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피어슨 센터 65+ (같이 분석 좀 부탁드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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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피어슨센터에서
그저께 시험치고 어제 저녁 시험결과가 나왔습니다.

pte-a 커뮤니티 덕분에 정말 그 전에 봤던 시험하고는 다르게 많이 올랐어요![특히 스피킹이요]

저는 호주에서 한의사를 등록하기위해 오버럴 65+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이번이 세번째 시험입니다. 오버럴 67이 나왔을때 이미 너무 행복해서 가족들한테도 전화하고 기분좋게 잠들려고하는 순간
무언가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ㅠㅋ

그래서 다시 등록 조항을 알아보니 평균 65가아닌 평균 최소 65 이치밴드 65 여야하는 겁니다.. (소름...;0;)
사람의 뇌가 참 아이러니한게;; 그렇게 조항을 읽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ㅠㅠ
이번에는 시험을 통과할 수 있다는 강한 믿음 때문인지는 몰라도 지나친 부분이 있었어요..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한번 제가 부족했던 부분을 분석해보려고하는데
Communicative skill은 라이팅이랑 리스닝에서 점수가 부족했는데  Enabling sklil은 평균적으로 대부분 70점대 이상이더라구요.
스피킹은 확실히 템플레이트 숙지하고 연습해놓은 상태로 몇번씩 버벅거리긴했어도 최대한 흐름끊기지 않게 가려고 노력해서 그런지 스피킹은 상당히 높았는데  (현재 79/ 처음 스피킹 61 / 두번째 59) 도리어 리스닝이랑 라이팅은 계속 떨어지는 중입니다.
 (리스닝 처음:62-50-현재59 / 라이팅: 67-50-62, 두번째 시험은 제가 감기몸살 걸린 날 봐서 ㅠㅠ 점수가 리딩빼고는 다 낮았어요.)

모든 시험문제 제 시간에 끝냈구요. 저도 나름 영어로 에세이를 대학교에서 많이 써본터라 어렵지않게 제 시간안에 써내렸는데도 불구하고
라이팅이 낮은 이유가 이해가 잘 안가더라구요;; Enabling sklil에서 라이팅 디스코스, 스펠링, 어휘력, 문법도 잘나왔는데 왜 이럴까요?? contents에서 점수가 낮았던걸까요?

리스닝에서 WFD도 대부분들 비중이 크다고하셔서 리스닝은 wfd와 sst 위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조절 잘해서 다 했는데 예상점수보다 너무 낮게 나왔어요ㅠ 물론 스피킹에 비중을 너무 두다보니 비교적으로 라이팅이랑 리스닝은 낮았을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나오니까 살짝 막막해지네요 휴우,,

제 점수가 완벽한건 아니지만 혹시나 평균 65+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후기 경험만 간단하게 올려드려요.
기출문제는 제가 너무 긴장을 많이해서 기억이 잘 안나요 죄송합니다;;

읽어보시고 제 부족한 점 조언해주실 수 있는 부분 있으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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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전에 저는 긴장을 너무 잘해서 최대한 시험 순서 어떻게되는지 머릿속에 인지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래야 중간중간에 마인드컨트롤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정말 하나하나 끝날때마다 심장마비 걸릴 것 같아요 ㅠㅠㅋ

-마이크위치는 테스팅에서도 확실하게 느껴졌지만 무조건 눈과 코 사이가 가장 이상적인 것 같아요!

스피킹:

read aloud:
평소에도 자신이 있었던 부분이고 연습할때는 책 읽을때  인토네이션에 집중하고 컴퓨터가 끊어 읽는 것처럼 강세포인트 조절해서 읽어나가되 확실히 빨리 정확하게 읽어내려가는게 중요했던것같아요. 확실히 유창성이 스피킹에서는 많은 부분에 영향을 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repeat sentence:
여기서 솔직히 꽤나 많이 놓친 것 같았는데 그래도 차라리 놓친거 티 안낼라고 들리는 단어라도 최대한 넣고 리코딩 끝냈어요.
예를 들어서 professor smith's office has moved to level 1 이었다면 profession smith's office has -- to 1. 이런식으로라도요ㅋ;;

retell lecture:
retell lecture 랑 Describe image를 가장 많이 준비했던 것 같아요. 이것도 sst하고 맞춰서 무조건 연습 많이 하는 것이 관건인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6eQzed-dn87upRdnPzT7csww9TyKaOHt 여기서 준비했구 기출문제도 나왔던 것 같은데 제가 너무 긴장한터라 뭐가 나왔는지 기억이 잘안나네요;;

