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나와서 첨부합니다.
스피킹이랑 롸이팅쪽만 공부했다고 했는데
스피킹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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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험 쳤습니다.
준비도 제대로 안했는데 일단 한 번 파악해보자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보안이 매우 철저하네요. 주머니 안감 보여달라고 하고 안경에 뭐 써놓은거 없나 검사하고
후기 중에 미리 템플릿 쓰면 제제한다는 내용을 봤는데 전혀 없네요
하지만 아직 템플릿을 안 외운......
몇일 전에 감기까지 걸려서 제 정신으로 보지 못해 주절거리겠습니다.
1. 스피킹
정말 read aloud네요 시장바닥이 따로 없을만큼 강력한 함성들이 곳곳에서 들려옵니다
헤드셋이 좋은게 아니라 그런지 방음이 없다고 봐도 되겠네요
RS는 족보의 그 깔끔하고 조용한 가운데 울려퍼지는 스피커의 소리만 듣다가
무슨 외부소리와 노이즈와 독특한 액센트들 때문에 나름 준비했는데
거의 다 놓쳤습니다
DI는 먼가 좋은 설명을 하려하다가 오히려 생각이 안 나 버벅대다가 끝났고
(언어 사용 인구 및 민족? 하루 지나니까 기억이 안나요..)
RL은 강의 내용이 먼지도 모르겠습니다. 안 들려요 (welsh 쓰는 사람 줄어드는 거 하나 기억나네요)
ASQ는 그나마 정답 몇 개 맞췄습니다.
2. 롸이팅
SWT는 아침 먹어야되는 이유랑 하나는 생각이 안나네요 2개 나옴
WE는 기술발전이 좋으냐 안 좋으냐 쓰렴, 개발도상국에서 관광산업 미는게 좋으냐 안 좋으냐 쓰렴 2개 나옴
3. 리딩
리딩은 단어도 아는게 없어서 막 찍었습니다.
모의고사때는 한 시간 오버해서 (열심히 이해하려 애써서) 52점 나와서
막 술술 읽어나가는 척하면서 찍었습니다.
그래도 뒤에 2문제 풀 시간 없었네요
보카 공부가 절실합니다.
4. 리스닝
10분 쉬라놓고 보안때문에 5분만 쉬라네요
리딩까지 보는데 감기 기운에 너무 힘들어서 숨통 트고 왔습니다
리스닝도 무슨 유형 있는지 모르지만 막 찍었습니다. (시험 왜 본거니..)
그나마 WFD는 3문제 중에 하나 공부한게 나와서 눈물이.. (그나마 완벽하게도 못 적었습니다만 반가워서..)
스피킹이랑 롸이팅이 취약해서 그 둘 위주로 공부하는 바람에
듣기도 안되고 보카도 딸려서 다른 파트에 악영향을 줬네요
다음 시험까지 열심히 해서 65+로 가까이 가겠습니다.
영양가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3일 오후입니다
아직도 정신이 없습니다;
했으면 님보다 더 처참한 후기를 남길 뻔 했습니다....
주위 소음이 크다는 것 명심하고 연습 & 실전에 임해야 겠군요...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저는 3번째인데도 적응이 안되네요 소음이..마인드 컨트롤이 정말 중요한 시험 같아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