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aloud 연습중에 있습니다. 시간 되시면 한번 들어보시고 평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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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연습중인데 발음이 별로 좋지 않아서 속도를 더 늘려야할지 고민되네요.

아래는 원문입니다.

 

 The problem begins with the alphabet itself. Building a spelling system for English using letters thatcome from Latin – despite the two languages not sharing exactly the same set of sounds – is like building playroom using an IKEA office set.

 

 

Trade unions originated in Europe during the industrial revolution because of the machinery that had become commonplace skilled labour became less in demand so employers had nearly all of the bargaining power employers mistreated the workers and paid them too little for the work they did trade unions were organised that would help in the Improvement of working cond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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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sbkyoung89 2018.05.30 16:41
안녕하세요 천사와 악마님ㅋ 열심히 노력중이시군요ㅋ 저도 2차목표를 위해 정신차려야겠습니다.
음...저번에도 신기하긴 했는데, 플루언시보다 발음이 안나오시는건 변함이 없으신가요? 발음은 괜찮으신 것 같은데......암튼 첫번째예문부터 보겠습니다. ㅋ
 The problem begins with the alphabet itself. Building a spelling system for English using letters that come from Latin – despite the two languages not sharing exactly the same set of sounds – is like building playroom using an IKEA office set.
여기서 '– despite the two languages not sharing exactly the same set of sounds –'이 부분은 과연 하나의 문장으로서의 기능을 할까요?
'그 두 언어가 정확히 똑같은 발음을 공유하지는 않음에도 불구하고~' 라는 어떤 절입니다. 제가봤을 땐 거의 문장 사이에 잠시 설명하려고 쉼표 두개로 끼어드는 문장이나 다름이 없다고 봅니다.  마지막 파트가 is like building playroom~으로 쓰여져있습니다. is로 시작하는 것만 보더라도, 아 앞에 껀 그냥 잠깐 보충 설명하려고 끼어든 내용이구나 알 수 있어요. 잠깐 끼어드는 구절이니까, 저렇게 -앞에서 마침표처럼 푹 쉬어버리면, 문장이 이어지지 않게 들립니다. 
그리고 Latin 강세 한번 확인해보세요.

Trade unions originated in Europe/ during the industrial revolution./ Because of the machinery/ that had become commonplace, /skilled labour became less in demand so employers had/ nearly all of the bargaining power./ Employers mistreated the workers/ and paid them too little for the work they did./ Trade unions were organised that would help in the improvement of working conditions./

두번째 예문은 마침표가 안찍혀있어서 제 족보에서 데려왔슴다. 기출문제를 직접 타이핑 하신건가요? 마침표가 어쩌다 누락됐다고 하더라도, 문장 첫부분이 대문자로 되어있질 않아서, 저 예문을 보고는 저는 ..해석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ㅋㅋㅋㅋ음...제 영어가 부족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영어에서는 마침표가 없으면 해석하기 어려워져요. 우리나라는 동사가 끝에 오기 떄문에, 거의 모든 문장이 다, 요, 까 이렇게 끝나서 마침표 없어도 얼추 문장이 나눠져서 읽히지만, 영어는 목적어로 끝나는 게 대부분이어서, 마침표 없으면 헷갈립니다.  읽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암튼, 제가 듣기엔 좀 애매한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거의 저렇게 끊겨서 들리는데요,
Trade unions originated in Europe/ during the industrial revolution보면, 사실 저 부분에서 살짝 쉬면서 읽어도 쉬지않아도 상관없습니다. (쉬지 않고 Europe을 약간 강조하듯이 읽는 게 제일 자연스러워보이긴합니다.) 암튼, during이후는 문장구조상 부가설명같은 개념이죠. 하지만, 똑같이 쉬어가며 읽더라도, 이 문장이 지금 끝나지 않았어! 라는 뉘앙스를 줄 수 있게, 살짝 올려 읽어보세요. 굳이 글로 설명하자면 유러↘업↗,  약간 요런 느낌ㅋ 영어 뉴스같은거 보면, 특히나 영국식 발음이 좀더 높낮이가 왔다갔다 하죠. 그냥 그 흉내를 좀 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volution에선 꼭 음이 뚝 떨어져야되구요. 지금은 거의 비슷한 높낮이입니다.

Because of the machinery/ that had become commonplace,/ 이 부분은 the machinery에서 쉬어가면 좀 어색합니다. 문장 뜻을 한번 볼게여. 흔한 것이 되어버린 그 기계 때문에, 라는 내용인데, Because of the machinery에서 끊어읽으면 그 기계 때문에, 그거는 흔해졌어 이렇게 해석되면서 혼란을 줍니다. 그러고나서 또 문장이 나오니까 이상하죠.

