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충동적이게 호주로 비자를 받아서 가보려고 합니다.
우선 배우자는 아직 서른이 안되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저는 영주권 목적이기보다 2~3년정도 해외 생활을 해보고싶은데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취업비자를 받아 나가고 싶습니다.
2주정도 열심히 찾아봤지만 비자 받는게 쉽지 않아보여 걱정이네요 ㅠㅠ
간단한 현재 저의 상황은 MLTSSL 에 233111 chemical engineer에 포함되는거 같구요 한국에서만 살았습니다.
나이 36세 :25점
아이엘츠 each 7.0 준비중 : 10점 (아직 안봤습니다.)
학위 국내대학(4년제) 화학공학과 학사 졸업 : 15점
한국에서 엔지니어링회사 업무경력 11년 : 15점
1. 제가 찾아봤을땐 TSS visa(482) 를 받아서 가는게 제일 쉬울거같은데 다른 방법이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2. 어떤 글을보면 TSS 도 스폰서가 있어야 된다는 듯 보이는데 SEEK에서 이력서부터 써보려고 하니 legal rights to work 라는 말이 있어서 visa없이 취업을 먼저 하는게 어려울것 같은데 스폰서는 어디서 구해와야 하나요?
질문이 너무 기초적인것도 잘 모르는 상태인거같아 많이 답답하시겠지만,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드리자면 일단 비자 없이 일하는 건 불법이고 정식 고용도 안 될겁니다. 저 TSS는 스폰서가 필요하고, 그건 알아서 구하셔야 할듯합니다. 보통 회사가 외국에서 필요한 인재를 불러 오게 하는거지, 본인이 스폰을 요청하는 개념은 아니랄까요.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스폰이 가능한 회사에 이력서를 넣고 자기어필을 하셔야 할겁니다
스폰이 필요하다고. 쉽진 않다고 생각되진 않지만 그 방법 밖에 없을듯 싶군요. 현재 다니는 회사가 호주에 거래처를 갖고 있거나 협력업체가 있다면 그 방향으로 보시는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TSS 외에도 RSMS라는 스폰서비자가 있는데, 이것도 위와 같이 스폰서를 찾으셔야 하는건 동일하지만, 약간은 더 쉬우리라 생각합니다. 외곽지역은 상대적으로 현지인이 선호하는 근무지는 아니니까요. 참고로 저 어필을 하기전에 영어점수를 미리 따시고, Engineer Australia에서 학력,경력 심사를 미리 받아놓으시는게 관심 있는 기업한테 큰 어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게 해결되면 기업도 수월하게 비자신청을 진행할테니까요.
와이프분은 호주에 워홀로 오고, 본인은 6개월 정도 학생으로 와서 스폰을 찾아보거나, 아니먼 한국에서 계속 온라인으로 스폰서를 물색해보는 게 좋아보입니다.
생각보다 댓글이 길어졌네요 ㅎㅎ
TSS 자체가 스폰이 필요하게 설계되있어서 말씀하신 'TSS도 필요하다'는게 무슨 말씀이신지 잘모르네요 ㅎㅎ
저는 TSS/RSMS 쪽을 선호하지 않아서(여러 계산상 최소 6년이 걸려요 ㅜ) 다른 길을 알아본게
지방정부 후원입니다. 489일거에요 아마. 이것도 이번에 65점 기준으로 올랐는데 일반적으로 호주에서 UNI를 다니지 않는이상
영어 6.0을 받았을 경우 최대점수 50점을 만들수있고, 지방정부 후원 10+해서 진행이 가능했었는데 이게 불가능해져서 많은 분들이 포기 혹은 다른길을 찾는 다는게 제가 이용하는 몇몇 법무사님 생각입니다.(애초에 영어가 된다면 UNI를 가서 더 좋은 직업을 찾을거고, uni를 마친분들이 지방가는걸 꺼려하시니까요 ㅎㅎ)
이 비자를 받게되시면 4년임시거주가 가능하며, 2년간 특정지역(직업에 따라 다르며 선택가능)에 가서 사셔야 하며, 그 중 1년을 풀타임(아무거나, 전공 상관 없음)으로 일하시면 2년째 되는때에 영주권이 나오는 방법입니다.
주정부(190(?))도 있는데 이건 +5점주고, 주요 도시에서 하는것이라서 아마 최소점수로는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직업이 유니크하신거 같아서 알아보셔도 될거같아요.
아무튼 영어 6.0을 받으셔도 55점에 지방정부 지원 10+하면 65점이 되니까 신청은 되실겁니다 ㅎㅎ
190 비자로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489는 제 직업군이 안보이더라구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