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서 모의고사 또는 실제 시험에서 조차 발음, 유창성 점수가 기본점수인 10 점인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 것 같아서 우려가 됩니다. 수험생들이 직접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거나, 컴플레인을 접수하기는 하지만, Pearson 의 대응은 너무나 일반적인 답변으로 응대한다는 것을 많은 글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개인이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방식은 외부에서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좀더 대외적으로 이 문제가 부각시키기 위해서, Pearson 의 공식 facebook 의 첫 개시물에 덧글로 개인의 어처구니 없는 결과를 외부에 알리는 것은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https://www.facebook.com/pteacademic/
Pearson Chief Executive: John Fallon / john.[email protected]
추가적으로,
발음,유창성 점수가 기본점수인 10점인 수험생분들의 경우, 시험을 접수할때 아래의 항목을 어떤 것으로 선택하셨는지요?
*What language do you speak mostly at home? <<-- 이번 사태와 관련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마지막에 저 물음은 왜 있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여권상 한국인이니 한국어를 선택했는데, 혹시 저물음에 영어로 선택하신 분 계신가요?
"When scoring second language proficiency, spoken response scoring focuses on the content of the speech, as well as the quality of the speaking." scoring 을 English as Second Language 로 구분한다면, 어디서 구분을 하는 것일까 궁금하더라구요. 온라인 시험신청할때에는 여권정보를 입력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시작점은 켈리님 글의 "스피킹...나름의 분석" 에서 업데이트했던
내용인데, "pearson 이 자체적으로 120개국 10000 명 이상의 sample data 를 토대로 체점시에 지역적 국가별 발음을 고려한다" 라고 되어 있고, 만약 로이정맘님의 스피킹 기준이 일본인의 sample data를 기준으로 잡는다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라고 추측을 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
그렇다면 간혹 우리가 이야기 하는 피티이 개발자가 인도인이라서 인도인들이 점수 받기 쉽다라는 우스갯 소리도 인도인들의 스피킹 샘플 데이터가 더 많다면 일리가 있어지겠네요.
모의고사 계정은 거주지 주소 쓰는데는 있어도 평소사용언어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지는 가물가물하네요.
물론 실제시험접수 때에는 한국어로 입력했습니다!
저희 학원에 말도 안되는 결과 받으신 분들도 여러명 되고요.
이게 진짜 단체 항의라도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귀중한 돈과 시간들여 공부하고 시험 보는건데 System 자체가 문제 있는건 말이 안되요.
너무 열받는 하루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