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크리프튼 첫시험
오늘 보고왔습니다..덜덜 떨다가 왔어요..아침9시시험인데 제가 워낙 길치라 1시간정도 일찍갔어여. 3층으로 가야하는데 엘레베이터가 최신식이라 어떻게 가는건지몰라 한참헤맸네요 ㅠㅠ 올라가니 8시10분..첫타..커피한잔하고 RA 연습하며 입좀풀고..30분쯤되니 교실로 입장 2명있더라구요 속으로 땡잡았다! 했는데 줄줄줄 입장 10명 채웠습니다 ㅠㅠ 가방 소지품 가 맡기고 교실로 입장. 왜이리 떨리는지...덜덜덜 후덜덜.. 뭐가뭔지 시작은 언제 하는건지 뭔 소개같은건 왜이리 많은지 탬플렛은 언제 적어야하는지..벌써 다른사람들은 시작한것같더라구요 전 그것도 마이크테스트하는줄 알고 나도 마이크테스트...ㅠㅠ덕분에 늦게 시작했네요 탬플렛도 중간중간 덕고..그러나 왠걸..손이 떨려 제대로 적어지질 않았어요 막 빼먹고 ㅠㅠ얼떨결에 시험 시작. 와이리 생소한지..RA를 엄청나게 연습했는데 정말 하나도 같은게 없더군요 많이 어렵진 않았지만 심장이 입밖으로 튀어나올것같아 버퍼링 버벅 버벅 ㅠㅠ 그러니 그림과 그래프가 나오기 시작. 정말 끝없이 나왔습니다. 특별히 어렵진 않은 문제들이었지만 와이리 떨리는지 ㅠㅠ RS는 아...뭔말이야 ㅠㅠ 30프로 많으면 50프로 말했습니다. 망했다 ㅠㅠ short question 도 퀴즈쇼 하는건지..그게 머야? 찍어맞추고.. 리딩시작. 뒤에있는 인도애의 헤드셋에서 리스닝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헐.. 리딩인데 집중이 전혀 안되더라구요. 연습때보다 많이 어려운 문제들이 아니었던것같은데 정말 대충대충 시간도 3분정도 남고 라이팅 시작.. 써머리가 3개 에세이가1개 나왔어요. 에세이는 탬플렛써서 270자정도 썼어요 제목은 employers should involve workers to make desicion for the products and services. 이런내용...
여기까지 내내 목마르고 기침나고 화장실 급하고 ㅠㅠ 그래서 쉬는시간때 쉬었습니다. 저만 쉰것같더라구요. 근데왠걸 엘레베이터 앞에 아까 그 인도애가 집에갈라고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하하 하하 넌 뭐니...그렇게 다시 리스닝 시작. 멀티초이스 답2개이상 고르기 인데 왜 4지선다가 나와 1개만 고르게 하니 ㅠㅠ 그렇게 1문제 파스 2번은 5개라 이때 알아차렸습니다 사실...2개이상 골라야 한다는 거슬....ㅠㅠ summarize 는 50자 이상 써야하는데 순간헷갈려 50자 미만으로 썼습니다 45에서 50자 사이.의외로 리스닝에서 시간이 모자라더군요 9번문제 푸는데 5분남았더군요. 마구 속력을 냇지만 WFD에서 마지막 문제는 the climate change 하니까 끝나더군요..저 목표가 65 이치인데..하..떨다가만 왔습니다. 담엔 잘할수 았겠죠..ㅠㅠ
잘보셨을겁니다!!
저도 엄청 떠는편이라 첫시험에 청심환 먹고 갔네요 ...;;
고생하셨어요!
저 그래서 지난 시험부터 우황청심원 먹고 들어가요
호주에서도 비슷한거 있으면 시도해보세요
아 물론 전 효과를 못 봤습니다;;
1시간 전에 먹으래서 먹었는데 그래도 쿵쾅쿵쾅..
내일은 2시간 전에 먹어보려구요
쿵쾅쿵쾅 없는데 나른해져서 역효과..
중간점을 찾다가 시간 다 날리겠네요 ㅎㅎ
ㅋㅋ그래서 이번에는 케미스트 웨어하우스에서 파는 Rescue Remedy Pastilles 젤리 사먹고 효과 봤어요
우황청심환 보단 싸고 약이 아니니깐 한번 트라이 해보세요^^
시험 전날 떨려서 한 3개 먹었더니 잠 잘 오더라구요
아이엘츠 시험 볼때는 안그랬는데 말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