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6 애들레이드 (+65실패 후기 + 조언 부탁드립니다)

07/06 애들레이드 (+65실패 후기 + 조언 부탁드립니다)

11 솜바 20 11,361 2018.07.09 20:53

후기 작성 하기 위해 다 적어났지만 실패 후유증에서 벗어나기 힘들어서 지금에나 올리네요 ㅠㅠ!!

 

RA- 한문제 빼고 모두 40초 준비시간인 전체적으로 길고 어려웠어요 ㅠㅠ (이때 이미 망함을 직감했습니다...)

 

DI- 나무세개 키순으로 나와있는거, 제가 올렸던 예상 문제중 베이징 차이나 온도 그래프 테이블 문제 1개 

포함 전부그래프 문제들이였어요

 

RL 총4문제..... (기출 공부를 많이 하지않아서 제 메모리 기억들입니다!!)

 

1. Monkey typewrite 

근데 셰익스피어 관련된 내용이 아니던데 다른내용의 기출도있나여??

 

2.  What is force 라는 제목의 ppt가 동영상으로 재생되며 

force is equal to push 이며 Pull a box toward it or push that is force 라는 내용이였어요!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은 내용이였습니다.

 

3. Teaching (신기출에 있어 가져왔어요)

-Students are motivated by the needs to learn that’s how we can teach. Teaching can demonstrate current research to the students. Teaching can bring intelligence together; find problems of research in the teaching process. Teaching is stimulated and motivated. Teaching is to find new idea, new way to do things. Finally how to become a good professor.

 

4. 호주 무역에 관련된 내용인거로 추정…

많은 컨네이너 상자들이 큰배에 있는 사진 한장 보여주고 렉쳐를 잘 이해하지 못했어요 4문제는 생각을 못해서 앞부분도 좀 놓치고..

 

RS –많이 어려워졌다고는 들었는데 3월5월 시험과 비교했을 때 그때는 거의다 따라하는 문장 한두개+30~50%로는 따라했는데 이번 시험에서 정말 단 한문제도 30프로조차 따라하지못했어요…전반적으로 짧은 문장이 전혀 없었고 단어들도 어려웠으며……정말 너무 긴 장문장들이였어요………………………………..

 

ASQ – 스피드 퀴즈식으로 특별하게 기억 나는 답은 없네요 ㅠ

 

 

라이팅

 

SWT

Honey- 꿀의 효능에 관련된 리서치를 통해 꿀이 좋고 운동선수들이 운동할 때 섭취 하면 좋다? 머 그런 내용이였던거같은데 …

 

Cow and grass

 

Swt는 그저 본문내용 문장 그대로 복사해서 접속사로 연결만 해줬어요……

 

Essay- 기출문제에없는데 신기출인가요?? 혹시 아시는분?

Work and life balance 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내 opinion과 왜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hard to achieve하는 이유를 쓰라는 문제였어요.. 제가 쓰는 템플렛(장단점 양쪽 템플릿)이랑 조금 안맞아서 바디 1까지는 템플렛 바디 2는 정말 ……초등학생 영작문작성하듯이 썼는데 리튼 코스가 만점짜리 템플렛을 썼을때보다 높게 나와서 좀 슬펐어요

 

 

리딩은 기출 공부를 전혀 하지않아서 패스…

 

리스닝

SST – 두문제 나왔고 둘다 아담스미스가 나와서 두번째SST에서 조금 많이 당황했어요……….

 

첫번째 아담스미스는

Democracy 관련이고 agriculture, handmade manufacture, globally, internationally, UK law and regulation, living expectancy…… 머이런내용의,,,(영어 실력하곤 ㅠ)

 

두번째 아담스미스가 조금더 쉬웠어요

Industrialization is output not input이고 아담스미의 이론에 따르면 national income is equally same output이라는 내용이였어요

 

WFD

1.     The students were instructed to submit their assignments by next Friday.

2.     There are many different xx. (시험볼 당시엔 받아 적었어요 짧은 문장이였어서 ..나와서 생각이 안나네요)

3.     I thought we would meet in the small meeting room.

4.     Many people study xx science (시험 볼 당시엔 적었습니다!)

4문제중 2문제는 예전 기출 2문제는 처음 들어본 문제였는데 둘다 어렵지 않고 짧은 문장이였어서 한두단어 빼고는 다적었다고 생각해서 리스닝 성적을 좀 기대했는데……..너무 낮아서 좀 충격 받았어요

 

 

 

 

시험 후기만 읽고싶으신 분은 여기서 부터는 패스해주세요 ㅠㅠ 이밑은 슬픔의 주절 거림과 과 조언을 얻고자 하는 긴글 입니다..

 

 

성적표 쭉 첨부 합니다..

