇게 치열한 순간이 있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종종 커뮤니티에서 무교동 시험장 관련한 글을 볼때. 1층 스타벅스에서의 시험 전 그 긴장되는 순간
그리고 끝나고 종로로 걸어가던 그 순간이 여전히 생각이 납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중에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이라는 영화가 있고,
그 영화에서 엑셀시오르 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Exelsior"
-I'm gonna take this negativity and use it as fuel I'm gonna find silver lining.-
여기 애나님 응원해주시는 분도 많고, 저도 열심히 응원 중이에요. 우리 불안감을 연료로 태워서 실버 라이닝을 함께 찾아봅니다 ^^
어쩌면 그게 제가 점수를 못받는 이유일수 있겠지만 ㅋㅋㅋ 혹시라도 그게 실력이 좋으신 애나님껜 도움이 될까 싶어 저도 한글자 보태요 ㅎㅎ
그 답답한 마음 잘 알기에 ㅜㅜ 뭐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데.. 이게 마이너스가 되진 않을까 조심스러우면서도, 뭐든 해봐야 하는 우린 피티이의 노예 이기에ㅜㅜ 댓글 남겨요~ 내일 시험보신다고 본거 같은데, 정말 힘내세요!!! 졸업이 코앞이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