Describe image:
템플레이트 숙지하고 많이 연습했어요, fluency하게 최대한 끊기지 않게 말하면 점수가 잘 나오는 것 같아요. 본인한테 제일 잘 맞고 흐름 끊기지않게 할 수있는 템플레이트를 여기저기 팁에서 엮어서 준비했어요. (정작 시험되면 정말 간단하게만 말하게되요)
그리고 정말 이 커뮤니티에서 도움 많이 받았던게 기출문제 무조건 풀고가셔야해요 저 이번에 이 조항에서만 비슷한거 세개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템플레이트는 이 사이트에 올라와있는 것 중에서 본인 발음과 유창성에 가장 덜 영향주는 것들로 맞춰서 저는 연습했습니다.

겹쳤던 기출문제는 baby average sleeping hour, age of inactivity in employment였구요 다른거 하나는 잘 기억이 안나요;; 그 이외 생각나는건 달의 모양 변화에 따른 바닷속 물고기의 위치변화? (이건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문장나눠서 보이는대로 간단하게 설명했었어요) 이런거랑 프로세스랑 파이차트 바그래프 하나씩 더 나왔던 것 같아요. 고루고루 나왔었네요.
최대한 유창성과 발음에 영향안가게 컨텐츠를 꾹꾹 채워서 38초 이내로 끝내도록 신경썼어요.

answer short question:
의외로 저번시험보다 훨씬 어려운 질문 많이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놓친거 많았던 것 같아요... 여기서 리스닝 점수가 많이 깎였을까요?? ㅠㅠ 예상은 아마 반타작도 문제 못맞추지 않았을까 싶은데

하지만 스피킹은 확실히 전반적으로 유창성과 인토네이션이 스피킹에서는 많은 부분에 영향을 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꼭 이 부분 신경써주세요
놀랍게도 스피킹은 79점이 나와서 79+ 성과내신 분들이 준 팁보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라이팅:

라이팅은 제가 대학교에서도 써왔던터라 다른 분들이 주는 팁 참고하고 sst는 주어진 문단에서 발췌해서 엵었구요 한 문장으로 70자 맞춰서 냈던 것 같아요. 1-2분정도는 시간남기고 스펠링이랑 문법 체크했습니다. 콘텐츠에서 포인트 부족했던 걸까요? 흑흑

에세이도 마찬가지로 템플레이트는 대충 머리에 숙지해놓은 상태로 거의 300자 쓰고 20분안에 재확인까지 마쳤어요.
이번에 에세이는 성공한 사람의 이유가 자란 환경의 영향과 연관이 있는지에 대한 토론이었습니다.

리딩:

리딩은 다른거 많이 안했구, Reorder paragraph위주로 공부했어요 콜로케이션 관련된 문제들은 확실한건 자신있게하되 불확실한건 입으로도 조용히 읊어보고 느낌이 제일 잘 맞는걸로 눌렀구요. 멀티플초이스문제는 무조건 확실한 것 같은거 하나만 찍고 빨리 넘겼어요.

리스닝:

아 대망의 리스닝 입니다... 이번에 시험점수 안나서 등록못한 이유도 여기있구요 ㅠ
SST 와 WFD위주로 했습니다. SST는 노트테이킹보다는 타자로써서 적어놓고 템플레이트 맞춰서 쭉 써내려갔구요 70자정도 됬던것같아요
 
멀티플초이스도 마찬가지로 확실한것같은거 하나만 누르고 넘어갔어요

리스닝은 select missing word와 highlight incorrect words는 말이 다소 빨라진 것 같아서 조금 당황했구요 아마 여기서 점수도 까먹지 않았을까 싶기도하구... highlight incorrect words는 항상 자신이 있었는데 두 세개정도 놓친 느낌이 있어요;; 

WFD은 들어보고 확실한 건 제대로 쓰고 그이외에  a, an, the, to the, in, on 이런거 놓쳤을까봐 복수로 더 넣었구 단어같은 경우에 복수형이 있었던 것 같은거 단수랑 복수 둘다 써서 채워넣었어요. 네가티브 점수도 없고 써있는 대로 순서대로 맞는 단어들 감지한다고 하는 것 같아서 그렇게 써놨었습니다.


