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일 첫시험 79+실패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주 목요일 오후에 시험 치루고왔습니다...

처음 보는 시험이라 떨리는 마음 부여잡고 (손까지 떨리더라구요...) ㅋㅋㅋㅋ

시드니 클리프턴 시험장으로 향했습니다.

한시간정도 일찍 도착했던 터라 4번으로 입장하여

정말 꼼꼼한 registration을 마치고 정해진 자리에 앉아 시험을 시작하였습니다.

연습할때는 생각치도 못했던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니 멘붕오더라구요..

특히 제 뒤에 앉아있던 여자분의 목소리가 너무 커서 스피킹때 많이 버벅거렸습니다ㅠㅜㅠㅜㅜㅠ

시험을 마치고 난 소감은 정말 우울했습니다..

그래도 모의고사 점수에서 오버랄 65 와 73을 받았었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을 품고 시험 본 당일부터 초초하게 새로고침만 몇번을 눌렀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점수가 나왔고

정말 실망적인 점수가 나왔습니다.

Speaking

RA 두어번 버벅거렸고

RS 처음 들어본 문장이 대부분이여서 뭐라한건지 기억도 안나네요..

뒤에 그 여자분은 너무 시끄럽고..

그후론 당황해서 RL까지 망친듯해요ㅜ 

Reading은 모의고사때부터 늘 그래왔듯 너무너무너무 어려웠습니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다시 공부를 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Listening은 생각보다 WFD기출에서 많이 나왔지만

SST에서 war talent 랑 기억이 안나는 다른 한문제가 나왔어요 기출이 아니였던걸로 기억합니다..

Writing은 SWT 3개에 essay이가 하나 나왔구요

swt는 딱히 기출을 외우거나 따로 공부하지 않고 paraphrasing하는 방법으로 풀었구

essay는 travel이 overrated되어있다 인재는 자라온 지역에서도 배출가능하다 뭐 이런 문제였던거같습니다

어제 오늘 너무 우울한 생태로 다시 한번 더 시험을 예약할까하여

부킹페이지에 들어가봤더니 시드니는 1월달까지 자리가 1도 없네요..

79+가 가능할까 의문이듭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