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2017 무교동 65+성공기

19/07/2017 무교동 65+성공기

1 이솔렛 3 9,920 2017.07.20 12:14

저도 드디어 성공기를 써보네요

 

지난 두달간 2점차이 1점차이로 실패하고

 

저번주에 신청했던 재채점도 점수 변동 없이 시간과 돈만 날려서

 

진짜 다 때려칠까 했었는데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보자 한 시험에서

 

69/76/79/77 점으로 통과 했습니다!!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아직 원하시는 점수를 받지 못하셔서

 

공부하느라 고생하고 계실텐데 

 

포기하지 않으면 점수가 나옵니다. 포기하는 순간 모든게 다 끝이에요. 

 

모두들 조금만 더 힘내세요 

 

다음은 제 팁입니다.

 

Speaking

스피킹같은 경우 제가 IELTS때부터 가장 약했던 부분인데요

 

PTE로 넘어오고나선 계속 가장 높은 점수가 나오더라구요 다른 파트에 비해

 

저 같은 경우엔 RA의 경우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많이 언급하신 부분이 20초 내로 읽고 잘못 읽었어도 다시 돌아가지 말아라 인데요 그게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몇몇 분들이 RA하시는 중에 문제 뜨고 녹음 되기 전까지 시간동안

 

외워오신 템플릿이나 문장들 쓰시느라 시간 보내시는 분들 계신데요

 

그 시간에 RA한번 자신의 최대 속도로 읽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한번 읽어보고 녹음 하는것과 바로 녹음하는게 차이가 많더라구요.

 

DI의 경우는 저도 템플릿을 사용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템플릿을 외워가셔서 시험 시작하자마자 메모지에 템플릿 써두시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DI 같은 경우는 그렇게 하는 것 보다 

 

그냥 계속 연습하셔서 그래프만 보면 자동으로 나올정도로 연습하시는게 좋아요

 

아무래도 시간적으로 템플릿에 숫자 대입하고 하느라 메모지와 모니터를 번갈아 보다보면 버벅일 경우가 많거든요

 

Jason님 말처럼 툭 건드리면 좌르륵 나올정도로 연습하시는게 좋아요

 

이게 말만 들어보면 어려워보이는데

 

저처럼 diagram쪽을 포기하고 그래프, 파이차트, 테이블만 공부하면 금방 익숙해지더라구요

 

65점 목표이신 분들은 그정도만 해도 될거 같아요

 

RL의 경우는 철저히 족보에 의존해 왔습니다. 하지만 요즘 족보에 없는 문제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일단 족보는 무조건 외우시는게 좋아요. 다만 족보를 외우실때 족보에 있는 문장을 그대로 외우려 하면 너무 오래걸리더라구요. 

 

특히 모르는 단어나 문장 표현, 내가 자주 안쓰는 구성으로 쓰여진 문장같은경우는 아무리 해도 안외워지더라구요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족보에 있는 문장들을 제가 외우기 쉽게 제 문장으로 다 고쳤습니다. 

 

물론 이게 처음엔 시간이 걸리는데 결국 어려운 문장 억지로 외우는 시간이랑 비교해보면 결국 총 걸리는 시간은 비슷하더라구요. 

 

그리고 족보에서 나오지 않는 문제들은 그저 최대한 버벅거리지만 않고 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내용이 틀리더라도 일단 계속 말하려고 노력했구요. 이게 쉽지 않은 부분이긴 한데 

 

정 할 말이 없을땐 in conclusion, this lecture is about the ( ), and speaker mentioned that ( )이런식으로 했던말을 또 하되 버벅이지 않고 말하려고만 노력했습니다

 

RS의 경우는...제가 가장 약했던 부분이라 조언을 드리기가 뭐하구요; 최대한 절반만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SAQ같은 경우는 좀 운이 필요 한 것 같아요. 요즘은 족보에서 거의 안나오는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어려운 단어를 요구하는 문제는 없었던 것 같아요. 문제에 익숙해질정도로만 유튜브 보시고 연습하시면 될 것 같아요.

