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이렇게 합격후기를 적게 되어 정말 기쁘고, 그동안 영어로 고군분투했던 기간이 다시 생각나게 됩니다.
우선 저는 2014년부터 IELTS를 공부했고, 원하는 점수는 Each 7.0이였습니다.
모두 마찬가지겠지만, Writing이나 Speaking이 번갈아 가면서 6.5가 나오는 바람에 잡힐듯 안잡히는
그런 기간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네이버 카페에서 제이슨님 후기를 보게 되었고,
PTE-A로 갈아타볼까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L/R/S/W/Venue
2016년 11월 24일 : 59/69/70/62 무교동
2016년 12월 9일 : 61/74/56/68 타이페이
2016년 12월 22일 : 57/67/66/67 무교동
2017년 2월 8일 : 57/66/56/73 무교동
2017년 3월 9일 : 66/79/76/73 무교동
결국 어제 원하는 점수를 얻게 되었습니다. 제이슨님 및 좋은 정보를 주신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 시험을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다시 IELTS로 넘어갈까 몇번 고민도 했습니다. 일단 아시다시피 시험볼때 문제가 와다다다다 숨쉴틈도 없이 나와서 정신을 못차질정도고, 시간도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도 실력과 요령(?)이 붙으면 충분이 원하는 얻을수 있을듯 합니다.
시험보기전 :
1. 저는 유난히 긴장을 많이 하는 체질이고, PTE나 TOEFL처럼 컴퓨터에 반응하는 시험이 오히려 더 긴장되는
그런 체질입니다. 그래서 올해부터 시험보기전에 엘테아닌이라고 직구로 산 보조식품이 있는데, 스트레스관
리 및 긴장완화에 좋다하여 시험보기전날, 그리고 아침에 먹고 시험을 봤습니다. 아주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
지만 그래도 안먹는경우보다 더 수월하게 시험본것 같습니다.(저의 경우)
2. 시험보기전에 시험 순서 Instruction을 한번 더 숙지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시험볼때 나오긴 하지만, 중간
에 정신이 없어서, 갑자기 문제 유형이 바뀌면 당황이 될수 있습니다.(이건 시험을 여러번 봐도 마찬가지ㅠ
ㅠ) 그래서 RA 6문제 나온다음 RS 10개 그다음 DI 6개 뭐 이런식으로 머리속에 가지고 계시면, 어버버 하는
상황을 최소화 할수 있을듯합니다.
3. 그리고 무교동 시험장은 익스체인지 서울 6층에 있는데, 저는 주로 계단으로 걸어 올라갔습니다. 약간 혈
액순환이 잘되야 머리도 잘 돌아가는것 같았습니다.
4. 시험보기 직전 펜체크 필수 입니다. 펜이 잘나오는것도 있고, 조금 쉬면 금방 마르기도 합니다(무교동 기
준), 스테프가 세팅하는 도중 펜치 잘나오는지 빠륵게 체크하고 상태가 안좋으면, 빨리 교체요청하십시오.
5. 평소에 Vocabulary공부는 꾸준히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단어공부를 많이 해야 시험볼때 수준높은 단어라던지 스트럭쳐가 잘 튀어나오더라구요.
시험볼때
스피킹
RA : 여기 나온 팁대로 정말 빠르게 하는게 효과적입니다.여러번 시험본 결과, 2월시험때는 천천히 했는데
점수가 상당이 낮게 나왔습니다. 이번시험은 발음이 뭉게지더라고 제가 할수 있는한 가장 빠르게 말할려고
했습니다(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그거말고, full stop에서 좀 쉬는거랑, A,B,C,D and E할때 올리고 내리고
만 주의하시고 prerogative나 philathrophist(박애주의자?)요런 어려운단어 평소에 연습하시면되겠습니다.
RS : 제가 가장 못하는 파트입니다. 정말 기억력 휘발성이 강해서, 눈감고 외워도 보고 앞자만 따서 써보기
도 해봤는데, 이번시험에서 터득한 방법은 몰라도 어떻게든 비슷한 길이, 비슷한 내용이라도 만들면 점수가
나온다는것입니다. 이분야에서 고득점은 어렵더라도 힘든분은, 중간에 탁 막히지 마시고, 기억나는거 플러
스 본인입에서 그냥나오는거라도 좋으니 문장을 마치시면 점수가 그나마 올라가는듯합니다.
