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 79+ 목표. 실패후기

3/23 79+ 목표. 실패후기

7 hayy 9 10,778 2018.03.24 03:30
어제 금요일 브리즈번에서 아침일찍 시험 보고, 방금 점수 받고 멘붕에 빠져 있네요 ㅎㅎ
시험 끝나자마자 메모장에 틈틈히 적어놨던 시험 후기 적으러 왔어요~

일단 미리 말씀드리자면.. 저는 기출을 보긴 하지만.. 최신기출 위주로 일부만 확실히 파고 가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모든 기출을 보는게 아니라.. 이게 신기출인지 그냥 제가 처음 만난 문제인지 구분이 어려운점 양해 부탁드려요

지난 시험들과 비교해서 눈에 띄는 점은.. 에세이를 저는 첫시험때만 두개 받았고, 그 후로는 쭉 한개였는데.. 오늘은 두개 받았어요.

RA: Lincoln 많이 나오는문제라 들었는데 저는 처음 만났네요

RS: 특별히 생각나는 문장은 없지만, 전과 비교해서 특별히 굉장히 어려워졌다거나 변한건 많이 못느꼈어요

DI: 세계지도에 온도 사진 (적도부근은 빨간색이고 남극북극 부근은 파란색이고 지도 아래에 바 형태로 무슨색이 어떤온도인지 알려주는)
    테이블-호주 관광객숫자비교 in 2005,2006 가장많았던 국가는 뉴질, 제일 적었던 국가는 미국
 

SWT: Tree growth rings  / Parents' birth order

Essay:
1. Because of information available online, library is becoming obsolete. Need to make more digital media rather than updating textbooks? 정확한 문장은 아닌데.. 이런 내용이었어요.
2. School should organise activities after lessons end. 장단점?

SST:
1. Science to solve problem. -  to make water clean and make people healthy. it's fortunate that we can buy bottles of water, but it will be difficult in the future?? 이런식으로.. 앞으로는 물이 가장 큰 문제가 될거고, 그래서 깨끗한 물을 만들어야 한다.
2.International environment law

Listening Multiple: which place speaker like to study? - public cafeteria & 다른거 하나더. (쉬웠던 문제라 유일하게기억이 나네요 ㅎㅎ 다른 세명의 학생이 인터뷰 식으로 자기는 어디서 공부하는걸 좋아한다 말해요.)

RO: Rosa parks 였는데 제가 봤던 기출과 80프로쯤 유사했어요. (옵션 하나가 다른문장)

WFD : 세문제 였고, 찾아보니 기출에 두문제 있네요. 하나는 기억이 안나서 ㅎㅎ
The massive accumulated data is converted into a convertible argument.
I thought we would meet in the small meeting room


** 리스닝과 리딩.. 정말 어떻게 올려야 하는걸까요? 지난 시험들과 비교했을때, 이번엔 그래도 리오더에서 공부했던 기출도 나오고 해서.. 그래도 제발 몇점만이라도 오르길 기대했는데. 리딩이 정말 1점의 변동도 없이 지난 세번의 시험 전부다 72점입니다..(65가 목표였을때부터 시작해서 이번이 정확히 10번째 시험이었구요 하하)
이번에는 어휘력을 늘리기 위해 FIB와 리오더 위주의 공부만 하고 갔는데..  스피킹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다 떨어졌네요.
너무 갑갑해서 잠도 안오고.. 뭘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ㅜㅜ 조언 부탁드릴께요..
스피킹은 75-78, 라이팅은 80-83 나왔었는데 이번엔 72로 폭망했구요. 리스닝 70-76, 리딩은 72 고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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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4 제니 2018.03.25 10:57
후기 감사합니다!!
12 지니여니 2018.03.26 14:11
저도 13번만에 +79를 받은지라 그 어려움을 익히 짐작이 갑니다. 저도 리딩 리스닝에서 점수가 안나와서서 고생을 많이 했었어요. 우선.. 스피킹 점수가 거의 만점이 나와야 다른 리스닝 리딩 점수가 79점 이상으로 올라가는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리딩을 올리시려면 RA를 거의 완벽하게 하셔야 된다고 봐요. 가끔 아는 단어도 발음을 잘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이부분도 확인해보시면 더 좋을 것 같구요. 속도, 발음, 쉼표/마침표 끊어 읽기, 리듬에 맞춰 읽는 연습을 하시고.. 기왕이면 모든 문제 풀때 RA식으로 하시는 것 추천 드립니다.
리스닝은 FIB/HIW와 함께 RS/ASQ에 중점적으로 연습하시고 나머지 객관식은 틀려도 좋다는 식으로 술술 풀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WRITING은 제가 자료실에 올린 WRITING ESSAY 포맷 사용하시면 기본적인 어휘점수를 확보하기때문에 WFD만 안정적으로 푸신다면 79점 이상 안정권으로 나오실 거라 생각됩니다. 여기에 팁도 많고 이미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나름 이전의 기억을 더듬어서 글 남겨봅니다.
20 Jaylee 2018.03.26 14:14
지니여니님 오랜만이네요. 잘지내시고 계신가요?
12 지니여니 2018.03.26 14:22
오랜만에 들어왔네요 ㅎ.. 여전히 189 기다리고 있고요 ^^ 6월까지 기다려보고 안되면 CCL 준비해볼까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호주에서 수강한 CCL 강의 정리 자료 판다는 사람이 있길래 살지말지 고민 중이기도 하구요.)
한국은 미세먼지때문에 난리라 빨리 넘어가고 싶은데.. 기약이 없네요 ㅠ ㅠ
20 Jaylee 2018.03.26 14:31
작년 10월에 넣으셨는데도 아직 기다리고 계신건가요? 회계쪽이시군요. 정말 기약이 없네요. 시험만 통과하면 끝일꺼 같은데,,
그래도 7월까진 기다려 보시는게 나은거 아닌가요? 아님 6월에 이민법을 보신다는 말인가요?
12 지니여니 2018.03.26 15:14
아니요. Non-Prota engineer 직군이에요... 3/7일 round 기준 70점으로 cut-off 되었는데 65점이라 초청 인원이 증가되면 바로 초청이 될 시점인데요. 몇개월동안 300명이니....  일부 agent에서는 invitation 숫자가 증가할 거라는 예측 (https://www.easymigrate.com/skill-select-eoi-invitation-results-march-7th-2018/) 도 있어서 일단은 기다려 보려구요.  그 이후 CCL 을 할지 안할지 고민해보려구요. 희망 고문인 것 같네요 ㅎ
12 지니여니 2018.03.26 15:19
링크 다시 읽어보니 invitation 숫자가 증가할 될 것이라는게 아니라.. 증가하면 70점/65점도 초청될 수 있다는 내용이네요 ^^;
20 Jaylee 2018.03.26 15:32
아 네 이번에 그 초청수 줄어들고 나서 힘들어지신거네요. 그래도 빨리 좋은 소식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7 hayy 2018.04.14 09:31
너무 정성스럽게 댓글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늦게 봤네요ㅜㅜ 지니여니님 글들 다시한번 찾아보고.. 다시한번 심기일전해야겠네요. 조언 새겨듣고 다시 한번 해볼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