 

Writing

라이팅의 경우는 무조건 템플릿입니다. 내용도 필요없어요. 그저 템플릿 외우시고 거기에 빈칸 넣기식으로 하시면 되요. 처음엔 20분에 다 쓰는게 어려웠는데 이게 익숙해지고 템플릿 사용하니

 

거의 매번 10분도 안걸려서 250~300자 정도 쓸 수 있게 되더라구요

 

내용만 보면 오히려 IELTS때보다 문장 구성도 떨어지고 단어 레벨도 낮아졌는데 문법만 어느정도 지키면

 

점수는 더 잘나오는 것 같습니다. 

 

SWT같은 경우는 저는 따로 족보를 보진 않았습니다. 제가 머리가 나빠서 너무 많은 족보를 외울려 하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SWT는 족보를 보지 않고 오히려 정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문장 전체 읽으시면서 중요하다 싶은 문장은 메모지에 적어두고 나중에 그 문장들 연결하는 식으로 연습했습니다. 

 

Reading

리딩의 경우는 족보와 단어, collocation공부에 집중했습니다. 단어의 경우는 족보에 나온 단어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리오더의 경우는 무조건 첫문장과 마지막 문장은 맞춘다는 생각으로 풀었습니다. 

 

리딩 부분은 족보에서 몇문제가 나오냐에 따라 점수 변동이 크고 해서

 

준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족보는 다 외우시는게 좋아보여요

 

SMA같은 경우는 진짜 확실한 답이 아닌경우 무조건 1개만 찍고 넘어갔습니다

 

Listening 

리스닝의 경우 제가 제일 약했던 파트인데요

 

일단 dictation과 HIW, FIB는 무조건 다 맞춘다고 생각하시고 가셔야해요

 

dictation의 경우 이젠 족보가 어느정도 다시 업데이트가 되서 요즘은

 

족보에서 다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dictation 파트가 중요한게 이부분이 라이팅 점수에 영향을 엄청 많이 주는 것 같더라구요

 

저번에 한번 dictation을 망쳤더니 라이팅 점수도 엄청 떨어지더라구요

 

HIW의 경우는 enflares 사이트에서 연습을 했습니다. 

 

SST의 경우엔 예전엔 마치 SWT처럼 짤막하게 썼었는데 이러면 점수가 잘 안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오히려 하나하나 자세히 적는쪽이 점수가 더 잘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도 족보에서 거의 다 나오는것 같으니 무조건 족보 다 외우고 가세요

 

이 부분도 족보 그대로 외우기 힘드시면 차라리

 

한글로 번역하셔서 한글로 외우세요 쉬운 문장으로 바꿔서

 

그런다음에 가셔서 번역을 하시는 쪽이 오히려 더 쉬워요

 

Conclusion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마지막으로 요약하자면

 

족보는 무조건 다 외우세요. DI는 그래프 보자마자 5초 내로 술술 말할 수 있을정도로 연습하세요

 

그리고 포기하지 마세요 입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빠른 시일내에 원하시는 점수 받으실 수 있도록 기원하겠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이 게시물은 Jason님에 의해 2017-09-10 00:24:04 PTE 성공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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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sujiniya 2017.07.20 13:11
축하드립니다. 고생많으셨어요~
1 재스 2017.07.20 13:23
고생많으셨어요 완전 축하드려요!! Dl에 diagram은 포기하셨다고 하셨는데 혹시 나오면 어떤식으로 말씀하셨나요? ㅠ 스피킹이 너무 떨리고 걱정인 파트네요ㅠㅠ
1 Jeffrey 2017.07.20 17:36
아이고...축하드립니다.
제 동생도 지금 상황이 님과 같은데요...리스닝만 빼고 거의 나머지는 75~80점 맞는 상황인데...
리스닝만 계속 64점 입니다...지금 한 10번 넘게 봤는데요...거의 미칠지경인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급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