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3 서울 무교동에서 시험음 보았습니다.
현재 79+를 노리고 있고 과거 점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L / R / S / W
1회(1/06): 72 / 64 / 64 / 71
2회(1/19): 77 / 74 / 59 / 82
3회(2/07): 72 / 66 / 70 / 76
4회(5/04): 70 / 83 / 85 / 78
5회(5/16): 79 / 88 / 78 / 84
6회(5/23): 69 / 80 / 80 / 67
이번 시험은 뭐랄까.. 좀 달랐습니다.
시험을 6번째 보다 보니, 문제가 거의 반복됩니다. 족보에 없는 문제도 시험에서 계속 나와 반복됩니다.
제일 걱정했던 리스닝 영역에서 대부분 이전에 한 번 이상 풀어본 문제가 나와서 MCMA, MCSA, HCS에서 정답을 확신하며 문제를 풀었습니다.
하지만 약간 애매한 부분이 있었는데,
- 6번 시험 중 유일하게 essay가 두 문제가 나왔습니다.
- repeat sentence, write from dictation에서 족보에 없는 문제가 나와 거의 다 틀렸습니다.
결과적으로 시험 점수는 금요일 새벽에 나왔고, (이 부분도 5월 이후 변경되었습니다. 그전에는 항상 24시간 이내에 나왔습니다) 리스닝과 라이팅에서 최저점을!! 맞았습니다. 이 사이트에 65+, 79+를 노리시는 분들이 주로 계신데, 이번 시험을 바탕으로 유추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리스닝]
- WFD, RS 빼고 나머지 영역은 정말 지금까지 시험중에 가장 잘 보았습니다. 대부분 아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 하지만 WFD, RS가 족보에서 하나도 나오지 않아 정말 못봤습니다. RS는 한 반 정도만 제대로 말했고, WFD는 3개 중 1개만 부분적으로 풀었습니다.
- 결과적으로 리스닝 점수가 지금까지 시험중에 가장 낮게 나왔습니다.
- 생각보다 두 영역의 배점이 높은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합니다. 다행히 5월 내용을 반영한 족보를 찾아 '공부 자료'에 올려놓았습니다. 다음에는 이쪽을 준비해가서 다시 봐야겠습니다.
[리딩]
- 새로이 기출을 보거나 하진 않았고, 기존에 준비했던대로 가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 준비나 후기나 특별한 점은 없었습니다.
[스피킹]
- 기존 템플릿 그대로 시험에 적용하였고, 점수도 기존과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 RA가 이전보다 약간 어려워져서 조금 천천히 읽었고, RS는 거의 놓쳤습니다.
- DI, RL는 템플릿대로 무난히 보았습니다.
- 이전과 종합해보면 RA, RS가 은근 배점이 있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라이팅]
- 이전 5번은 SWT 3개, essay 1개로 나왔는데, 이번에는 2-2 조합으로 나왔습니다.
- 에세이를 다 쓰고 넘겼더니 에세이가 또 나왔습니다.... 별 수 없이 같은 템플릿으로 또 작성하였습니다
- 점수가 이전보다 떨어진게 essay의 템플릿 중복 사용 때문인지, WFD를 못써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뭐 새로운 템플릿을 준비하기보단 essay가 하나만 나올 확률이 월등하니 WFD를 보강하는 방법으로 준비중입니다.
[후기]
일단 6번째 도전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6/1 다음 시험을 다시 예약하였습니다.
실패는 참 실망스럽지만, 덕분에 WFD 새 족보를 찾은 소득과 족보에서 찾을 수 없는 시험을 통한 문제은행 체험은 계속 하고 있으니 다음 번에 좋은 결과를 기대해봐야겠습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분명 도달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여기 준비하시는 분들도 모두 힘내시고 꼭 원하는 점수 받으세요!
저도 5/25 시험결과가 나왔는데 75/76/89/75가 나왔네요.
리스닝/리딩이 75점 근방에서 막혀 있는 상황이라 어떤게 문제인지 파악해 보고는 있는데..
딱히 답은 없고 RA 하고 WFD에서 점수를 좀 더 받을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믿었던 라이팅도 미끄러지고.. 이래 저래 생각만 많아지네요.
저도 6/1 접수했는데 같이 +79 패쓰되면 좋겠네요. ^^
요새는 그냥 생각없이 시험을 자주 보면 하나쯤은 걸리지 않을까 이런 생각입니다.
6/1일날 꼭 붙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총 세 문제 중 2개는 50% 이하, 하나는 80%정도 맞춘 것 같습니다.
라이팅은 제가 에세이가 처음으로 두 개가 나와 이전과 비교하긴 힘들지만, 느낌상은 WFD의 하락이 라이팅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