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험 쳐보고 똥망 ㅠ 후 WFD 질문입니다.

네 3개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어 문장 외울때는 문장을 해석해서 해석한 것을 기억하시는게 외우시는게 더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들으면서 바로 해석 되는 수준이 아니라서요.ㅠ

들으면서 쉐도잉으로 타이핑하는 연습을 병행하면 최대한 모든 단어를 써낼수 있어요! 단어 전체를 타이핑 하는게 아니고 그 단어를 상징하는 알파벳 한두개만 적고 나중에 완성시킵니다. Could you please prepare a medical certificate for me to submit to my manager?  이걸 들으면서 전 cou u pl pre me c f m sub my m? 이정도로 타이핑 했을것 같네요. 이걸 완성시키면 could you please prepare medical certificate for me submit my manager? 가 되겠죠? 맨 나중에 grammar check 을 할때 a, the, to, with 등등 단어들을 추가해줍니다. 그래서 완벽한 문장은...Could you please prepare a medical certificate for me to submit to my manager?  가 됩니다. 기출 위주로 음원 찾아서 짧은 문장부터 차차 늘려가면서 연습하면 실력이 늘어납니다. 근데..가장 폭력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기출전부 외우면 쉬울것 같아요..

폭력적이고 효과적이라는 단어 선택이 맘에드네요. 알면서도 뇌에 주름이 펴지기 시작하는 나이이다보니 모두 외우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타협한게 한번씩 다 들어보고 타이핑해보고 말해보는거죠. 최소한 이거라도 하면 조금더 익숙한 느낌이 나구요. 익숙한 구조의 문장은 외워지기도 하구요. 아무래도 아무것도 안해본 것보다는 낫더라구요.

그런데 저렇게 타이핑하다보면 뭔가 신경이 더가서 잘 안들리지 않던가요? 제 경우엔 듣고나서 영어철자가 뭐였더라를 생각하게 되어 타이핑이 잘 안되더라구요. 듣고 무의식적으로 할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직 영어 타이핑이 그정도까지는 안되는지라 ㅠㅠ

노트보드에 펜으로 적으면서 하는 방법도 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죠... 요즘 후기들 계속 보니까 신기출도 더 이상 잘 안나오고 문제들도 다시 안정된것 같아요.. 외워야 하는 기출이 50개 가량 늘었다는게 좀 슬플 현실이긴 하죠 ㅜㅜ

전 그냥 최대한 머릿속으로 외워서 답하는 방향으로 하고 연습하고 있습니다. 현재 목표는 65니까요. 하지만 79로 갈때는 또다른 대책을 세워봐야겠지요.

새로운 기출이 더 안나오는건 참 다행이네요. 그래도 최근 시험 후기들보면 신기출 비중이 높아서 50개만 외우고 가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것같아요. 이제 안정되면 신/구기출이 마구 섞여서 나오겠죠? 다시 기출문제들과의 전쟁이네요.

애나님 혹시 RS는 어떤식으로 하나요? 내용을 이해하고 말하면 도움이 된다는데...이게 전혀 관심없는 분야?는 이해도 안가고 단어도 어렵고 그런데 노트에 위의 방식처럼 적어도 준비시간이 너무 짧아 RS는 힘들거 같은데 ㅠㅠ

RS 는 펜으로 이니셀만 적으면서 하는데 짧은 문장일 경우엔 그냥 머리로 기억했다가 바로 말합니다.
예를 들면 The library holds a lot of books on economic policy. 이정도 길이는 그냥 머리로 library, holds, economic policy 등 단어들을 기억했다가 녹음이 시작되면 바로 말하고..
The campus tour is open to everyone during summer holiday from Monday to Friday. 이정도 길이면 보드에 cam t op eve d sum h f M-F 이정도로 적고 1-2초 이용해서 한번 머리로 그려보고 녹음 합니다.
근데 엄청난 연습이 필요되는것 같아요... 저는 시험전 3일은 매일 50개씩 꼭 연습하고 갑니다.

네 그런거 같아요 가장 폭력적이며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머리가 굳었는지 잘 외지지가 않네요.
이걸 해보니 앞쪽의 단어들은 느낌이 강해서 대략 기억나고 뒤쪽의 단어들부터 노트 하니 조금 더 괜찮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