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들 공부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세요.. 그러나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우선, 이방에서 항상 따끈한 자료를 제공해주시던 모든 분들께 감사를 올립니다~ (5월 24일 무교동에서 탈출!)
60점 아래 기준으로 보았을 때,
이 시험은 IELTS 처럼 전문적인 용어나 많은 시간과 노력, 아카데믹한 내공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PET만의 내공이 필요한 거 같아요!
기본기보다는 단순히 시험에 대한 내공이 필요하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 이미 많은 분들께서 언급해주신...!
- 성공기 요약
아이엘츠 5번 실패 후 (가장 후회 되는 건 시간을 너무 오래 끌었음 아 때늦은 후회..), PTE로 넘어 옴
1월달 시험 3번 (하루 6~8시간씩 공부하고서는 나올거라는 자신감에 가득차 있었으나, 점수는 내 생각대로 안나옴. 좌절감 후 문제점을 못 찾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 이 후 시험비 마련을 위해 일을 시작)
4달월 시험 1번 (공부 감을 놓치기 싫어서 다시 조금씩 시작, 일과 병행)
5월달 시험 2번 (3주간 기출문제 위주로 8~10시간씩 공부. 문제점은 스피킹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마지막 1주일은 스피킹위주로 공략)
- 성공기 내용
최근 3주간 2번 시험보면서 바짝 공부의 끈을 당겼어요. 사실 시험보고 나서 못봤다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생각보다 잘나왔어요!
전제는 이 기간 동안 시간이 많았으니까.
3주동안 rs랑 wfd 기출은 2번씩 보고 나서도 매일매일 이동시간에도 귀에 달고 있었고.
Dl이랑 Rl 템플릿은 자기전에 매일 암기 연습하고, 시험보기 몇일 전에는 그래프보고 pre테스트했구요.
Sst랑 Rl은 시험보기 2틀전날 하루종일 기출내용파악했어요 - 대충이라도 알고가야 낯선 문제 들었을때 아 이거구나 brain stormoing이 가능하니까.
하지만 단점은 기출 내용이 정말 많다는 겁니다.. 안타깝게도, 모든 기출은 자꾸 늘어납니다.
Ra는 매일매일 연습했어요. 제가 스피킹이 약해서, 시험보기전 3일은 하루종일 이것만 연습했어요.
어떻게 하는 게 정말 효과적일지.. 6번 시험을 보면서 느낀 건, 스피킹 50점 탈출은 "무조건 빠르게" 였던거 같습니다.
(스피킹 울렁증 정말 어려웠습니다;;)
이외에 라이팅은 따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RO와 SST는 스킬과 방법만을 이해했고, 주로 스피킹과 리스닝에 초점을 뒀던거 같아요. - 스피킹이 문제였던 저의 공부법 기준.
그리고 지루하거나 공부가 하기 싫어서 마음이 안 잡힐 때는 BBC뉴스나 팟캐스트를 이용해서 RA처럼하고 리스닝처럼 하려고 했어요~
여기서는 모르는 단어를 알려고도 하지 않았고, 단순히 PTE 시험을 따라서 그 방법대로 연습했습니다.
사실 위에 언급한 공부법들은 50점을 목표로 하신다면 정말 "기본적인 공부법" 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 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인거 같아요! - 포기하지 마세요.
저는 비록 늦게 알아차렸지만, "문제점을 빨리 파악하고 그 부분을 어떻게하면 내 스타일대로 극복해서 이 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까"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방법을 바꿔서 "연구" 하는 것입니다. 내 자신이 정말 갈구하는 게 있다면 PTE 시험만을 위해 시간을 투자해서 "노력"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1번에 붙는 천재가 아닌 이상 당연히 누구나 시간이 걸릴 것이고 방법을 찾기까지는 수많은 시간과 실패의 고통이 있을테니까요.
자료는 많으니까 매일 매일 기출문제 연습하고, 최소한 스스로가 "공부 의지"를 갖고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해 보라는 것입니다.
물론 정해진 시험 공략법은 있겠지만, 이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고 접근하는 방식도 습관에 따라 그리고 사람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니까요.
저 또한도 슬럼프가 여러번 찾아왔고, 내 방법이 맞는건가 하면서 바꿔보기도 하고 조언도 얻어보고 마음의 체념도 수없이 해봤거든요.
조금 연습하고 시험만 보고 안나왔으니, 안되네 라는 생각을 가지기보다. 비록 실패하더라도 시도해보면서 꾸준히 해보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노력하지 않고 변하지 않으면 늪에 빠지기 쉽상이고, 탈출은 어려운 것 같아요!" - 60점 이하 기준
그렇기에 그냥 방법만을 얻으려고만 하지마시고, 이미 알려진 많은 노하우들를 스스로가 터득하려고 노력해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꼬집어서 말씀드린다면, 핑계없는 무덤은 없는 거 같습니다!
그럼 모두들 건승하시고,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이상 60점 이하 탈출기 후기 였습니다.
PS) 저는 이제 스폰서와 영주권 비자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하나 건너 뛴것 같으나, 정말 산 넘어 산이라는..
올해부터 비자법이 또 바뀌어 비자 신청 절차가 너무 까다로워졌어요..
현재 요리사로 이민 준비를 하고 있는데, Off shore로 스폰서 찾는게 정말 쉽지가 않네요..;; 에이전시를 찾아봐도 힘들다는..
혹시나 스폰서 관련해서 좋은 정보 가지고 있으시거나 공유 해주시면, 답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