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잠시 일이 바빠서 오랜만에 카페를 왔는데....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그 동안 수고하신 운영자님, 점수 받으신 아나님 다 축하드려요.
게시판도 많이 바뀌어서 어디에 글을 올려 물어봐야하나 올리다가 적당히 자유게시판으로 와봤어요.
처음엔 스피킹이 60점도 못넘는게 문제였는데... 58 -> 82점으로 스피킹을 넘긴 이후 한달이 지나고 두번 연달아 시험을 쳤습니다
이번에는 리스닝이 문제더라구요. 많이도 아니고 4~5점차이고 저번주 목요일에 친 시험은 리딩 2점, 스피킹 5점이 부족했습니다.
기존에 아이엘츠를 준비했었고 PTE는 비교적 쉽게 느껴져서 제가 오만했던건지... 이번주 목요일에 4번째 (작년부터 총 8회째) 시험을 치는데 이렇게 아쉬운 점수가 나올땐 꾸준히 치는게 답인가요 아니면 제대로 기출자료를 붙잡고 공부를 한 후에 치는게 맞는 선택인가요? 매주 330불이 부담이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공부를 하기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기도 해요 대체 어느 문제 유형을 잡고 공부해야하는건지요...모든과목에서 79+를 받아본 경험이 있고 리스닝, 라이팅, 리딩의 경우 90도 받았던 경험이 있는데 어느 영역에 좀더 집중하면 부족한 몇점을 가져올 수 있을까요?
기출공부였고 리스닝은 rl sst 기출렉쳐를 수없이들어서 한개라도 기출이 나왔을때 키워드를 왕창
받아적을수있도록 대비하였습니다. 물론 rs, wfd와같은 기존 배점 가장큰 과목들은 꾸준히 하루에
20~50개씩 준비했습니다.
리딩 라이팅은 딱히 공부한 적이 없었는데...역시 기출을 보는게 안보는것보단 낫겠네요!
감사합니다 책상 앞에 있는 시간을 더 늘려야겠어요 ㅎㅎ
DI : DI를 딱 처음 접하고 드는 생각은 아이엘츠 아카데믹 라이팅 파트 1이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말할때도 아이엘츠 라이팅하듯이 딱딱하고, 완벽한 어법과 문장을 구사하려 했었어요. 아이엘츠 스피킹은 기본이 8.5에 9는 쉽사리 나와서 말하기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카페에서 많은 분들이 플루언시가 중요하다고 하셔서 문법이랑 컨텐츠 과감하게 포기하고 할말 생각안나서 머리 하얘질때도 아무말이나 내뱉고 봤어요 플루언시가 정말 중요한것같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도 일단 내뱉고 보자라고 시험 쳤는데 스피킹 77 나왔습니다!
마이크: t, p, v, s, 등을 말할때 숨소리가 너무 도드라지게 들려서 기계가 제 음성을 인식하지 못한게 아닌가 싶어요. 마이크 위치를 눈과 코 사이에 두고 마이크 테스트 할때 최대한 숨소리? 특히 ㅍ 소리낼때 들어가는 숨소리가 안들어가게 위치를 바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