DI : 템플릿이 정답입니다. 워낙 많은 템플릿이 있어 뭐 생략하구요, 안정적으로 점수 받으실려면 무조건 시
간을 다채워서 말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마지막에
To sum up, it is presumable that this trend will be continued in the future according to the given
data. 이래도 시간이 남으면 That's all I can understand from the graph. 까지 넣어서 시간을 채웠습니다.
그리고 역시 최대한 빨리 말할려고 했습니다. 늘어지게 말하면 점수가 내려가는것 같습니다.
RL : 우선 기출을 많이 파악하는게 좋습니다. 여기 사이트 공부자료에 많이 올리신분이 있는데, 미리 숙지하
면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역시 템플릿을 만들면 좋고, 토픽관련으로 collocation을 많이 공부하시면 점
수 향상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pay라는 단어가 있으면 remuneration이라던지 wage로도 말해보
고, marriage는 matrimony로 하면 vocab점수가 향상하는것 같습니다. 템플릿을 어렵게 짤 필요없고 입에 잘
붙을수 있게 본인에 맞게 고쳐서 하시면 무난하실것 같습니다. 저는 According to the given speech, the
lecturer articulates the topic of XXX with several supporing ideas.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SQ : 기출자료를 우선 많이 보시는게 좋고, 가끔 테이블이나 그림이 나오는데 그것만 빨리 캐치하시면 괜찮
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긴장하면 삐 소리 나오기전에 말하다, 말이 잘리거나 아님 대답에 잡음이 들어갈수
있으므로 말할 타이밍을 잘 잡는게 중요합니다. 제가 본것중에 특이했던건 (c)이게 뭘까요? 카피라이트 뭐
이런것도 있었구요. 요즘 나오는 경향은 A,B중 뭐니? 이게 많이 나오는듯 합니다. 그대신 알아듣기 더 어렵
게 나오는거 같아요. 집중력을 가장 많이 발휘해야 할듯 싶습니다. 리스닝 점수가 잘 안나오는 분은 SQ랑
RL,RS가 안되는분이 리스닝도 점수가 잘 안나오는데 특이 SQ를 최대한 많이 맞춰야 리스닝 턱걸이라도 점수
가 나오는경향이 있는듯 합니다.
라이팅
SWT : 저는 회사 업무상 영작할 일이 많아서, 업무할때도 한문장으로 써보는 연습을 많이 해봤습니다. 유투브같은 경우 봐도 Criteria만 맞아도 점수가 카운팅 되기때문에 장황하게 쓰지 마시고, 30~40단어로 써도 무방해보였습니다. 포인트는, 핵심이 되는 단어를 잘 캐치해서 수준높은 단어+콜로케이션으로 작성하는게 에러도 줄이고 점수가 더 잘 올라갈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While구문을 이용해서, 의견비교할때 쓰곤했습니다
Essay : 평소에 연습이 필요합니다. 노트북키보드 말고, 실제 데스크탑 키보드로 연습을 많이 하시는게 좋고, 여기 사이트에 나와있는 템플릿을 잘 활용하면 좋습니다. IELTS처럼 오프토픽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고, 수준 높은 단어로 적정분량 250자 정도 작성하면 65는 무조건 넘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더 신경써야 할것은 오자가 안생기도록 평소에 연습하는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IELTS처럼 주제에 맞는 풍부한 단어 구사력이 있다면, 논리가 이상하더라도 컴퓨터 채점 특성상 점수 나옵니다.
리딩
Multi Answers :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잡아 먹기 때문에,정말 자신있지 않으면 자신있게 아는 한개만 적는것을 추천합니다. 오답이 되면 -1이 생겨서 점수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문제 갯수가 많지 않아 너무 큰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한개만 맞춘다는 생각으로 임하시면 됩니다.
Fill Blanks : 그래그앤드랍하고 선택하는게 있는데, 저 같은경우 newyork times나 bbc에서 나논 news article를 많이 읽으려고 했습니다. 그럼 무의식적으로 스파크처럼 튀어나오는 답이 거의 정답으로 향하더라구요. 그리고 어둠의 경로(??)로 찾으시면 fill the blank로 나온게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SWT나 Retell lecture아님 리딩 지문을 활용해서, Fill the blank 나온경우도 있으니 공부하실때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Re-order : 리딩중에 가장 어려운 부분이고 점수도 많이 차지하는 부분인데, 간단팁을 드리자면, 처음부분은 부정관사(a/an)이라던지 고유명사위주로 나오면 앞부분이고 지시대명사나 the가 나오면 뒷부분입니다.
