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후기(브리즈번)

시험 후기(브리즈번)

1 맑은곰탕 5 8,407 2017.02.14 22:26

안녕하세요 먼저 제이슨님께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제이슨님 블로그님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시험 두번봐서 통과했습니다. 저의 후기를 공유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글입니다.

 

아이엘츠 제너럴을 공부하다가 스피킹과 라이팅의 벽에 pte로 응시하게되었습니다. 아이엘츠 제너럴은 리딩 7.0~8.0 리스닝 7.5~8.0 스피킹 6.5 라이팅 6~6.5 정도 나왔었고 확실히 리딩과 리스닝은 PTE가 난이도가 높게 느껴졌습니다.

시험은 두번 모두 브리즈번 나비타스 센터에서 보았습니다.

첫번째 시험은 12 15일날 보았습니다. 이때 점수가 LRSW 66/60/79/61나왔습니다.

each 65점이 필요했기에 다음번 시험 가장 빠른 예약을 잡아 213 두번째 시험을 보고 65/67/79/65 턱걸이로 통과했습니다


모의고사는 첫번째 시험 치기 2 풀수있는것으로 구매해서 연습했으나.. 평균 55~60점대로 나왔고 후기에 모의고사보다 실제시험 점수가 많이 나온다는것을 보고 첫번째 시험은 기대 걱정 반으로 쳤습니다

두번의 시험에서 약간의 다른전략을 사용했고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첫번째 시험을 칠때는 집에서 조용히 공부를 하였고, 두번째 시험을 칠때는 약간 소음이 있는곳(카페, 애기들 많이오는 도서관)에서 준비를하였습니다. 확실히 이 부분이 더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노트북으로 공부할때 13인치 사이즈로 리딩을 공부하였으나 실제시험장 모니터는 좀 더 사이즈가 커서 리딩할때 약간의 불편한을 느꼈습니다.  

실제 시험과 똑같은 형식의 모의고사 프로그램은 시험 치기전 3일동안 1회씩으로 연습해 실제시험과 같은 느낌으로 연습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실전 난이도와 가장 흡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개인적으로  PTE 책으로 된 교재는 리딩은 지문이 짧고, 약간 쉬운것 같고 리스닝은 실제시험보다 너무 소음없이 들린다고 느껴졌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리스닝은 실제 강의 및 인터뷰를 녹음 한 문제가 많아 소음과 잡음때문에 당황했습니다.)


먼저 감독관 첫번째 시험을 볼때 감독관은 아무 말씀이나 제재 없이 시험을 응하게했습니다. 시험시작하기전 미리 외운 탬플랫을 용지에 적는것이 가능하였으나, 두번째 감독관은 절대 필기를 못하게하였고 마이크 테스트할때 목소리가 크다고 주의를 받아서 약간 소심하게 스피킹 시험을 시작하였습니다.

 

스피킹 - 첫번째와 두번째 약간의 다른방법으로 응시했으나 최종점수는 같았습니다.

마이크위치는 눈 과 인중사이에 위치하게하여 숨소리가 들리지 않게 하였습니다.

 

Read aloud - 첫번째 시험에서는 보통의 스피드로 엄청 우렁차고 크게 말하였고, 모르는 단어는 살짝 얼버무려서 말했습니다./ 두번째 시험에서는 감독관의 주의로 인해 나긋 나긋 하게 말하며 최대한 빨리 끝낼려고 스피드를 높였으며, 모르는 단어는 자연스럽게 스킵해서 말했습니다. 그 결과 스피킹 최종 점수는 같으나 oral fluency 에서 우렁차게 말한쪽이 점수가 좀더 높게 나왔습니다.

 

Repeat sentence - 첫번째 시험에서는 긴문장에 놓친부분이 있으면 들은 부분만 크게 말하였고/ 두번째 시험에서는 잘 못 들어도 최대한 문맥에 맞게 맞출려고 최대한 다 말할려고 노력하였습니다.

 

Describe image -  첫번째 시험에서는 시간 바가 한칸남을때쯤(38~40초)  멈췄고/ 두번째 시험에서는 아예시간을 보지않고 계속 주절주절 말하면서 시간안에 끝내지 않고 계속 말했습니다.

저는 저만의 전략으로 설명거리가 많으면(복잡한 그래프) 계속 그래프를 설명하고 설명거리가 적으면(단순한그래프) 10초정도 다시한번요약하여 말해서 모든 시간을 다 소모 하였습니다.

 

Retell Lecture - 첫번째와 두번째 모두 같은 방법으로 실행하였으며 잘못들은 부분이 있어도 미리 준비해간 탬플릿에 맞게 말할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남으면 이때까지 말한 부분을 다시한번 요약해서 40초 넘겼습니다.

 

Answer short questions- 따로 공부하지않았으며, 두번의 시험다 5문제 이상 맞춘 것 같습니다.

 

 

라이팅

 

summarise written text - 첫번째 시험에서는 요약할때 저만의 단어로 최대한 바꿀려고 노력했고/ 두번째 시험에서는 본문의 내용 그대로 들고와서 써머리했는데 두번째 시험에서 좀더 높게 나왔습니다. 유튜브 E2랭기지 에서 강의를 보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e2 랭기지에서 제공하는 무료 영상은 기-승-전-결제 코스로 유도 하였지만, 저는 무료 강의만 유튜브에서 다 보았습니다.

