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한가요?
읽는 것이 외워서 말하는 것보다 유창성에 도움을 줄 거라는 것은 확실한데, 바쁜 스피킹 시간에 템플릿을 적어두는 시간을 확보하는게 왠지 겁이 나네요. 유창성 점수만 극복하면 목표점수 달성할 것 같아 마음은 조급하고요..
자리에 앉자마자 적어두는건 cheating으로 지적받을 것 같고, 자기소개 시간에 적는 것도 저같은 소심이는 눈치보일 것 같고, RA 시간을 쪼개 한문제에 한문장씩 적어야하나 생각중인데 그럼 또 괜히 RA에 집중못해 점수 떨어지는 것 아닌가 걱정중입니다.
암기도 잘 못하는데 겨우 외운 템플릿을 시험중에 버벅이는 것보단 적어두고 읽는게 안전하긴 할텐데.. 지금으로선 이걸 언제 어떻게 빨리 적어두냐 때문에 더 떨리네요ㅠㅠ
저는 Repeat sentence에서 답을 말한 후 녹음은 종료된 상태에서 아직 next를 누르기 전에 노트를 합니다.
이 시기는 이미 시험보는 시기라 노트 테이킹을 해도 별 문제가 없어 보이고, 더 이상 녹음이 되고 있지도 않기에 점수에 영향도 없습니다.
전체 스피킹 시간이 흘러가는 부분은 RA를 빠르게 읽는 것으로 채웁니다. 실제로 RA는 빠르게 읽어야 점수가 잘 나오기도 하니 여러가지로 손해는 없는 방법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