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민 준비하시는분들 계획이 궁금합니다

기술이민 준비하시는분들 계획이 궁금합니다

10 horizon 16 4,867 2018.03.26 12:52
제 원래 계획은 회계 졸업후 영어점수 받아서 졸업생비자 2년안에 인비테이션을 꼭 받자 였어요.

PTE 65받고 일경력, PY 열심히 준비했는데 인비테이션 점수는 계속 오르고

비자는 올해 만료되는데 79점은 또 언제 나올지 기약이 없네요.


나티를 도전해봐야 하나, 워홀비자를 써야하나 생각도 해보고

중국인 친구가 타즈매니아에서 공부해서 190이나 489 신청하라고 하는데 학비가 한두푼은 아니잖아요? ㅎㅎ ㅠㅠ

489는 1년만 공부하면 된다고 하지만 학사 졸업했는데 비지니스 스쿨이나 테입으로 학생비자를 다시 받을수 있을지도 모르겠구요.


다른분들은 현재비자 만료될때까지 초대장을 못받을 경우의 계획을 어떻게 잡으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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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 Jaylee 2018.03.26 14:00
시간이 더 필요하신 거라면, 워킹 비자 아직 남으셨으니 워킹 비자 쓰시면 될꺼 같은데요.
저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16 천사와악마 2018.03.26 14:09
대부분 그렇게 고민을 하다가 졸업비자 만료될때쯤 석사를 고려하기 시작하죠. 이걸 테크트리처럼 본다면 아마도
디플로마 --> 학사 --> 졸업비자 --> PY (가능하다면 동시에 경력 1년) --> 비자 만료 후 석사 --> 석사 진행하며 영어 공부에 올인 --> 여유가 된다면 나티도 진행.

금전적 여유가 없다면 힘들지만 그래도 가장 현실성있는 진행 과정이죠. 비지니스 스쿨이나 테잎은 비자가 거절될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차라리 비지니스 계열의 학사를 신청하는게 가능성이 더 높죠. 혹시나 석사를 가야한다면 꼭 리서치 쪽으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어카운트라고 해도 아마 IT석사가 가능할것 같은데 이 경우 추가로 5점이 나오니까요.

