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학원다니면서 알게된 정보를 올렸었는데.. 오늘 아침에 점수 측정 겸 모의고사A를 풀어봤습니다.
점수는 절망뿐이네요. IELTS에서 PTE로 넘어왔지만 예상도 못한 점수를 받아서 멘탈이 탈곡기에 빨려들어간 기분입니다.
특히 RS와 WFD 에선 정말 단어 1개씩밖에 혹은 아예 적거나 말하지도 못한부분이 많았네요.
READING 파트에서도 아카데믹한 글이다보니 이게 뭔소리지? 이게 뭔단어지? 알지도 못한채로 그냥 찍은것만도 못한 결과를 겪게됐습니다.
뭘 위해서 쏟아부은 돈과 시간과 노력이었을까요.. 공부 끝나고 일하러 나가고 집에오자마자 짧은 시간이나마 복습 다음날 아침에 학원가기전 복습..
이렇게 한달을 탈탈 털려 일하는건지 공부하는건지 이게 사람이 사는 삶인건지 하는 경계에서 머물다가 자신감이나 회복하자는 느낌으로 보게된 모의고사는
열심히 더 해보자는 의미마져 꺾는 역효과를 낳게됐네요. IELTS에서 받았던 점수를 PTE에서 못받으니 답답하기만 하네요.ㅎㅎ
RS와 WFD는 어떻게들 준비하시나요? 저한테는 단기간엔 안되는 부분인데..(호주에 오자마자 딕테이션부터 연습했습니다만.. 꾸준히 몇개월 몇년 이렇게 해도 안되더군요)
아이엘츠 보다 쉽다고 하여 PTE 선택하신 분들 계실텐데 이 시험 또한 만만치가 않네요 ㅠㅠ
WFD는 무조건 외우는 수밖에는 없은듯 합니다 @@ 우리 모두 힘내요 !!
WFD는 오디오들으면 연상되는 정로도만 외우시면 실제 시험에서 못적으시는일은 없으실거고, RS는 오디오가 말하는거에서 50프로는 버린다는
마음이 있어야되요. PTE는 실수나 버리는고 가는 것에 대해 심적부담을 안느끼는 사람이 진짜 잘 하는 사람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