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눈팅으로 많은 정보를 얻고 혼자 준비 했습니다. 방금 2번째 결과를 받고 다시 어떻게 준비할지 답이 없어서 여기에 이렇게 몇자 적게 되네요.
저도 님들처럼 알츠 준비하다 pte로 넘어왔구요. 이치 50이상이 필요합니다. 솔직히 주변 친구들, 그리고 여기 후기보고 많은 희망을 가지고 있던게 사실인데 알츠와 별반 다르지 않은 점수를 받고나니 이젠 의욕마저 많이 사라지네요. 아래는 두번 시험 결과고요. 공유하기 창피하지만 저도 답답해 이렇게 조언을 구합니다.
8/29 L/R/S/W 45/44/41/49 , Grammar 66, Oral49, pronun43 , spell20,voca39, witten 60
9/13 48/51/41/52 , 59, 45 36 44 44 10
각 영역별로 시험날 기억과 준비과정을 공유 하자면.(첫 시험은 유형만 파악 후 치렀기에, 두번째 시험준비과정만 적겠습니다.)
1.리스닝,
sst-. 솔직히 다른분들처럼 전부 달달 외우진 못해도, 주제와 음성파일 들으면 내용파악 해뒀어요. 시험에서도 연습한 주제가 나와서 준비한대로 잘 했고, 나머지 하나는 생소했지만 듣고 키포인트위주로 정리했습니다.
WTD- 첫시험에선 시간이 모자랄서 WTD 하지도 못했는데 이번엔 다 했습니다. 대부분 80%정도 햇다고 자신하고, 몇개는 50%이상은 했어요.
FIB, Multiple, 첫시험이나 둘째나 FIB 은근히 몇개씩 놓치게 되네요. 발음도 힘든경우도 있고요.
결론, sst와 WTD 가 배점이 높다하여 중점했고 처음보다 잘 했단 감 이었는데 , 점수가 큰 차이가 없네요.( 첫시험은 WTD 못하고 끝남_)
2.리딩- 저도 마찬가지로 시간에 쫓겨 감으로 찍고 넘어가는 수준이네요. 두번쨰 시험은 처음보다 무난해서 나름 기대했는데 겨우 턱걸이 점수 나와서 앞으로도 두렵네요.
3. 스피킹- 제일 멘붕인 파트네요. DI, RL 자료보고 준비 했습니다.준비한 템플릿 이용해서 키워드 중심으로 했는데, 막상 시험되니 버벅이게 되더라고요, 시간 가는거 보니 조급해져서 더 꼬이기도 하고요. RL 족보와 음성으로 준비 했고 시험에서도 한문제 나와서 기분좋게 시작했죠. 나머지도 잘 듣고 키워드 중심으로 했던거 같은데....
RA- 글을보니 상당히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발음과 속도에 신경 썻습니다. 솔직히 발음 좋은건 아니어도 막 나쁘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올려주신 프로그램으로 연습도 해보고. 프로그램이 80~90% 인지 하길래 안심했죠. 근데 결과는 아니네요.
4. 라이팅- 많은 연습은 안했습니다. 간단한 템플릿 이용해서 시험해 보려 했기에. WS 첫시험에선 글자수도 모자랐고 오프 토픽이었던 기억, 두번째는 조건 다 충족했고 처음보단 만족했죠. 그리고 Essay- 기본틀에 주제에 따라 메인 아이디어 정리하는 수준으로 끝냈죠. 타이핑임에도 20분이 모자르기에 글자수와 메인만 간략히 210~220 자 정도 썼어요. 겨우 턱걸이 점수 맛봣네요.
대략 이렇습니다. 약간 오르긴 했지만 약간의 차이가 어느정도 상승인지도 모르겠고, 턱걸이 한 파트도 있고, 찍어서 오른 점수 정도라 생각되어 불안하네요. 전 이제 학생 비자가 끝나가서 실질적으로 시험이 2번정도 남은거 같네요.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조언이 필요하네요. 특히 스피킹과 리스닝이 절실하네요. 스피킹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하냐가 힘드네요. 발음과 유창성 점수가 올라가면 점수도 오를까요? 근데 저 enabling skill을 보면 그렇게 보이지도 않고요. 올려주신 프로그램 사용해 연습하면 80~90%는 인지하느네 왜 시험만 보면 저러는지. 긴장해서 평소보다 더 말이 빨라지고 그러다보니 발음이 뭉개지는 걸까요. 마이크 위치까지 신경쓰고 바꿔가며 해본건데. 그리고 여기에 올라오는 자료들 어찌 활용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먹먹합니다. 간단히 적는게 길어졌네요. 두서도 없고. 많은 분들이 조언을 주시는거 같은데, 저에게도 그런 도움을 기다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스피킹의 같은 경우는 밖에 나와있는 프로그램이랑 PTE에서 쓰는 프로그램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되요. 구글워드나 스피크 투 텍스트 같은 경우 내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수정해서 타이핑 되는 느낌이거든요 타자로 치자면 자동 글바꿈 같은 기능요. 찾아 보시면 발음 같은 경우 단어별로 그 발음에서 쓰이는 자체 발음이 얼마나 맞는가에 따라 점수가 매겨 지는거 같아요. 발음은 하루아침에 고치기 힘드니깐 오럴 플루언시를 올리는것에 초점을 두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그럼 발음점수도 오르거든요.
다른 후기나 성공기 보시는거 처럼 템플렛을 사용하셔야 되요. 그리고 계속 시간 재면서 연습하세요. 38초 정도로 잡고요. 글자수로 치자면 한100자에서120 정도 말하신다고 생각하고 이게 익숙해질 정도로 연습하셔야 되요. 시험칠때 되겠지 하고 모험하시지 마시고 연습하셔야 되요. 제가 늘 시험칠때 되겠지 하고 가거든요ㅜ.
꼭 시간안에 성공하시길 바래요. 화이팅 하세요!
스피킹 지금껏 jay 님처럼 생각했지요. 시험되면 잘 되겠지. 근데 더 안되더라거요 ㅋ 근데 평소에 혼자 연습할때 긴장감이 덜해서 그런지 잘 안지켜 지더라고요. 결국 유창성만 향상되면 어느정도 된다는 말이네요. 확인받으며 할수 없으니 참 답답하네요.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