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목) 무교동 시험 후기
첫 시험이라 긴장해서 RA 섹션에서 NEXT버튼 누르기 전에 템플릿 적는걸 깜빡해버렸습니다. OTL
그래서 RS 할때인가 DI할때인가 NEXT 누르기 전에 RL 템플릿 적었습니다. (정말 십년감수 하는줄 알았습니다.)
스피킹- RA는 문장들이 족보들 보다 길게 느껴졌지만 발음 망가져도 24초 안에는 끝냈습니다. 족보 한 문제 나왔습니다.
Domestication is an evolutionary, rather than a political development. They were more likely to survive and prosper in an alliance with humans than on their own. Humans provided the animals with food and protection, in exchange for which the animals provided the humans their milk and eggs and yes- their flesh.
RS에서는 앞에 두세단어 밖에 안들려서 그 단어 언급한 뒤에 곧 바로 DI 템플릿을 막 지껄였습니다.
DI에서는 그림 몇 장, 지도, 막대, 라인그래프, 복합형 (라인 & 막대) 나왔는데 힘들게 A is B 식으로 말하고 결론 틀 붙였습니다.
RL에서는 그냥 들렸던 키워드만 템플릿에 끼워서 말했습니다. (키워드가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음 - -;;)
ASQ는 거의 모르겠던데 어쩌다 문제에서 보기를 주는 것은 찍을수 있었습니다. ( Jar 색깔은 주로 흑색과 백색 중에 어떤게 많나?)
라이팅- SWT는 족보에서 한 문제 나왔습니다. (나미비아)
족보를 공부해서 내용을 이해하더라도 표준답안을 외울 자신이 없었기에 그냥 문장보고 키워드 대충 뽑아서 한문장으로 적으니
시간이 5분이나 남았습니다. 그래서 남는 시간에 좋은 문법이 나온 문장들을 찾아서 노트에 옮겨 적어놨습니다. 당연히 에세이에서
응용하려고 했습니다만 에세이 쓸때 정신없어서 못 봤네요. - -
Essay는 직장을 얻거나 공부를 마친뒤에 결혼을 하는것이 낫다고 생각하는데 어느정도 동의하는지? 201자 썼습니다.
아이엘츠 였다면 100% 4.5~5.0점 나왔을 겁니다. (타이핑 독수리 수준이라 채우기 바빴습니다.)
리딩- 아이엘츠 6.0 실력이 풀기에는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그냥 손 가는대로 기분 가는대로 최선을 다해 잘 찍었습니다.
시간 나면 해커스 초록이 보카라도 다시 봐주는게 좋을 듯 합니다.
리스닝- SST도 RL템플릿을 그대로 사용하여 70자 꽉 채웠습니다. ( 틀 없이 50자를 넘길수 있는 청력이 아님.)
나머지는 역시 들리는대로 찍듯이 풀었고 WFD에서 제발 한 문제만 맞추게 해달라고 바랐는데 역시 무리였습니다. 약 400개 되는
족보를 이틀간에 걸쳐서 외우면서 한 번씩 써봤는데 한 번 써보는 것으로는 절대 외워지지 않았습니다. 4문제중 1문제는 족보가
확실했는데도 지금까지 미련이 남을정도로 못 써서 아쉽네요. Her celebrating theory is still a great level of controversy.
<EACH 65를 위해 앞으로 노력할 일 >
WFD 죽어라고 반복해서 더 외우는 것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RS 죽어라고 반복하여 들어서 조금이라도 더 적을수 있도록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리딩은 족보를 좀 보고 문제유형에 좀 더 친숙해져봐야 겠습니다.
https://wenbo.tv/Practice-V3/home.html 여기서 RA 연습하고 DI도 연습했는데 만족합니다.
지니여니님의 성공기를 접하고 느꼈듯이 EACH 65를 위해서 한 스무번 볼 각오로 맘 편히 먹도록 노력은 해보겠습니다.
DJ119님의 자료를 통해 족보 수집시간을 많이 절약했습니다. Jason님의 수 많은 글들을 읽고 PTE에 큰 용기를 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종 목표인 EACH 65 달성하고 나면 그때 다시 감사 인사 드리겠습니다.
지난 7월부터 1개월 단위로 아이엘츠 4번 보고 계속 라이팅만 5.5 늪에서 벗어 날수가 없어서 참 괴로웠었습니다.
10월16일 PTE 자료수집 => 10월17일 PTE 공부시작 => 10월20일 1차 모의고사 => 10월24일 2차 모의고사 (RA 3개 미녹음실수)
=>10월26일 1차 PTE.
저의 후기로 EACH 50 희망하시는 분께서는 WFD랑 RS 다 틀려도 가능할수 있다는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EACH 65 희망하시는 분께서는 WFD랑 RS 안되면 돈 아깝게 시험 신청하지 말고
모의고사로 실력 평가하다가 점수 나오면 실전 도전하기를 추천합니다. 확실한 고개 라고 보여 집니다.
첫 시험의 성적은 당분간 상승없이 기준이 되어 꽤 오래 갈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위의 언급한 해야 할 일을 언제 다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EACH 65점을 위해 화이팅하겠습니다.
PTE 졸업하는 그날까지 다들 화이팅하시고 졸업생분들 및 실력자님의 많은 조언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