공부자료들은

점수에 제일 좋은 영향을 많이 준건 여기서 79+ 맞으신 분들의 팁과 템플레이트 그리고 기출문제들이였구요,
describe image는 무조건 여기 기출문제 자료들 놓으신거 최대한 다운받아서 다 해보세요!!

ptestudy.com에서 리딩, 스피킹위주로 연습하고 대체로 문제 형식만 볼려고 나머지 항목도 조금씩 풀어봤구

유투브에 pte gold에서는 repeat sentence, read aloud 위주로 연습하고 실제 시험처럼 카운트다운해주고 화면도 맞춰줘서 저는 다른 문제들도 실전시험처럼 느낌가지려고 조금씩 풀어봤습니다 write from dictation은 확실히 피티이골드에선 너무 쉬운 것 같아요

retell lecture는 무조건 여기서 연습 많이 하시고가세요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6eQzed-dn87upRdnPzT7csww9TyKaOHt
[sst랑 같은 맥락에 공부라고 생각했지만 왜 여기선 낮은지 잘 이해가 안가요 ㅠㅠ 조언 좀 부탁드려요]

그 이외에는 저는 친구가 피어슨에 돈주고 사는 연습문제랑 모의고사 있어서 연습문제만 가서 풀어봤습니다.

write from diction은 위에 기초 다 잡을때는 https://www.rong-chang.com/mini-novels/dict/
그리고 시험 전쯤에는 https://www.youtube.com/watch?v=fG08dR2yQsc&index=2&list=PLZ7vmE_e3tyIVM3FpaM-HZwpbzuY0AcKz&t=638s 여기 사용했어요. 

처음 시험 보기전에는 저는 멜번에서 두달정도 학원을 다녔었는데 솔직히 너무 기초적인 베이스에서 머물러서 가르쳐주는 느낌도 있었고
신경써주는 느낌은 많은 것 같아도 자료베이스는 인터넷이랑 이 사이트에 있는 것보다도 훨씬 적어서 저는 오히려 도움은 안된것같아요.
(그당시 시험보고 오버럴 63에 다 60점대였습니다)

피티이 보기전 아이엘츠도 두번 정도 봤었지만 Overall 6 정도 나온 상태였기 때문에 특히 라이팅에서 점수내는데 고전했었고 처음 피티이 점수는 라이팅이랑 리딩만 점수를 넘기고 리스닝이랑 스피킹만 준비를 제대로 못해서 3,4점을 못냈었습니다 ;; 그래도 이때를 계기로 시험점수는 무조건 PTE로 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됬습니다 ㅋㅋ 확실히 점수는 아이엘츠 6이상 받아야하는 분들은 여기서 승부를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두번째 시험을 봤을때는 감기몸살때문에... 망쳤었구요(컨디션 모두들 잘챙기세요 ㅠㅠ) 세번째에서는 나름 건강관리도 잘하고 좀 더 전략적으로 준비를 해서 65+를 받아낼 수 있었지만 다음 시험에서는 통과할 수 있기를! 조금만 더 시간 가지고 3-4주정도 더 준비해서 그때는 +79를 받아보고싶어요!! 제 직업을 등록하는데 다행히도 시험 성적표 두개를 합쳐서 각 항목당 65점을 받아내면 되니 부담은 조금 줄었지만 다음에는 제발 리스닝하고 라이팅이 늘었으면 좋겠어요!

Jason님을 비롯해서 팁공유 팍팍 해주신 분들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 커뮤니티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예요
모두들 원하시는 목표 이루셔서 이 사이트에 더 많고 성공한 후기들로 가득 찼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혹시나 제가 했던 부분에서 부족한 점이 있으면 밑에 거침없이 피드백과 조언들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들 화이팅이욧!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