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의고사 2번 시험후 처음으로 실전 시험을 쳤습니다. 많이 긴장되고 역시 어렵더군요. 다들 어찌나 잘하는지..
+50성공기에 글을 남기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1점 부족해서 실패했어요.
점수입니다. 이번 시험 칠때 운 좋게 라이팅 에세이도 바로 전날 연습해 본 주제가 나오고 몇몇 기출문제들이 나와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 했는데 리딩에서 걸렸네요. 다음시험에서라도 점수가 넘을수 있을까 걱정이네요. 방금 점수확인 후 1점 부족해서 실패한 아쉬움 마음에 멘탈이 흔들리고 있지만, 이 싸이트에서 도움 받은게 크고 조금이라도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흔들리는 멘탈을 부여잡고 글을 쓰니다. 좀 더 지나면 조금이라도 기억하는 기출 문제가 생각이 안날까봐 걱정되기도 하구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기억나는대로 이야기 해볼께요.
RS - 난이도가 있는 것과 없는 것들이 여러가지 섞여 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문제가 나와서 머 이리 많아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혼자 버벅거리다가 늦게 시작하는 바람에 다른 사람들이 다 끝나고 혼자 이야기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제 구린 발음이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 자신감있게 마무리 하진 못했네요. 다음엔 남들보다 좀더 일찍 시작해야 겠어요.
기억나는 문제는 챠밍애나님이 올려주셨던 2월 기출 예상문제 중에 Tesla가 Edison한테 돈 때이는 문장이 있었는데, 비슷한 내용이었으나 문장은 다른 형태로 나왔습니다.
RA - 연습싸이트 보다 조금 더 천천히 그리고 더 클리어하게 발음이 나와서 생각보다는 괜찮았던거 같아요. 물론 대부분 50% 정도만 다시 이야기 했는거 같습니다. 기출예상문제에서 나온건 없었던거 같아요.
DI - DJ119님의 공부자료로 준비했습니다. 제목 이야기, 특징 한두개 그리고 마법의 문장 considering what has been metion,으로 시작하는, 이런 식으로 근데 막상 시험이 되는 준비 20초도 너무 부족하고 마법의 문장을 말할 시간 조차도 부족하더라구요. 문제는 싱글바 차트, 파이 차트, 멀티 바 차트, 맵 등 골고루 나왔습니다. 연습 종이에 포인트를 잘 정리하는 방법을 연습하는 방법이 필요 할꺼 같아요.
RL- 네, 가장 멘붕이 온 파트입니다. 갑자기 화면에 라인 그래프와 파이 그래프가 떠서 DI가 계속 이어지는 줄 알았는데, RL로 넘어간거 더라구요, 아 ... 내용도 기억해내서 적고 싶은데 머리가 새하얗네요. 그 당시의 상태로 돌아간거 같아요. 템플레이트도 쓰지도 못하고 아무라 대잔치하고 끝나버렸네요. 그림도 함께 나올수 있다라는 걸 이미 예상 하고 갔음 좋겠네요.
ASQ - 기출 한두번 읽어보고 쳤습니다. 머 많이 틀렸겠죠. 아 도표 나온후에 어느부서에서 고객들이랑 가장 많이 접촉을 하냐는 문제 나왔습니다.
SWT - 모의고사 2번째 까지는 핵심단어를 찾아서 문장을 만드는 방법을 했는데, 이 싸이트에서 중요한 문장을 두가지 뽑아서 연결 시켜라는 방법을 보고 그 방법을 썼습니다. 단어랑 문법이 약한 저에게는 정말 좋은 팁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괜찮은지 필리핀 친구한테 물어보니, 똑같이 적지 말라는 말은 없으니깐 틀린 방법은 아니더라군요.
첫 번째 문제 주제는 Children watch TV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한번 풀어본거라 당황하지 않고 그나마 손쉽게 문장을 연결 했어요. 두번째 문제는 Computer programming 에 관한 문제 였습니다. 인디안 프로그래머와 미국 프로그래머 이야기로 시작하는, 지금 보니 이것도 기출문제 목록에 있었네요. 다음번에는 기출은 한번 다 읽어 보고 가는게 좋겠어요.