 

 

 

 

솔직하게 이번 시험 빼고 열심히 공부 하지않았습니다 영어 시험 자체를 만만하게 생각했던것도 있구요 처음은 졸업생비자용으로 후엔 두번째 시험에서 스피킹이 57점이길래 오 좀만 더 하면되겠는데? 싶었는데 다시 52점대로 떨어지고 그게 정착이 되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평가를 받은적도 있고 이번 시험은 온라인 튜터를 구해서 공부했었습니다.. 솔직히 이번 시험중 스피킹을 많이 절어서 플루런시가 많이 낮을꺼라 예상했는데 발음 30점은 좀 충격적인 점수라 제가 잘못된 방향으로 하고있는가 싶어서 선생님은 스피킹 점수가 이해 안된다고 긴장을 해서 그런거라고 하시는데 모의고사 포함 꾸준하게 낮은 점수로 제가 안되는걸 무리하게 붙잡고있진 않은가 싶어서 전 오이티 시험이 가능한 간호고 오이티 시험 두번에서 두번다 스피킹은 통과했었어요.. 리딩과 라이팅때매 피티이로 넘어왔고 피티이에 계속 시간을 쏟아도 되나 걱정이에요.

 

 

+ 지난 시험들은 사실 스피킹말고는 라이팅 템플렛빼고 다른 기출 공부를 전혀 하지않았습니다 사실 할 시간이 없었구요 ㅠㅠ 어찌 보면 다 핑계이져

 

이번 시험에서는 여기저기서 족보도 구했고 리딩빼고(아에 안했어요) 완벽하게 숙지하지못했지만 특히 리스닝 WFD는 550개 정도되는걸 최소 3바퀴 듣고 쓰는 연습 및  80~90프로 이상을 듣고 바로 쓸수 있을 정도로 외웠어요 … 실제 시험에서도 거의다 썼다고 자신했고 4문제나 나왔기에 65점은 충분히 나오겠다 아니면 하다못해 최소 60점은 나오겠다 싶었는데 지난 시험들 리스닝 48점 당시에 WFD 3문제중 모든 문장중 두세단어로밖에 못쓴 점수랑 별차이가 없어서 솔직히 시간 낭비를 했구나 너무 슬프고 정신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주에서 5년정도 살았고 대학도 졸업했으며 호주인들 사이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영어에 많이 노출된 환경이라 영어로 말하는 거에 대한 거부감이나 부담감이 많이 없는 편이였는데도 (물론 중고등학교부터 다닌 분들에 비하면 정말 하잘꺼 없는 실력입니다..) 실제 영어시험은 많이 다르고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걸 깨달았고 이번 시험 이후 퇴사도결정해서 이시험에 올인을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오이티로 다시 넘어가야되나 걱정되기도 하고 (스피킹이 절대 안나올까봐…좀 무서워서요 오이티는 스피킹 준비 자체를 한적이없어요…열심히한 라이팅은 전혀 안나오드라구요 …) 그러다가도 라이팅이 이번엔 왜인지 모르겠지만 66점이라서 전 정말 영어 단어가 많이 부족하고 아이엘츠나 오이티보단 라이팅부분에선 피티이가 확실히 매력적인 시험이여서 여기에 올인해볼까 합니다.

 

사실 혼자 계속 부정적인 생각들만 하다가 (나는 평생 가도 이시험을 통과 못할꺼야 패배자야 이런생각들..ㅎㅎ)

저는 살면서 한번도 무언가를 죽어라 노력해본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나이가 엄청 많은것도, 부양을 해야되는 가족이있는것도 당장 내일모레 비자가 끝나서 한국을 가야되는 상황도 아닙니다 그러한 저의 안락한 상황들이 저를 더욱 나태하고 자기위안만 하게끔 만들었고 많은 노력과 다른걸 포기하며 이시험만 해서 통과하신분들의 후기를 보고 너무 부끄러워졌어요.

 

사실 주위에다가는 너가 통과 못했다고?? 이런 소리를 자꾸 들어서 너무 쪽팔리고 말할때도 없어서 익명의 힘을 빌려 여기서 주절 주절 써봤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하고 

 

혹시 리스닝에서 RS가 많이 중요한가요? WFD를 70~80이상 맞췄다고 해도 저점수 밖에 안나올수가있나여?? 

스피킹빼고 (이 부분은 많이 부족한걸 알고 더 열심히 해야져!!) 스피킹 팁도 좋구요 어떤 부분을 더 노력해야되는지 고수님들의 조언꼭 좀 부탁드립니다!

 

긴 후기글을 마치고 저는 제가 받은 자료들 공유하기위해 다음 글쓰러 가요!

 

다들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우리 열심히 해요 다들화이팅 하세요!!! 세상에 못하는일은 없어요 죽어라 안한거 뿐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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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 11 솜바  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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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