말씀처럼 졸업비자가 끝나간다면 이민 과정의 중반을 넘어간다고 생각되는데 한번 잘 고민해보고 결정하세요. 이 이후로는 브레이크 고장난 열차에 올라타는 겁니다. 이미 너무 멀리와서 다시 돌아갈수도 없고 달리는 열차에서 뛰어내리면 내가 어디에 있는지도 알수 없게 되니까요.
20 Jaylee 2018.03.26 14:12
뛰어 내리면 어떻게 되나요??ㅠㅠㅠㅠ
16 천사와악마 2018.03.26 14:18
글쎄요. 기본적으로는 속도가 붙은 열차니까 많이 구르고 다치겠지요. 이후로는 아마도 3가지 선택지가 있겠네요. 시작점으로 돌아가던지 아니면 가던길도 아닌 어정쩡한 곳에서 정착하기위해 노력하거나 뛰어내린 곳에서 다시 종착역까지 걸어야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뛰어내리지도 못하고 있는 1인입니다.
20 Jaylee 2018.03.26 14:22
타고 있어도 그 끝이 어딘지 모르겠어요,,,ㅜ
나이라도 젊다면 부담감이 덜 할텐데, 나이도 많고 힘드네요..
16 천사와악마 2018.03.26 14:29
그러게요. 점수를 받는 순간도 끝이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한번 겪어봤거든요. 그렇다고 평균적인 컷오프 점수를 얻는것도 종착지가 아닌것 같구요. 그냥 가는길에 속도감만 즐기다가 이 열차는 멈추지도 않는게 아닌가라는 걱정도 하고 있네요. ㅋㅋㅋ 그래도 이미 시작점에서 너무 멀어진데다가 이대로 중간에 뛰어내리기엔 돌아갈 자리도 없구요. 뭐 지금은 경치라도 즐기자는 심정으로 아무 생각없이 내앞에 떨어진 일만 처리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다 같이 힘내봐요.
20 Jaylee 2018.03.26 15:34
네 화이팅!
22 charminganna 2018.03.26 15:16
개인적으로 학위를 따는것보단 피티이 79+가 제일 힘들지만 경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워홀비자 쓰고 파트타임 일하면서 피티이에 집중하는게 가장 경제적인것 같은데요...학위를 고려한다고 해도 졸업하면 또 정책이 변해있고... 피티이에만 매진하면 1년내로 79+가능하지 않을까요....
15 Shin 2018.03.26 16:29
피티이 +65로 현재 석사점수포함 65점 eoi 넣어놨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야 70점아니면 명함도 못내민다는걸 알게됬구요ㅠㅠ 전 아무리 생각해봐도 피티이 +79가 가장 현실적인것같아 재도전중이네요 힘내세요
16 천사와악마 2018.03.26 16:50
저 역시 65점 넣어두고 피티이 하고 있네요. 그나마 경력덕분에 나이점수가 깎이고 나서도 점수를 유지는 하고 있습니다. 영어점수 만들어서 빨리 이 긴긴 여정을 탈출하고 싶네요.
5 Dani 2018.03.26 19:48
음..요새 회계는 80점 이하론 인비테이션 물건너 갔으니까요.. 75점도 부족하고. 전 졸업비자 1년반 받아서 이제 딱 1년 남았고 워홀 비자는 아직 남아있어요. 현재 65점으로 (나이 + 학사 + 호주공부 5년 + PY + 경력 1년+ 아이엘츠 7 = 65점) 79+를 준비중이구요.. 18/19년도를 기점으로 법이 바뀔까봐 노심초사하는마음에 6월전으로 79를 받고 EOI라도 넣어둔 다음에 나티 준비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스폰서를 구할까 489를 할까 생각중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189가 가장 빠른 방법이기에 ㅠㅠㅠ 낼 모래 시험 치고 오겠습니다ㅏ 화이팅합니당
9 Kavin 2018.03.26 20:35
cut-off 80점은 회계년도 말이라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합니다. 아직 시간도 여유있으시니까, 75점만 구성하셔도 회계년도 바뀌면서 초대 받으실 수 있으실거에요! 화이팅 하시기를!
CPA나 CA측에서 최근에 이민성에 제출한 내용 및 회계학 학생들이 호주 경제에 미치는 영향 생각하면, 절대로 지금보다 좋지 않은 상황이 나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5 Dani 2018.03.26 21:00
감사해요 ㅠㅠ 뒤꽁무니에 호랑이 쫓아오는 것 마냥 아둥바둥 하는 느낌이었는데 ㅎㅎ 위로가 됩니다 얼른 8점이나 79+ 받고 이 사이트에 받은만큼 베풀도록 (?) 하겠습니다!
8 토우 2018.03.27 07:42
IT업종 한국 학사 + 2년8개월 경력, 지금 워홀비자 있구여
최종 목표는 189 or 190 기술이민쪽이에요.
나이30+영어20+학위15+나티5 해서 70점 만들고

VIC랑 NSW 주정부후원 의향 있다고 해놓고...
VIC는 경력 3년 이상한테 인비테이션 보낸다고 써있어서 큰 의미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QLD같은 경우엔 아예 5년 이상만 요구하더란 ㅜㅜ

그럼 도합 70~75점이 됩니다!
pte가 79는 커녕 아직 65도 안 돼서 문제지요 하하
10 Aarrron 2018.03.27 08:05
회계학과 호주 졸업 + 1년 3개월 호주경력 + PY + 7 each 현재 졸업생 비자이구요 점수는 30 나이 + 20 학업 + 5 경력+5PY + 10 영어 해서 70 점으로 EOI 제출해논 상태입니다 그리고 79만들어서 80점으로 189 받을 계획입니다 글쎄요 비자가 일단 올해 말에 만료 되기 때문에 목표는 올해 6월전에 79 만들어서 80점으로 EOI 업데이트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플랜 B로는 널싱 학사 하는걸 생각중입니다 내년 2월에 시작하는걸로요 :( 자금이 많이 필요할것 같아서 일도 하면서 돈을 세이브하고있네요
3 hyunny 2018.03.27 12:35
안녕하세요!! 전 IT BA 졸업 으로
나이 25점 (만 24살)
영어 20 점 (pte 이치 79+)
학력 15점
호주 졸업 5점
PY 5점
총 70점으로 이번년 1월 중순에 eoi 올려 놨습니다.

NSW 190 도 올려놨는데 감감 무소식이네요 ㅋㅋㅋㅋ.

무튼 전 졸업 비자가 끝나 5월에 워홀로 비자 돌려서 기다릴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pte 79점 받는게 비자 점수도 가장 많이 올려주고,
일자리 지원 할때도 고용주가 오지 애들보다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을 해서 advantage 가 되더라고요. (Bilingual 이여서 좋아하기도 하고요)

제가 어떻게 하라고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제가 그 상황이라면 pte 79를 노려보시는게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