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까지 2번의 시험을 쳤고 현재 어떻게 공부를 하는게 맞는건지 헷갈리기도 해서 조언을 요청 합니다.
사내 토익 S&W 은 매년 2~3회 치고 항상 150~160 점 사이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사실 공부를 좀 해도 이정도고 안해도 이정도라 그냥 그렇구나 했습니다.
TOEIC S&W S : 160 W : 150
IELTS G 24/Dec/2016 L 7 R 7 S 6.5 W 6
그리고 PTE로 전환 했는데요.
07/july/2017 L 53 R 65 S 73 W 54
20/Oct/2017 L 62 R 61 S 64 W 59
입니다. PTE 점수에서 L 과 W 이 오른것은 WFD 를 몽땅 외우고 3/4는 다 쓰고 1/4 는 반쯤 놓쳤던게 있는것 같습니다. 맨 처음 시험은 WFD를 완전히 하나도 못채웠거든요. 에세이는 첫 시험 보다 더 못썼습니다. RS 는 거의 버리다 시피 했고 RA는 발음에는 신경을 썼습니다만 속도가 오히려 느려졌습니다. 특히 끝발음 decided mentioned 등 마지막 끝 과거형 발음이랑 명사형 ion 등에 신경 썼습니다. 이제 신경 쓰고도 더 빠르게 읽어야겠죠. 그리고 DI 나 RL 에서 한두번 멈춰버린적이 있습니다. 73받았던 터라 뭐.. 괜찮겠지 하고 연습을 좀 게을리 했더니 바로 시험에서 표가 나더군요. 다시 직장인 모드에서 지하철 타고 좀비처럼 줄줄줄 말할 생각입니다.
리딩은 왜 후기가 잘 없나 했더니 문제가 일단 어렵기도 하고 기억도 하나도 안나네요. FIB 등은 시험치고 와서 족보를 다 봐도 겹치는게 정말 없더군요. 그냥 문법 앞뒤 보고 형식 맞는거 고르거나 입으로 읽어서 제일 잘 걸리는걸 위주로 넣었습니다.
하지만 3번째 시험을 준비하기 앞서 65점을 만드려면 어느 파트를 더 손봐야 되는지 헷갈립니다. IELTS 는 사실 족보 보다는 주구장창 연습만이 살길이었는데 PTE는 나름의 족보도 있고 각 시험 항목이 여러 분야에 걸쳐 있다보니 답답합니다.
직장인이라 퇴근 후 공부를 하는것도 한계가 있고 성격이 하나를 완전히 파보는 성격이라 여러 파트를 모두 다 파려니 벌써 기분이 우울해지네요.
조그마한 조언이라도 좋으니 기탄없이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토익, 아이엘츠 부터 PTE 까지 줄곧 Writing 이 band 6 수준인지라 에세이 부터 다시 가다듬으려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오타가 많아서 앞으로는 에세이 작성 시 문법, 단어 스펠링 검사 기능을 꺼야겠습니다.
WFD SWT SST만 잡아주셔도 라이팅 65점 이상 받으실수 있을꺼예요. 그렇다고 에세이를 하지 말라는 말은 아니고요. 200자 이상 템플렛을 쓰더라고 적을수 있도록 외워 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스피킹에선 RA보단 DI, RL를 연습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녹음파일만들어서 들어보시고 딕테이션 프로그램 돌려서 템플릿을 본인에게 맞게 고치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RA같은 경우 계속 같은 문장을 연습하셔도 시험에 다른 문장이 나오면 점수향상에 도움이 별로 안되니 템플릿을 쓸수 있는 문제에서 정확하게 발음되는 템플릿을 만드는 것이 점수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다들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이 있으니 참고 하셔서 공부 방법 찾으시길 바랄께요.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