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시험 10월 26일 목요일
성적 발표 10월 26일 목요일 23시 40분
LRSW- 56/63/68/62
두 번째 시험 11월 1일 수요일
성적 발표 11월 3일 금요일 15시 40분
LRSW- 57/70/67/68
정말 쪼듯이 컴퓨터 화면의 성적표의 스크롤을 올렸는데 오버롤 64뜬거 보고 바로 낙담했습니다.
Each 65 실패했습니다.
지난주 첫 시험에서 한 두번으론 65를 쉽게 허락하지 않을거란걸 알았습니다만 아이엘츠에 시간과 돈 날린걸
생각하니 시간이라도 세이브하자는 생각이 들어서 덜컥 신청해서 본 두 번째 시험이었습니다.
한국시리즈를 꼬박 시청하면서 정말 집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WFD를 죽어라 외워야 하는데도 방대한 양에
한 숨이 나오고... RS 귀를 틔우고 메모리를 증강시키려고 나만의 방법을 찾으려고 애만 쓰다가 결국 시험
날이 다가왔습니다. 이렇다보니 첫 시험보다 더 떨려서 시험을 좀처럼 시작할 수가 없었습니다.
스피킹
RA 시작 전에 오리엔테이션 화면들 시간을 전부 다 쓰면서 RA연습을 했습니다. 마이크테스트 할때는 암기한
템플릿들을 계속 녹음하고 다시 들어보고 반복했습니다. 감독관이 제대로 감시하는지 보려고 RA시작 직전 페이지에서 시험순서를 펜으로 적고 있으니 바로 오더라구요~ 그래서 시험순서 적었다고 하니깐 인정해주고 가더라구요.
RA에서 빠르게 읽겠다는 생각에 발음실수가 한줄에 두세개 씩 걸려서 빠르지도 않았고 자연스럽지 못했습니다. RS에서는 첫 3~4단어만 듣고 자연스럽게 RL템플릿을 붙여서 읊었습니다. Oral fluency라도 얻을수 있으면 얻자라는 생각에 감점 없을테니 그냥 했습니다. DI는 content 포기하고 되든 안되는 막말을 끊기지 않고 했습니다.
RL은 템플릿에 맞춰서 화면에 정보가 나오는게 2문제가 나와서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ASQ는 지난번과 달리
DI 템플릿까지 RA때 적다보니 시간이 많이 소비되었는지 3문제하니까 강제 종료되었습니다. ㅠ
라이팅
SWT에서 또 지난번 문제와 똑같이 나미비아가 문제 나왔습니다. 그냥 한 문장으로 최대한 문법이랑 어휘가
틀리지 않도록 작성했습니다. 에세이는 climate change 원인과 해결책을 쓰는거였는데 독수리 타법에
아이디어가 부족해서 정말 19분에 겨우 완성하고 spelling 체크 하였습니다.
리딩
MAS랑 MMA에서 시간 많이 안 뺏기려고 해석 안되더라도 훌렁훌렁 읽고 답도 큰 고민없이 느낌대로 찍었습니다.
Re-order는 시간이 많이 필요해 보이길래 그냥 붙여버렸고, FIB를 맞추고 싶어서 최대한 시간 할애했는데 전략이 맞은것 같습니다. 점수가 올랐습니다.
리스닝
SST에서 첫시험과 달리 RL 템플릿을 안쓰고 Content를 많이 맞추고 싶어서 들리는대로 노트테이킹
해서 문장을 붙이는 식으로 했고 결론은 아니었지만 In conclusion이란 것도 써주고 마무리해줬습니다.
FIB와 HIW에서 점수를 얻고자 더욱 집중했고 WFD에서는 들리는 단어는 다 적자는 생각으로 정말 노력했는데
한문제 정도는 건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서 점수 상승을 기대했으나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리스닝 정말 비상사태라고 생각합니다. 엄청 큰 벽에 부딪힌 기분입니다. 다음주도 보고 싶지만 시험도
벌써 마감이고, 지난 두 번의 모의고사와 실제고사를 분석해보니 또 다시 본다고 하더라도 이 점수 근처에서
놀게 분명해 보입니다. 리스닝 점수는 귀 뚫리고, 기억력증진 시키는 방법밖에 없어서 일단 기억력개선에
효과적인 홍삼정을 구입하였습니다. 효과 있으면 공유하겠습니다.
유튜브, PTE-A 에서 리스닝 검색해서 정보 얻는 하루를 보냐야 겠습니다.
다들 나름의 방법으로 조기 졸업을 기원합니다.
템플렛 쓰는데 시간이 2분 정도 넘어가면 아마도 ASQ은 몇문제는 포기해야겠지요?
리스닝은 정말 아이엘츠랑 반대적으로 어려운거 같네요 힘내세요! 거이 다 오셨습니다.
같이 화이팅하시죠~
그래도 한국은 일주일 단위로 시험 볼 수 있나요?
SYDNEY는 거의 한달이거든요T_T
공부할 방향도 잡으셨으니 다음 시험엔 합격 하셨으면 좋겠네요.
Fighting! ^_____^
제가 영어실력이 좋았었다면 아이엘츠에서 이치6 달성하고 여기 왔겠죠~ ^^
근데 아이엘츠 이치 6.0 이상 찍고 오신 실력자들은 확실히 PTE 65 달성이 저보다 용이하게 하시더라구요.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결국 영어시험이다보니 아이엘츠 점수와 비례하는 뭔가가 보입니다. 함께 열공해요~
아직 마음을 못잡고 있어요.
ㅠ_ㅠ 저는 WFD만 파고있네요 지금.. RS도 같이 파야 하려나요.....
근데 기술심사를 통과해놔도 이민성에 EOI 내면 그때 시점 기준으로 경력을 재평가 해서
경력기간 점수 재산정 하겠지요? EA가 경력기간을 다 인정해주는 편이라고는 하는데 8년
만점을 받는것도 중요하다보니 신경이 갑자기 쓰이네요..
갈길이 머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