Trade발음 한번 들어보세요. T랑 R이 같이 있으면 거의 chr발음 납니다. 원어민 어린아이들 영어공부용 만화봐도 이런 내용나옵니다. 츄러 츄러 이런 연습하더라구요.ㅋ 참고해주세요.

아 너무 장문인 것 같아서 ㅋ 마무리 지어야겠어요ㅋ 저는 개인적으로 천사와악마님 발음 괜찮다고 봅니다. 목소리도 괜찮으신 것 같고... 높낮이가 살짝 밋밋한 감이 있어요. 음..그런 사항들 신경쓰시면서 읽으시는거 느껴지긴 하는데, 단어 강세를 주며 말하는 거랑 문장을 생동감있게 말하는 건 약간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아나운서  톤이 제일 좋습니다.
 
암튼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당!
16 천사와악마 2018.05.30 17:46
안녕하세요 sbkyoung89님, 이번에도 이렇게 장문의 답변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네 여전히 발음이 안나오네요. 그 후로 한번더 시험을 봤는데 발음이 12가 나오더군요. 일부러 속도를 살짝 늦췄는데도요. 아무래도 그냥 빨리 읽어서 중간중간 갭을 메꿔야하는게 맞나하는 고민이 드네요. 그런데 RL이나 RS에서 그 정도 속도가 안나와서 전체적인 균형을 생각하면 발음에 더 집중해야하는게 맞나 싶기도 하구요.

어쨌든 문장으로 넘어가서 한국어든 영어든 입으로 읽으면서 내용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눈으로 읽고 머리속으로 정리하는게 평생 습관이 된터라 스스로 읽고 있어도 그냥 이건 소리구나 정도밖에 모릅니다. 그래서 처음 25초 사이에 한번 읽어보면서 대충 이해를하고 문장을 읽어가는 편이죠. 그런데 워낙 언어적 재능이 없는 이공계 쪽이라 한번에 쫙 파악하긴 어렵네요. 그리고 Latin은 강세가 앞에 있었군요. 다시한번 확인해가면서 읽어봐야겠네요.

그리고 두번째 문장은 저렇게 타이핑한건 아니고 speech-to-text로 받아적은걸 그대로 편집하지 않고 저기에 올려버렸네요. 우선 대부분의 발음을 인식은 하는데 역시나 끊어읽기가 많이 어색하죠. 그럼 혹시 발음을 조금더 굴리고 연음을 의식적으로 만들어내는게 더 나을까요? 개인적으로 여기 고수님들 음성을 들어보면 뭔가 문장의 시작부터 끝까지 소리가 끊기지 않고 연결된 듯한 느낌이 드는데 제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어보면 스타카토처럼 완전히 끊어지진 않지만 각각의 음절 사이가 약간씩 틈이 벌어진 느낌이라 이게 영향을 주는건 아닌가도 생각해봅니다. 워낙 한국어는 각 음적이 딱딱 끊어지는데 제 경우엔 한국어에 잘 맞는 목소리가 맞는것 같네요.

오늘도 남겨주신 조언 잘 듣고 더 공부해봐야겠습니다. 이젠 65가 아닌 79가 필요하게 되어서요. ㅠㅠ
8 sbkyoung89 2018.05.31 10:24
ㅋ 음 일단, 발음굴리는거랑 연음 관련해서는, 함부로 말씀드리긴 애매하긴 한데, 발음을 굴려야겠다는 생각을 하면, 보통 R,F를 굉장히 의식하게됩니다. L도 R처럼 말하고 P도 F처럼 말해요. 오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전 좀 높다고봅니다. 지금도 little같은 경우 약간 R처럼 발음하세요. 지금 충분히 굴리시면서 하고 계시다고 생각이 들어요. 발음을 굴려야겠다 고 생각하시기보다, 있는 발음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 연습을 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알파벳 고유 발음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에 그게 착 붙어있으면 그걸 쭈욱 이어서 말했을 때 영어스러운 발음처럼 나와요. 

그리고..이게 맞는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쉼표나 마침표 나올때까지는 주르륵 읽는 연습을 한번 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쉼표 마침표 똑같이 내려 읽으면 안됩니다.

