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 점수가 너무 안나오네요. 조언부탁드려요.

스피킹 점수가 너무 안나오네요. 조언부탁드려요.

다행히도 전설의 10-10 은 아니지만, 스피킹 점수가 40을 넘지 못하네요.

많은 점수도 필요없고 50점 근처만 갔으면 좋겠는데 아무리 연습해도 나아지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음성파일 들어보시고 가감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The primary application we're targeting at first is to give people a decision aid during rehabilitation, following an acute knee injury, to help them understand when they can perform particular activities, and when they can move to different intensities of particular activities." A useful thing to take a crack at.

 

Psychologist Saho Takagi, a graduate student at Kyoto University in Japan, strolls into one of Japan’s many cat cafes. These establishments allow customers to pay an hourly fee for the chance to cuddle some cats. They're popular in Japan because so many apartment buildings forbid pet ownership. But Takagi isn’t a typical customer. She’s not there for feline affection, but to probe their mi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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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ing 너무 어렵네요.

Comments

6 니코 2018.05.01 22:21
단어들을 좀 끊어 읽는거 같아요.
그리고 몇몇 단어들은 흐리게 들려요
제시된 문장이 뭔지를 몰라서 설명을 드릴수 없지만 명확하게 들리지 않는 단어들이 간간히 있어요.
저또한 배우는 입장이라 뭐라 조언할 위치는 아니지만 읽을때 phrase를 읽는다 생각하세요 단어 단어를 읽는다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물론 제 의견일뿐이고 이게 정답이라고 말씀드릴수 없네요. 참고만 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전설의 10-10 은 삼가셨으면 합니다. 저또한 10-10으로 시작했거든요..ㅋ
5 rootone 2018.05.01 23:08
답변 감사드립니다. 연습할 때 phrase 를 읽는 느낌으로 해보도록 할께요. 그런데 발음이 더 부정확해 질지 걱정이 ... ^^
8 sbkyoung89 2018.05.02 11:48
원래 글을 잘 남기지는 않는 편이지만, 제가 리텔, 리핏센텐스, 심지어 디아이까지도도 반도 말하지 못하고 다 망쳐도 스피킹이 최고 79나오고 보통은 70이상이 나오는 편이라(디아이 망치면 60후반이 나오긴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파트는 잘해본적조차 없는거같아요 ㅋㅋ 근데 그래서 리스닝이 안나오나봅니다... 65점이..ㅂㄷㅂㄷ),
암튼 그렇기때문에 저로써는 read aloud가 꽤나 중요한 파트라고 생각 되기도하고, 들어보니까 좀만 더 하면 되실것 같아서 몇마디 나누자면,

쉼표부분인데 끝나는 것처럼 내려읽는 부분이 좀 있으시구요, 읽으시면서 해석이 잘 안되셔서 그런건지 어떤건진 모르겠으나, 이어붙여서 말해야하는부분인데 일단 끊어 읽으시는거같아요. 완전 단어 단위까지 끊어 읽으시진 않으시지만(그래서 10-10이 나오지 않으시는듯), 그럴 필요도 없고, 끊어서 읽으면 안되는 부분까지도 끊는 느낌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들어보면, 높낮이를 주시려다보니까 생기는 현상같은데, 본문중에 application 어플리케이셔언↗ decision 디씨저언 ↗ 이렇게 읽으시는데, 이거땜에 의미가 끊겨서 들려요.  영어 단어중에 끝음절에 강세가 있는 경우는 거의 없..없는거 같습니다. 만약 무언가를 나열하는 내용이거나, 아직 문장이 끝나지않고 쉼표가 찍혀있을때 끝을 올려읽는거면 자연스러울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에서 올려 읽으시네요....

파일들어보면, 위의 이유로 인하여

The primary application / we're targeting at first/ is to give people a decision/ aid during rehabilitation,/ following an acute knee injury,/ to help them understand when they can perform/ particular activities,/ and when they can move to different intensities/ of particular activities." A useful thing to take a crack at.
->요렇게 끊어읽는것처럼 들립니다 -> 이렇게 해석하면서 읽고있구나 라고 컴퓨터가 생각하겠죠 -> 문장 뜻을 잘 모르면서 걍 읽기만하네

The primary application we're targeting at first/ is to give people a decision aid during rehabilitation,/ following an acute knee injury,/ to help them understand when they can perform particular activities,/ and when they can move to different intensities of particular activities." A useful thing to take a crack at.
->요정도만 끊어읽어도 될거같은데 말이죠.