 

Essay-저는 탬플릿을 통으로 만들어 모든 주제에 다 사용 할 수 있는 형식으로 만들었습니다. 단어도 어려운 단어 호르몬같은 의학용어를 준비해 모든에세이에 사용했습니다. 예) 청소년의 활동은 도파민 분비를 활성화 시킨다, 21세기 기술은 도파민 분비를 활성화 시킨다, 잘 정해진 법률 은 도파민 분비를 활성화 시킨다 등등 말은 되지 않지만, 에세이를 통으로 만들어 외워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바꿔 사용했습니다. 모든 주제는 에세이 주제 모음(?) 여기서 나왔습니다. 50개 정도 되는데 미리보고 준비 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단점이 스펠링 실수인데 예를 들어 have를 haev로 적는다던지 자잘한 실수를 많이했습니다. 그 덕에 스펠링 점수는 두번 다 50점대 나왔습니다 ㅜㅜ 시간 여유있으신분들은 꼼꼼히 쓰셔서 조금이라도 점수를 높이시길 바랍니다.

 

리딩 - 보통 연습문제를 풀면 전체 시험문제에서 거의 60% 정도 맞췄습니다. 보통 연습문제가 하나하나 낱개씩 생각하면 50~70개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실제시험에서 시간의 압박으로 인해 한번 체크한 문제는 애매하더라도 그냥 다음으로 넘어갔습니다.

 

Multiple choice choose single answer- 그냥 아이엘츠 풀듯이 문제 먼저 읽고 답을 찾았습니다.

 

Multiple choice choose multiple answers - 사람들의 의견이 많은데 답이 두개인데 하나를 맞추고 나머지를 선택하지 않으면 1점을 획득한다는 의견, 두개인데 하나를 맞추고 하나를 선택 하지않으면 0점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답이 2개이면 2개를 다 맞춰야 점수를 받고 답이 2개인데 1개 선택 시, 선택하지 않은 1개는 자동적으로 오답으로 처리되어 마이너스가 되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틀려도 마이너스, 선택하지 않아도 마이너스 이므로 모르더라도 최소 2개를 찍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튜브에 E2 랭기지를 보면 튜터도 제 생각과 같이 말합니다.

 

reorder paragraphs- 제이슨님의 팁 + 유튜브에서 E2 랭기지 리오더 강의를 보면 첫번째 문단의 목적어가 다음문단의 주어가 된다는 공식이있습니다. 한번 시간나실때 2배속으로 해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Fill in the blank - 저는 보기의 단어가 모르는것이 50% 이상이었습니다. 결론은 아는 단어 나오면 최대한 맞출려고 노력하였고 언어의 센스와 운이 필요한 문제 같습니다. 

 

 

리스닝

summarize spoken text -첫번째 시험에서는 70자 꽉 채워 적었고 / 두번째에서는 50자만 채웠습니다. 50자 이상만 쓰면 되는 것 같습니다.

 

Fill in the blank - 집중해서 들어서 거의 다 맞은것 같습니다. 스펠링 주의!

 

Highlight correct summary - 저는 들은 내용을 간단하게 필기해서 나중에 맞추는 방법과 그냥 듣고 바로 맞추는 방법을 병행하였으나, 들을때 최대한 집중해서 듣고 필기없이 바로 선택했습니다. 문제가 재생 되기전 각 보기에서 핵심단어를 찾아서 무슨 내용이 나올 것인지 미리 예측하는 연습을 많이 하였습니다.

 

Multiple choice choose single answer - 문제 나오기 전 보기를 최대한 빨리 다 읽고 준비하였습니다.

 

Multiple choice choose multiple answers -  문제를 들으면서 보기도 같이 따라 읽으며 바로바로 체크 하였습니다.

 

Highlight incorrect words- 집중해서 들으며 마우스로 문장을 따라 가며 바로바로 체크 했습니다.

 

Write from dictation-들음과 동시에 키보드로 입력하며 리핏 센텐스 처럼 계속 따라 말하며 썼습니다. 최대한 빨리 쓴후 스펠링이랑 문법을 교정했습니다.

 

이상 저의 후기였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다들 열심히 하셔서 좋은 점수 나오길 바랍니다.

Author

Lv.1 1 맑은곰탕  실버
15 (15%)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1 coffee 2017.02.14 23:17
PTE 졸업하신 것 정말 축하드립니다. 자세한 후기도 감사합니다. ^^
1 맑은곰탕 2017.02.15 07:02
리오더 에서 마이너스 된다는 말은 보기를 선택하지 않을시, 잘못된 답을 선택할때, 맞은거에서 -1된다고 쓴겁니다  다 틀려도 0점에서 내려가지않습니다 ^^
4 JohnHwang 2017.02.15 10:15
너무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

이제 합격 하셔서 상관은 없으시겠지만 멀티플앤서에서 하나만 선택해서 맞추면 0점이 되지는 않습니다. E2에서 그렇게 말하길래 피어슨에 문의를 해보았습니다.다른 응시생들에 참고 되시라고 댓글을 올립니다^^

http://pte-a.com/bbs/board.php?bo_table=tips&wr_id=50
99 Jason 2017.02.15 10:43
원하시는 점수 받으신 것 축하드리고,
자세한 경험 공유 해주신 것도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브리즈번에서 커피 한잔 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2 FELLA 2017.08.24 09:39
이제 막 준비하는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