그리고, 내용 flow도 중요한데, it이라던지 such가 나오면 실제 이게 앞에 어떤 파트와 붙는지 의미적으로 해석이 필요합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맞다 싶으면 과감히 넥스트 버튼을 누르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아니면 후반부 문제 풀때 시간 절대 부족
Single Answer : 대부분 요즘 나오는 유형이 문장을 잃고 유추하는게 나오는데 그렇게 난이도는 높지 않습니다. 다만 re-order나 필블랭크시간 너무 쓰면 스킵될수 있으므로 시간 배분을 잘해야 합니다.
리스닝
듣고,정리 : 라이팅 SWT와 유사한데, 여러문장으로 작성해도 되고 무조건 50~70words로 작성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세트가 적은지 비슷한게 자주 나오는거 같습니다. aztec cocoa bean이라던지 climate change라던지
globliasation이라던지. 기출도 아시는게 좋지만, 단어를 풍부하게(주제에 맞는걸로)쓰는게 더 고득점으로 가는 지름길로 보입니다.
멀티앤서, 싱글앤서 : 그나마 좀 쉬운 파트입니다. ^^
코렉트서머리 : 포인트는 지문에 너무 디테일하게 나온 부분은 거의 오답입니다. 그리고 답안을 패러프레이징된게 많으므로, 스피치에 나온거 너무 직접적으로 언급된것은 거의 함정입니다. 이것만 잘 피하면 답찾을때 편하실듯
틀린단어찾기 : 제 기준에서 가장 쉬운파트입니다. 포인트는 눈으로 빨리 스캔하시고, 스피치 나올때 눈이 먼저 앞서서 읽으시면 금방 캐치됩니다.
듣고 고대로 따라쓰기 : 시험자료에 나온 기출을 매일매일 달달 외우시는것을 추천합니다. word맞출때마다 1점씩 카운팅 되기때문에 상당히 점수비중이 높은 섹션입니다.이것만 완벽히 하시면 리스닝 점수는 일정 이상보장됩니다. 세트가 적어서 기출에서 무조건 나옵니다
상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시험은 이제 일주일 남짓 남았는데 아직도 정리가 완벽하게 안되서 정말걱정이네요 ㅠㅠ
지금시점에서 WFD를 무조건 달달외우시면 리스닝 점수에 큰 도움 되실것같습니다.
RS에서도 가끔 튀어나오는것 같더라구요.
다음주에 첫시험인데 한번데 65+받아야하는데
2주전 첫모의테스트에서 50점이나와버려서 걱정이 이만저만아니네요
중국 PTE에서 Re-order연습문제푸는데 엄청어렵네요
스피킹같은경우는 말이느려서그런지 너무 시간이 촉박하구요
이미지나 프로세스 같은 문제는 어떻게 준비를 하셨나요?
바그래프와 파이차트같은거는 어느정도 템플릿으로 가능한데
맵,이미지, 프로세스 같은경우는 탁탁 막히네요
스피킹같은 경우,
This graph shows the number/tendency/change of xxx from A to B in 나라. In general, it is noticeable that stark disparityt can be seen among breakdowns/아니면 it is noticable that erratic fluctuation can be seen/ the figure shows upward trend/downward trend
To be more specific, 파이차트나 항목이 적으면 다 말하고 많으면 3~4개정도 숫자 설명
In conlusion, It is presumable that this trend will be continue in the future/ 기후문제면 these climatic factors give this area distinct seasonal variations. 너무 불규칙적이면
It is presumable that the we cannot expect the future trend due to its erratic patterns.
뭐 이런식으로 했습니다.
MAP이나 다이어그램도 대체적으로 위에 틀에 맞추어 말할려구 했습니다. 실제 시험보시면 아시겠지만 정확하게 말하는게 아니라 뭐라도 빈틈없이 술술말하는게 더 고득점입니다. map이나 다이어그램에서도 생각이 안나면 마지막에
It is presumable that the we cannot expect the future trend due to its erratic patterns.
라도 말하는게 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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