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 무교동 오후 시험 [점수첨부]

9/13 무교동 오후 시험 [점수첨부]

9 Jynn 6 9,761 2017.09.14 09:56

결과 나와서 첨부합니다.

스피킹이랑 롸이팅쪽만 공부했다고 했는데

스피킹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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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험 쳤습니다.

준비도 제대로 안했는데 일단 한 번 파악해보자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보안이 매우 철저하네요. 주머니 안감 보여달라고 하고 안경에 뭐 써놓은거 없나 검사하고

후기 중에 미리 템플릿 쓰면 제제한다는 내용을 봤는데 전혀 없네요

하지만 아직 템플릿을 안 외운......

몇일 전에 감기까지 걸려서 제 정신으로 보지 못해 주절거리겠습니다.

 

1. 스피킹

정말 read aloud네요 시장바닥이 따로 없을만큼 강력한 함성들이 곳곳에서 들려옵니다

헤드셋이 좋은게 아니라 그런지 방음이 없다고 봐도 되겠네요

RS는 족보의 그 깔끔하고 조용한 가운데 울려퍼지는 스피커의 소리만 듣다가 

무슨 외부소리와 노이즈와 독특한 액센트들 때문에 나름 준비했는데

거의 다 놓쳤습니다

DI는 먼가 좋은 설명을 하려하다가 오히려 생각이 안 나 버벅대다가 끝났고

(언어 사용 인구 및 민족? 하루 지나니까 기억이 안나요..)

RL은 강의 내용이 먼지도 모르겠습니다. 안 들려요 (welsh 쓰는 사람 줄어드는 거 하나 기억나네요) 

ASQ는 그나마 정답 몇 개 맞췄습니다.

 

2. 롸이팅

SWT는 아침 먹어야되는 이유랑 하나는 생각이 안나네요 2개 나옴

WE는 기술발전이 좋으냐 안 좋으냐 쓰렴, 개발도상국에서 관광산업 미는게 좋으냐 안 좋으냐 쓰렴 2개 나옴

 

3. 리딩

리딩은 단어도 아는게 없어서 막 찍었습니다.

모의고사때는 한 시간 오버해서 (열심히 이해하려 애써서) 52점 나와서

막 술술 읽어나가는 척하면서 찍었습니다.

그래도 뒤에 2문제 풀 시간 없었네요

보카 공부가 절실합니다.

 

4. 리스닝

10분 쉬라놓고 보안때문에 5분만 쉬라네요

리딩까지 보는데 감기 기운에 너무 힘들어서 숨통 트고 왔습니다

리스닝도 무슨 유형 있는지 모르지만 막 찍었습니다. (시험 왜 본거니..)

그나마 WFD는 3문제 중에 하나 공부한게 나와서 눈물이.. (그나마 완벽하게도 못 적었습니다만 반가워서..)

 

스피킹이랑 롸이팅이 취약해서 그 둘 위주로 공부하는 바람에

듣기도 안되고 보카도 딸려서 다른 파트에 악영향을 줬네요

다음 시험까지 열심히 해서 65+로 가까이 가겠습니다.

 

영양가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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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근육맨예 2017.09.14 11:56
날짜 잘못쓰신거아니신가요 제가 오늘 14일 무교동 오전 시험보고왔습니다
9 Jynn 2017.09.14 14:57
핸드폰으로 어떻게 수정하는지 모르겠네요
13일 오후입니다
아직도 정신이 없습니다;
20 Jaylee 2017.09.14 22:12
그런데 그렇게 소리 크게 내는것도 능력인거 같아요. 전 하라고 해도 못하겠던데, 어느 순간 다른분이 무슨말하는지 듣고 있는 저를 발견한다는,,,,,
1 아이란 2017.09.15 15:59
고생 많으셨습니다....시험 보러갈 맘이 안 생기네요..ㅜㅜ
1 쏠꿀파파 2017.09.20 01:30
아, 13일 오후에 시험 신청하려다가 준비가 덜 된 것 같아서 신청 안 했는데....
했으면 님보다 더 처참한 후기를 남길 뻔 했습니다....

주위 소음이 크다는 것 명심하고 연습 & 실전에 임해야 겠군요...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8 헬레나 2017.09.28 09:42
저랑 같은날 같은 시간에 보셨네요...저도 소음 때문에 멘붕이었습니다..ㅠ_ㅠ 어떤 여자분 소리 정말 크더라구요...
저는 3번째인데도 적응이 안되네요 소음이..마인드 컨트롤이 정말 중요한 시험 같아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