WFD - 마법의 템플레이트 With the rise 로 시작하는 것만 준비해 갔습니다. 이건 정말 운이 좋았어요. 바로 전날 연습해본 문제가 나왔거든요. 문제는 Some people believe that human behavior can be changed by laws; others argue that laws have little effect on human behavior. Which opinion do you agree with? Please explain 이었습니다. 다행이 브레인스토밍할 시간을 많이 줄여서 이번엔 철자 검토 까지 했어요. 그래서 라이팅 점수가 잘 나온거라 생각 듭니다. 영타가 느린 저는 그냥 템플레이트만 써내려가도 15분 가까이 걸리더라구요.
Reading - 제가 기억하기로는 모든 문제들이 낯선 문제들이었어요. 그리고 Re- order에서 좀 특이한건 문제가 있었는데 하나가 문제를 푸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이었어요. 점수배점에 관한 설명, 시작전에 무엇을 해야 하며 이런것들을 순서를 맞추는 문제 였어요. 시간 관리가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제가 가장 어려워 하는 파티이기도 하고 단어가 너무 어려운 단어 뿐이라 문제를 단순히 읽고 이해하는데만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객관식 문제들은 대부분 찍고 넘어가고 칸채우기와 순서 맞추기에만 집중하자라고 했는데도 마지막에 시간이 부족에서 4문제는 그냥 읽어보지도 못하고 답을 찍고 넘겼어요. 그런데 생각 해보면 읽고 찍나 그냥 찍나 ㅎ 찍는건 마찬가지 인거 같기도 하고 워낙 단어나 문법이 부족해서..
SST - War of Talent가 기출에서 본 대로나왔고, 두번째는 competition에 관한 이야기 였는데 기출에 있는데 제가 모르는 건지 지금 찾아봐도 안나오네요. 경쟁이 어쩌고 저쩌고 3가지로 나눠지고 그랬던거 같은데,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최대한 컨텐츠를 많이 넣을려고 했습니다. 고급 문장을 만들 능력은 부족하니 RT 템플레이트는 조금씩 써가며 문장을 만들었어요.
WFD - 3개정도는 기출에서 나온거 같은데, 한가지 확실히 기억나는 건 While reconciliation is desirable, the basic underlying issues must be addressed. 과 음...기억이 안나네요.
제가 기억 나는건 여기 까지에요. 제가 해보니 문제 기억해 오셔서 여기에 글올리시는 분들 참 대단하네요. 전 머리가 나쁜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ㅎ
1st 모의고사 - L : 46 R : 42 S : 41 W : 44
2nd 모의고사 - L : 50 R : 39 S : 47 W : 45
첫 실전시험 - L : 52 R : 49 S : 51 W : 57
아무래도 다른 파트는 간당간당 하긴 하지만 지금 해온것 처럼 좀 더 준비 하면 될꺼 같은데 리딩 파트가 참 걱정이네요 +50준비하시거나 +50 받으신 분들 리딩파트 어떻게 준비하세요? 방법 좀 알려주세요.
한번에 되긴 어려울꺼라 생각했으나 1점 차로 안되니 마음이 참 뒤숭숭하네요 ㅎ 같이 사는 호주 친구는 한번 이민성에 물어보라고 여긴 호주니깐 될지도 모른다고ㅎ 대학들은 다 받아준다고, 제 생각엔 절대 안될꺼 같은데 혹시 모르니깐 메일이라도 보내보라네요. 안되겠죠? 당연히 ㅎㅎ 시험스케쥴도 이미 꽉 차서 젤 빠른 시험이 3주인가 4주 뒤이던데, 다시 마음을 부여잡고 하는게 관건이겠네요. 다음엔 부디 성공기에 글을 쓸수 있기를 바라며, 고수님들의 많은 지도 부탁 드립니다.
그래도 거의 근접한 점수를 받으셨으니 다음 시험엔 바로 원하시는 점수 받으실 수 있을꺼 같아요.
무슨 점수 필요하신건 지 모르겠는데 이민성에 제출해야 되는 것이면 당연히 안될꺼구요.
대학 입학에 필요한 coe받기 위해서 대학에 제출해야 되는거면 좀 널널한 대학은 받아 주지 않을까요?
그래도 저는 희망적인 쏭멘님의 점수가 부럽네요~^^;
저도 방금 시험 접수하러 사이트 들어가봤는데 제가 시드니에 살거든요?
그나마 클리프톤이 3월달에 있고 다른 시험장은 완전 예약이 꽉찼네요.
저도 리딩 잘 못하지만 50+ 목표시면 RO랑 FIB를 공부하라고 실력자 분께서 말씀 하시더라고요.
다음 시험에는 꼭 합격하실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