'리드얼라우드'라는 이름 자체부터가, 또한 그 채점기준을 보았을때, 스피킹과 리딩이 같이 들어가죠. 뭔가, 이걸 얼추 뜻을 알면서 말하는구나 라는 느낌이 있어야되는 것 같습니다. 저의 얕은 생각이지만, 발음이 좋으면 유리한거같긴한데, 발음보다는 유창성이 더 큰역할을 하지 않나싶어요. 읽으면서 어느정도 해석..까진 아니어도 문장 구조자체를 대충 눈치껏이라도 읽을 필요가 있어요. 발음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기도 하지만, 일단은 오랄플루언시가 더 중요한거같아서 이만 마무리 지어보겠습니다.
5 rootone 2018.05.02 20:51
제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분까지 지적해주신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사실 오늘 시험을 치고 왔는데... ㅜㅜ 이하 생략...
발음 자체도 문제가 많아서 따로 노트를 만들고 있기는 한데 말씀하신대로 문맥에 맞게 잘 끊어 읽는게 더 중요하겠군요. 다음 시험 전까지 말씀하신 부분 잘 생각해보고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8 sbkyoung89 2018.05.03 11:19
발음 공부를 하고 계시다고 하니, 말씀을 더 드리자면 ㅋ(제가 너무 나대나요 ㅋ흐흐, 근데 저는 진짜 리드얼라우드 덕을 많이 보고있는데, 스피킹 극복안되시는 분들이 리드얼라우드에서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사실 pte자체는 이렇게 영어를 깊게 파고들 필요는 없는 시험인것 같은데, 계속 안나온다면, 좀 기본적인걸 손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부턴가 발음 유창성 점수가 10-10이 나오는 사태를 보니, 더더욱 그래요. 리스닝은 계속 들으면 귀가 뚫릴 수도 있다지만, 스피킹은 내 목에서 나오는 소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발음 체계를 좀 더 잘 알면 리스닝도 잘들립니다. 다만 발음 자체를 손보는 건 시간이 좀 걸리죠. 하지만 점수가 오르지 않아서 시험에 계속 떨어지는 상황에서 오는 시간 낭비 또한 만만치 않다고봅니다. '물론 제 말이 모두 맞는말은 아닙니다'(강조)

일단 모든 외국어는 처음 배울때부터 그 발음 체계가 아예 새로운 발음이라고 인식을 하고 입에 익혀놓은다음에 배우는게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1인입니다.  중국어를 예로 들어도(중국어는 제가 잘 모르지만..),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굳이 한국어로 그 발음을 적어내자면~ '씨에씨에' 인데, 이게 모국어 기반으로 발음을 하려는 경향에 덧붙여서 중국인처럼 흉내내려는 그런 것 때문에 우리가 흔히 '쉐쉐'라는 발음으로 흉내를 내요.

최대한 원어민 답게 흉내를 내는 건 중요하긴 한데, 발음 체계에 대한 이해자체가 떨어지는 상태에서 흉내내면, 제3의 발음이 나옵니다. 읽으신 것 중에 crack at 이 크래겟 으로 되는것과, useful을 유ㅈ풀이 아닌 유즈풀 이라고 하는게 그거죠.
한국말은 '자음+모음'혹은 '자음+모음+받침자음' 이렇게 구성이되죠. 'ㅈ'만 써있으면 우리나라에선 아예 이게 어떤 가치가없어요. 글자로써의 역할을 못해요. 'ㅈ'을 보고 '즈'라고 읽죠.  자음만 써있어도 'ㅡ'를 추가해서 모음을 발음하는 버릇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아래에 쏘쏘님이 적어주신 내용도 그런 맥락이라고 봅니다.
street이라는 단어가 우리나라에서는 스트릿 이기때문에 3음절인데, 영어에선 1음절입니다. ㅅㅌ릿 이기 때문이죠.
reet발음 하기 전까지는 모음발음이 없기때문에 성대가 울리질 않습니다. s랑 t는 거의 바람소리거든요. 체크해보실 때 좋습니다. 본문의 understand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언더스탠드 5음절, 영어에서는 3음절이에요.

저는 고등학교때 발음을 손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때 알파벳 발음 공부를 다시했어요. 그렇게 각 글자의 고유 소리를 입에 붙여놓은 상태에서, 단어 따라읽으면서 외우고 하니까, 수능공부를 해도 발음은 좋아지더라구요.  제가 필기를 싫어해서 깜지 스타일로 외우는걸 굉장히 싫어해서 생긴 결과입니다...

흠 일단 여기까지로 마무리 지을게요. 저는 리스닝 때문에 고전중인데, 집중이 잘 안되니까 자꾸 여기 들어오게되네요 ㅜㅜ
암튼 도움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ㅋㅋ
5 rootone 2018.05.03 13:52
이런 친절한 "나댐" 너무 좋고 감사드립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갈길이 멀다는거 느끼네요. 주어진 시간안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수 밖에 없겠죠.

sbkyoung89 님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6 쏘쏘 2018.05.02 22:58
저도 배우는입장이지만 도움드리고 싶어 잘들어보았어요. s 발음을 잘 안내시는거같아요. cafes, buildings 하실때..그리고 뒤에 강세주는 한국식 발음이 좀 들려요 예로, isn’t 이즌'트(X) ->'이즌ㅌ 음.. 뭐랄까. t 발음 얕게요 ㅎ 다음시험 화이팅하세요!!
5 rootone 2018.05.03 11:14
마지막 s 발음이나 ed 같은 발음은 신경쓰고해도 잘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해서는 안되는 곳에서는 .. 큭.. 조언 감사드려요. 열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