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돌파구를 찾아야할지!!!

안녕하세요.우연하에 PTE를 알게되어 어제 회원가입하고 오늘 첫글을 남깁니다.

많은분들이 글과 자료를 올려주시고, 또 실패와 성공담들이 쭉쭉 올라오는데 저는 아직 뭐가 뭔지를 모르는 상태이니 완전 초보네요.

오늘 게시판에 글을 올리신 Paul님은 저랑 비슷한 상황이지만 저보다는 조금 좋은 상태네요.

저도 몇년전에 30대 후반부에 10년 넘게 잘다니던 회사 때려치고(그만 둔다고 했을때 선/후배/주변 사람들이 돌았다고 했죠.ㅠㅠ)

와이프쪽으로 457 받아서 가족들과 호주와서 생활하다 일이 꼬이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현재 작년부터 학생비자로 있는 상태입니다.

약 2년전에 제가 457로 할려고 영문법과 IELTS가 뭔지도 모르는 제로 상태에서 오버롤 5.0을 목표로 일 마치고 저녁에 학원을 초급반부터 2~3개월 다녀서 남들 1~2번에 each 5.0이상 나오는거를 4~5번 시혐봐서 겨우 턱걸이로 만든었던것이 전부입니다.

첫시험에 성적표가 생각도 잘 않나지만 대략 3.5~4.0 수준으로 기억납니다.그럴만도 한것이 태어나서 첨으로 머리털나고 영어 공부란걸 해봤고, 고등학교도 실업계를 다녀서 영어는 만리장성보다 더 높게 쌓고 있는 상태였죠. 지금 생각하면 오버롤 5.0도 어떻게 나왔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뭔가 방법을 찾아야 하기에 제 경력으로 스폰 가능한 업체를 찾아서 차근차근 회사 서류 준비중이였는데 올 4월에 법 변경되면서 99% 맞는 직업군이 휙~ 날라가고, 또 다시 좌절모드로 변했고, 법무사랑 해서 겨우 유사한 직업군은 찾아 진행중입니다. 법무사 왈~ "~님은 each 6.0만 있으면 ENS나 독립기술이민도 가능한데 아쉽네요" 라고 하시네요. 모르는 내용은 아니지만 저에게는 너무나도 상상불가는 점수라 꿈만 꾸는수준입니다. 그래도 손놓고 있을수 없으니 2달전부터 기초 문법부터 시작했습니다. 이제 와이프는 IELTS든 PTE든 학원을 다녀서라도 하던지 해야지 매일 독촉을 하는데 어떤걸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ITLTS는 2년전에 학원을 다녀봤지만 제 실력으로는 each 6.0은 불가능이라고 생각이듭니다.

물론 PTE도 불가능할것 같지만 왠지 ITLTS와 다르게 컴퓨터로 시험을 본다고 하니 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얼마전에 시드니 시티에 있는 PTE 한국학원에 가서 상담을 한번 받아 보았는데 마찬가지로 어렵고 특히 리딩이 더 어렵다고 하셔서 어케해야할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여기 계신 회원님들은 학원 안다니시고 다들 족보나 템블릿을 참고하셔서 자기만의 틀을 만들어 공부하셔서 잘하시는분들도 많으신데,

저는 후기나 게시판 글을 읽어보고 이것저것 봐도 도무지 뭘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네요.ㅠㅠ

가족들 생각하면 제가 우겨서 호주 시드니라는곳을 왔는데 몇년동안 여행도 못가보고 이 고생만 시키니~~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돌파구가 있을런지요~~ 답답한 맘에 적다보니 내용이 길어졌네요. 염치불구하고 도움을 좀 부탁 드립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