단어마다의 강세는 거의 맞게주고 계시기도 하고, 발음 나쁘지 않으셔서,지금 속도로 주르륵 읽는 연습만 하셔도 속도..도 좀 올라갈거고  그럼 플루언시가 올라가지 않을까 싶구요. (저의 경우 두번째 예문 읽으면 18~21초정도 나옵니다. 보통 예문 22초, 좀 길면 25초정도나와요) 속도를 올려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가시면 인토네이션이 좀 안될 수 있어서, 지금 하시는 것보다 살짝 빠르게 읽되,  속도를 높여야겠단 생각보단, 호흡을 좀 더 길게 끌고간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쓸데없는 구간에서 쉬어가는 일이 없기 때문에, 좀 더 주르륵 읽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읽어주셨던 것 중에 employers mistreated the workers and paid them too little for the work they did. 정도의 플루언시정도로 더 긴 호흡으로 가실 수 있으면 좋을 것 가습니다. 문장 구조를 파악하면서 하면 더 좋긴한데, 아마 그건 좀 시간이 걸릴것 같아서...
제가 보니까, 발음도 음...연음이 되어야하는 구간에서 끊기니까 점수가 떨어지는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플루언시와 발음 모두 말씀하셨던 스타카토같은 부분에서 비롯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녹음들어보면 that would help in the Improvement of working conditions. 에서 Improvement에서 주저하시는 공백이 느껴지는데,ㅋ 방금 쓰신 말씀 중에 '눈으로 읽고 머리속으로 정리하는게 습관'이라는 말이 이해가 됐습니다 ㅋㅋ 저는 그러질 못해요 성격이 ㅋㅋ 그냥 저는 그런 판단 없이 Im부터 읽으면서 시작합니다.  천사와악마님은 이게 무슨 단어지? 생각하시고 뱉으시는 것 같아요. 단어 몇개 잘못 읽어도 79나옵니다. 공백이 엄청 느껴지는 헤지테이션은 아니긴했지만, 암튼 주저하는 것 보단 그냥 입밖으로 뱉는게 더 나은 것 같아요. 단어를 잘못읽는 비율이 높진 않으셔서 그정도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샘플있는 것 똑같이 흉내내는 방법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필요하시면 잘하는 건 아니지만 제가 녹음이라도 해서 보내드릴게요. 화이팅입니다.
16 천사와악마 2018.05.31 12:59
그렇군요 사실 아무생각없이 빠르게만 읽었던 첫번째 시험이 발음점수는 가장 높았네요. 그래봐야 38~39점에 유창성이 19점이 나와서 스피킹은 50점도 안나왔지만 말이죠. (지금까지 본 시험에서 스피킹 50점이 넘었을때는 유창성/발음이 35/39 & 43/12 였네요) 연습하면 할수록 머리보단 입이 빨리 반응해서 정확하게 단어를 인지하기도 전에 첫음이 입에서 나와버리는데다가 시작만 비슷한 다른 단어를 말하기도 하구요. 예를 들어 specifically를 specially 라는 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어느 순간 없던 a / the 같은 것들도 넣게 되더군요. 이건 아마도 유창성을 신경쓴데다가 RS/WFD 연습하면서 생긴 버릇이 아닌가 싶네요.

혹시 쉼표나 마침표 등에서 올려읽거나 내려읽는것들이 규칙성이 있는건가요? 영어 공부를 꽤 오래했지만 귀가 좋지 않아서 거의 책으로 공부했습니다. 단어도 그냥 이런 알파벳의 조합이면 이런뜻이구나라는 식이죠. 발음기호는 ㅋ 제 기억에 본적이 거의 없는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한국적인 기호로 발음하는게 많죠. 최근까지도 specifically를 "스펙시피컬리"라는 식으로 발음했었습니다. 대부분의 영단어는 중고등학교때의 기억과 알파벳 자체의 소리를 기준으로 말하는것 같네요.

머릿속으로 정리하는 습관이 시험을 보면 볼수록 더 영향을 주는것 같습니다. 첫 시험에서는 읽을때 입으로는 읽으면서도 눈으로는 2~3단어 앞을보고 있었는데 발음에 유창성을 신경쓰기 시작하면서 그게 어려워졌어요. 나름 미드를 영자막으로 보면서 생긴 유일한 장점인데 말이죠. 참고로 영자막에 집중하게 되면서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그냥 배경음 정도나 들리죠. 그래도 사람들이 말하는 리듬감 정도는 들리는데 무슨 단어인지는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는 상태정도랄까요.

어쨌든 이번에도 여러가지 조언 감사드립니다. 우선 ptestudy 나 wenbo 사이트에서 나오는 샘플 음성을 기준으로 연습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긴 호흡으로 플루언시에 조금더 집중해봐야겠네요. 혹시 괜찮으시면 위의 2 문장을 녹음해 주실수 있을까요? 제가 이젠 도움이라는 도움은 다 받아야할 처지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