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쥐꼬리 만한 50+ 실력으로 팁을 드릴 자격이 있을까 하지만 혹시나 저랑 비슷한 분들 계실까해서 제 팁을 남겨드립니다.
시작하기 앞서 이 사이트를 만들어 주신 운영자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50+를 만들기 위해서 총 7번의 시험을 쳤습니다.
다른건 항상 점수가 여유있게 나왔는데 저의 문제는 스피킹이었습니다.
그 중 첫 3번은Pronunciation 과 Oral Fluency 이 각각 10점씩 나왔는데요. 제 생각에는 처음에 마이크의 위치를 입앞에 하고 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그래서 4번째 시험을 봤을땐 눈 밑에다가 올려서 했습니다. 39점 나오더라구요..
5번째때는 42점이 나왔구요.
6번째는 46점
7번째는 52점으로 턱걸이 넘겼습니다.
저는 RA 와 DI 공부를 https://ptestudy.com/ 에서 답으로 나와있는 Speaker가 같은 문장을 몇초에 끝냈는가를 확인하고
Speaker 보다 +2~3초 정도까지 좁히려고 계속 녹음하고 들으면서 연습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Speaker가 문장을 20초에 끝냈다면 전 최소한 23-24초까지
좁혀가려고 계속 연습했습니다. RA부분에서 시간을 줄여가는 방법중 하나는 답으로 나와있는 Speaker가 문장의 어느 부분에서 쉬는지를 보시고 그때
같이 쉬시고 넘어가시면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저는 성대모사 연습이라고 생각하고 문장을 보고 읽는거보다는 끊어 읽는곳마다 녹음을 해서
그 부분을 똑같이 소리낸다라는 식으로 연습했습니다.
DI 부분에서는 거진 툭치면 나올때까지 달달달달 했습니다. 물론 50+를 7번이나 보고 나온 사람으로서 팁이라고 남기기는 부끄럽지만... 이 사이트에서
받은 도움이 더 고맙기에 혹시나 작은 보탬이 될까해서 글을 남깁니다.
저 점수를 받는데 2달 좀 안되게 걸린거 같구요, 저는 거진 매주 혹은 2주에 한번씩 서울에 올라가서 시험을 봤습니다.
신기출들이 많아져서 저의 머리속 기출암기도 점점 딸리고 있어요
부럽네요 저도 님처럼 점수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