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시험..성적은 계속 쭉쭉 떨어집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첫시험
oral fluency : 53 pronunciation :38 -speaking :52
2.두번째시험
oral fluency : 54 pronunciation :43 - speaking :51
3.세번째시험
oral fluency: 20 pronunciation :35 - speaking :40 (심지어...더 떨어졌네요)
4. 모이고사 A
oral fluency: 61 pronunciation : 27 - speaking 54 (플루언시가 훅갑자기상승 그러나 발음이...ㅠㅠ)
5. 모이고사 B
oral fluency : 39 pronunciation :10 -speaking 43
그리고...
위의 결과가 4번째 시험입니다. 스피킹은 계속 떨어지고 있어요..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번시험 플루엔시 잡으려고 인토네이션, 문장단위로 핵심단어에 강조넣고 hesitation 없이 RA 끝냈는데, 전보다 더 흐름이 좋고 덜 긴장해서 잘 말했다 생각했는데..
근데 왜 점수는 계속 떨어지는 걸까요
솔직히 첫번째 두번째 시험에선 템플릿도 안쓰고 DI 아예 말도 못하고 넘어가고 단복수 the/a 는 그냥 무시하고 인토네이션이란 개념은 아예 없어서 그냥 무미건조하게 읽곤했었는데,
왜 첫시험이 더 점수가 더잘나왔던걸까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올리려고 했으나쓰는 방법마다 다 점수가 떨어지네요.. 현재 저는 호주회사에서 일하고 있고 의사소통에 있어서는 문제없이 지내고있는데..왜 컴퓨터는 못알아듣는걸까요...
정말 뭐가 문제인지 모르니 어떤식으로 공부방법을 바꿔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너무 힘드네여 이시험..
제 스피킹은 링크에 달아놨습니다.
pte스피킹은...좀 이상하죠 ㅋ 영어를 충분히 잘하는데도 점수가 요상하게 나오는 시험인듯 싶습니다. 그러나 다르게 보면, 잘 하지 못해도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시험인 것 같기도하구요. 그리고, 사람마다 장점이 달라서, 어떤분은 RS에서 스피킹을 확보하기도하고 RA에서 확보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가 RA에서 점수를 확보하는 케이스인 것 같구요...
일단, DI나 RL같은 스피킹 다른 영역도 한번 체크해보심이 필요한 것 같긴해요. 제 생각에는, 목표점수가 50점이든 79점이든, DI는 템플릿으로 커버가능하기 떄문에, DI 점수를 기본적으로 최대한 챙겨줘야 그나마 쉽게 목표점수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DI는 컨텐츠가 관건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는건지 뭔진 몰겠으나, 외운 템플릿을 줄줄 읊는 것에만 신경을 쓰는 경우가 꽤 있는 것 같더라구요. 어차피 템플릿 외운 것을 말할 거라면, 외울 때 플루언트하게 인토네이션 넣어서 말하는 것도 같이 신경써서 익혀두면 DI는 거저먹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RA에서 인토네이션 열심히 노력해놓고 다른 영역은 밋밋하게 읽는 케이스가 좀 있어요. 말투나 톤 자체가 다르더라구요. DI를 어찌하고 계시는 건지 한번 점검해보시면 좋을 것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RA에서도 충분히 점수는 챙기지 못하시는 것 같아요. 점수가 리딩이랑 스피킹이 따로 노는 거 보면, (1) 기본적인 영어가 되셔서, RA를 제외한 리딩 다른 영역에서 점수를 많이 확보하시거나, (2) 혹은 RA에서 점수는 어느정도 확보하지만, 다른 스피킹 섹션을 많이 놓치시거나 둘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 스읍...(2)의 가능성이 그닥 높아보이진 않습니다. 일단 플루언시나 프로넌시에이션 점수가 30대에 머물고 있고, (여담으로, 가끔보면 플루언시랑 발음점수가 그닥 높지 않은데 고득점을 받으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제 생각엔, RA에서 물론 점수를 어느정도 가져가시긴 하지만 당락을 결정지을 정도의 충분한 점수는 확보하진 못하고 다른 영역에서 거의 내용을 꽉 채워 말하거나, RS를 잘 하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영역에서 올릴수 있는 요인이 있는지 찾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여러번 보셨던 분이기 때문에, DI를 템플릿으로 어느정도는 챙기셨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그렇다면 스피킹도 저 이상의 점수는 나왔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DI도 밋밋하게 말하고 있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저런 방향으로 생각해보심이 좋아요)
저번에 말씀드렸던 계속 한 음이 들린다는 것은..음 설명하기가 좀 어려워서....괜찮으시다면, 메일 보내주시거나 하면 제가 녹음해서 한번 보내드려보겠습니다. 글로 표현을 못하겠어요ㅋ 단어의 장단음이 되는 부분도 있지만 안되는 부분도 있어서, 이 부분에서 발음점수가 좀 확보가 안되는 거 같구요. 인토네이션이랑 연음이 그냥 한음으로 주욱 이어지는 게 플루언시에 영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비밀글로 메일주소 달아 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