Comments

12 마시멜로 2018.07.09 21:10
여기에 어떤분이 올려주신 마킹 스코어있는데.. 리핏센텐스 비중이 제일 커요..ㅠ 제가 학원 다닐때도 65점부터는 리핏센텐스 전체 문제 중 반 정도는 반이라도 말해야한다고 했던거 같아요.. 저도 65점 지금 준비하면서 리핏센텐스 비중을 쫌 두고 있어요~ 이것만 잘해도 리스닝 65점은 무난할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스피킹 플루언시를 쫌만 더 올려도 스피킹 금방 나오실거에요~ 저는 발음을 포기하고 플루언시를 올리기 위해 연습하고 있어요~~^^ 쫌만 더 힘내세요~~ 아자아자~!!
11 솜바 2018.07.09 21:15
제 과외쌤이 65점은 RS는 버리고 가도되는 항목이라고 하셔서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이번엔 RS도 공부를 해야겠어요!!
7 ptesin 2018.07.09 21:10
저는 50점이 목표라.. 조언할 주제가 못되네요^^;
시험보시라 너무 수고하셨어요 다음 시험엔 꼭 좋은 결과있길 기도합니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 제가 일주일 전에 봤던 시험과 많이 유사하네요^^
11 솜바 2018.07.09 23:02
감사합니다 ㅠㅠ! 그주에
나왔던 시험 문제들이 많이 겹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시험 후기들이 참 중요한거같아요! 좀더 많이 기억해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7 AudiParramatta 2018.07.09 21:19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4 호주유학조하 2018.07.09 21:53
저랑 너무나 비슷한 좌절감(자책감 및 마구마구 부정적인 생각들고..스스로 나태하다고 생각하고 등등.. 저도 이제는 진짜 일 그만두고 올인해봐야하나 생각도합니다.) 을 겪고 계신거같아서 ㅜㅜ
그냥 한마디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봅니다....글쓴이님보다 훨씬 여러번 PTE시험을 봤고 그 결과 최근시험들에서 오버롤은 60점 후반대가 나오는데 꼭 한과목 혹은 두과목 1-2점 차이로 계속 낙방중입니다.. 근데 매번 그 과목이 달라서 미쳐버릴거같아요..ㅎㅎ 어디에 집중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제..ㅎㅎ 골고루 꾸준히 공부하는게 답이겠죠..
자꾸 시험이 반복되다보니...매 시험 최선을 다하지 않고 적당히 공부해서 ㅠㅠ 항상 후회해요.. (아 WFD 에서 한문장만 더 제대로 썼더라면...아 리딩/리스닝 기출도 더 훑어볼걸 하고요ㅎㅎ)

근데 제가 저저번 시험에서 최고점을 맞은 시험에서 느낀것이.. RS를  완벽하게 말하지 않아도 스피킹 리스닝 충분히 점수가 나올수있다는겁니다.... 한 절반정도 따라한거같은데 처음으로 리스닝 70넘었고 심지어 스피킹은 80점 나왔었거든요.
RS는 어차피 기출비중도 적고 연습을해도 따라하는데 한계를 많이 느낍니다...저는 기억력이 너무 딸려요.. 노트테이킹 연습도 많이해봤는데 한계가있고요...ㅠㅠ 차라리 RL/SST 그리고 DI 등등을 기출위주로 완벽할수있게 더 공부하시는게 시간대비 더 효과적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일 수 있겠지만.. 저번엔 RS/WFD 위주로만 했다가 기출도 못만나고... 다른 부분에서 점수를 많이 깎아먹었거든요 ㅜㅜ
아 그리고 RS에서  모르는 단어는 something 으로 바꾸고 톤도 대충 허밍하듯이 따라하는것도 점수 상승에 보탬이 될수도있는거같아요! 그리고 글쓴이님뿐만 아니라 PTE 및 다른 영어시험 준비하는 많은분들이 흔히 비슷한 슬럼프에 빠지시는거같아요. 조금만 더 요령익히시더라도 잘 이겨내실 수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
11 솜바 2018.07.09 23:01
따뜻하고 현실적인 조언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네네 인간이 컴퓨터 프로그래밍 따위에 지면 안되져!! 다시 으쌰으샤해서 열심히 해볼려구요! 호주유학조하님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15 DJ119 2018.07.09 22:07
다시 힘내시고 퐈이팅해 주세요.
12 chaevely 2018.07.0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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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솜바 2018.07.0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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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haevely 2018.07.0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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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피티이타입 2018.07.0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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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솜바 2018.07.0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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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피티이타입 2018.07.0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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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jikim 2018.07.10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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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페일핑크 2018.07.10 06:31
힘내세요^^ 잘 되실 거예요. 저도 어제 점수 받고 멘붕..물론 높은 점수는 아니었지만, 하나만 점수 안나오니 약간 짜증(?)도 나고, 힘도 빠지고...오늘부터 다시 준비 들어가네요. 홧팅해요.
15 달발 2018.07.10 09:19
솜바님 힘내라고 전해드리고 싶네요!!! 전 oet리스닝 때문에 넘어왔는데 아직도 이러고 있네요!! 우리 힘냅시다.
8 BrAlex 2018.07.10 09:53
솜바님 혹시 SWT나 SST는 자신이 있으시면 리스닝 fill in the blank와 highlight incorrect  word 와 리딩 fill in the blank와 RO를 기출 위주로 공부하시면다 리딩과 리스닝은 점수가 잘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스피킹은 저도 잘못해서 RS 연습하고 있어여. 힘내시고  후기 감사합니다.
7 Jayyoung 2018.07.12 14:22
솜바님 힘내세요!! 잘되실겁니다 응원합니다^^
2 살아가는현이 2018.07.22 20:47
힘내세요 ㅎㅎㅎ 잘 되실겁니다. 끝까지 포기만 하지 않으면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