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브리즈번 나비타스 후기입니다.
진짜 써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엄청 많이 했습니다...셤을 썩 잘 본것 같지 않아서 기분이 엄청 꿀굴꿀했어여..
아침에 일어나는데 몸에 긴장이 너무 들어서인지 다리가 풀려버렸습니다..;;;
시험보기전에 우황첨심환도 하나 먹고 들어갔는데.. 중간에 목구멍까지 올라오더라구요..덕분에 시험중간에 씁쓸한 우황첨심환
맛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ㅡㅡ;;;
이런 상태다 보니 기억나는게 많이 없어요 ㅜㅜ 시험보기전에 최대한 많이 캐취해서 도움드려야겠다는 생각은....
하늘나라로 보내버린듯합니다... 현재 아직 점수는 안나왔습니다.
우선 RA 문제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았으나 중간중간 어려운 단어가 있어서..발음하다가 안되면 실제 녹음때 사뿐히
밝고 다음단어를 이어서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보기전 anna님이였나...+65점 정도는 4~5 센텐스는 30초 이내에 하면
괜찮을수 있다고 해서 최대한 끈기지 않게 너무 빨리 말해서 뭉게지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으나..잘 모르겠네요..나름 노력
한다고 했는데....컴퓨터님께 빕니다..
RS- 할말이 없습니다.. 너무 어려웠습니다 저한테는...그냥 말 흘리지 말고 또박또박 단어몇개 말하고 넥스트 눌렀습니다.
DI- 전부 그래프 위주로 나왔고 그림은 없었었습니다.. 근데 중간중간에 너무 설명이 없는 그래프 혹은 너무 문장이 긴 그래프가
나와서 어디서 쪼개서 말해야될지 좀 난감함이 없지않게 있었지만.최대한 템플릿만큼은 실수하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그렇게 연습했는데도 문제 한개는 당황해서 DI와 RL 템플릿을 섞어쓰는 신공까지 했습니다.
기억 나는 문제는 children per women 관련된 표랑 UK 인구 2010-2050 년 관련된거 나왔구요.. 시간나면 문제 찾아볼께요.
RL- 템플릿에 최대한 많은 단어 컨텐츠를 넣고 말하려고 했습니다.. 아마 물론 템플릿외에 단어 강세나 억양을 틀릴수도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ㅜㅜ
ASQ- 답 한개밖에 기억 안나요... 하나도 안보고 간거라.. Piano<<< 이게 답이건 확실히 기억납니다...
뒤자리 에서 시험보는 인도애는 자꾸 I don't know라고 말해서 웃겨서 멘탈 망가질뻔했습니다..;;
리딩.... 머 그냥 넘기겠습니다.. RO 기출 FIB기출 보고 갔는데...암담하더라구요...
그래도 FIB 기출에서 하나 나왔습니다. 제니님이 올려주신 FIB기출문제 61번 그 Mt Everest 문제 나와서 그건 잘 풀었습니다.
음 그리고..
SST 2문제 나왔는데 한개는 novelist 다른 한개는 아인슈타인 이였습니다.
SWT는 커피 어쩌구 해서 UK 어쩌구 한거 나왔고 아 다른 건 기억이 안나요...다시 한번 죄송의 말씀을..
리스닝 FIB의 난이도는 대체로 쉬웠습니다. HIW도 크게 어렵지 않았는데 녹음파일중에 병든사람이 말하는 듯한 느낌을 받은거
좀 짜증났습니다.. ㅜㅜ
그리고 대망의 WFD 총 4문제 나왔구요..
첫번째 단골문제... Animals raised in captivity behave differently from their wild counterparts.
두번째 They were struggling last year to make their service pay.
세번째가....4번째도 기억이 안나네요 ㅜㅜ 다 기출인데 오리지널 기출이였어요.. 오래전 기출 ㅜㅜ다시한번 지송을..
오는 비행기에서 너무 무서운 추억을 만들어서 기억이 날아갔나봐요...
비행기가 수직하강은 아니고..머라해야되지...갑자기 내려가서 엉덩이가 하늘로 쏫구쳤습니다...승객 전부다...
손에 씩은땀 흘리면서 비행기를 타서 멘탈이 약해져서 기억력이 감퇴된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전 조용히 생각의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그럼 공부하시는 모든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일단 꼴뚜기님께서 좋은 첫출발을 끊어주세요.
그다음에 이번달에 시험보는 저와 바게트님도 제발 제발~T.T
독학 하시면서 힘드셨을텐데 그동안 묵묵히 공부 하신점 제가 다 기특하고 대견스럽네요.
저는 중간에 멘탈이 여러번 나가서~^^;
꼭 좋은 소식 들고 찾아와주세요~^^
잘 나왔으면 아니 스피킹이라도 잘 나왔으면 하는 맘 뿐입니다...ㅜㅜ
전이랑 다를바가 없네요.....2달동안 해온게 아무것도 없게 만들었네요...전 당분간 멘탈관리를 해야겠네요....다른 준비하시는 분은 꼭 붙으시길 바랍니다.
전 1년동안 결과 없이 이러고 있어요. 더군다나 전 돈도 안 벌고 있어요. 절 보고 위안을 삼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