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멜번 피어슨 79+ 후기 (스크롤 압박...)

안녕하세요,

PTE-A 사이트에서 마지막 글이 되겠네요. 

최대한 구체적으로 다 털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운빨도 있었던지라...

제가 이렇게 글까지 쓸 자격은 안되는 것 같지만.. ^^;;

지극히 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하고 갈게요.

저는 IELTS academic each 8.0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올해 1월부터 준비해서 4월까지 두번의 IELTS 시험을 봤으나,

리스닝 8+, 리딩 8+, 스피킹 6.5, 라이팅 6.5로 스피킹, 라이팅 벽을 넘지 못했었어요.

게다가 외국인 울렁증이 있어.. 스피킹은 항상 실력발휘를 못한 점도 있었습니다.

진짜 언제쯤이면 IELTS 이치 8.0이 가능해질까.. 하면서 후기를 열심히 찾아봐도

한국인 중에서 아카데믹 Each 8.0 후기는 정말 찾아볼 수가 없더라고요...ㅜ.ㅜ

그러다가 PTE-A라는 시험을 알게 되었고,

이 사이트에서 처음 조언을 얻고 과감하게 PTE-A도전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이트를 통해서 좋은 분들도 만나서 많은 정보도 얻고 감사한 곳이기에,

저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긴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우선 제가 PTE를 준비한 기간은 총 2개월 입니다.

사실 많은 분들께서 혼자서도 준비할 수 있다고 쓰신 글들을 보았지만,

의지박약인지라.. ^^; 근처 학원을 1달간 등록해서 시작했습니다.

사실 학원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기에 비추 드립니다.

그냥 뭔가 시동 걸만한 시발점이 필요했기에, 등록을 했던 것 뿐이지...

학원보다도 인터넷이 훨씬 자료가 많고 방대합니다.

처음 학원 일주일을 다닌 뒤, 대충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MOCK TEST A를 보았습니다.

점수는 리스닝 65, 리딩 64, 스피킹 68, 라이팅 64 오버롤 64 였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자신이 없었습니다. 과연 내가 이치 79가 가능할지..

그렇지만 많은 분들께서 MOCK TEST가 훨씬 어렵다, 실제 시험은 이 정도가 아니다. 라고 위안을 해주셨는데 그 말이 정말 사실이더군요.

학원 등록 한 달이 끝나고 혼자서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 지 몰라 

E2Language 가장 비싼 패키지를 끊어보았습니다. 사실 이것도 그닥 비추입니다. ^^;

E2Language에서 저에게 도움이 됐던 건 딱 두 가지.

Tip과 Assessment였습니다. Assessment점수가 실제 시험과 비슷한 점수가 나왔거든요.

E2에서 제공하는 연습문제들은 사실 별로입니다. ^^;;;;

그리고 Tip은 유튜브에서 충분히 볼 수 있기 때문에 패키지 등록은 굳이 하실 필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진짜 공부를 했다! 라고 말할 정도로 바짝 공부한 건 마지막 20일 입니다.

전 백수라서 사실 시간이 남아돌았어요 ^^;

하루에 무조건 전 영역은 다 커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정말 하기 싫은 날에는 적어도 스피킹만은 했습니다.

(리딩, 리스닝, 라이팅은 다른 파트에서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스피킹은 전적으로 스피킹 시험으로만 점수가 나오기에...)

하루 짧게는 1-2시간, 길게는 6시간 매일 같이 20일을 공부했습니다.

족보, 템플레잇 하나도 외우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단지 암기력이 좋지 않아서...;;;

그리고 시험 보기 2주 전에 MOCK TEST B를 보았습니다.

리스닝 73 리딩 69 스피킹 71 라이팅 74 오버롤 71을 받았습니다.

확실히 점수가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시험 점수를 커버하지는 못하니 불안 불안 하더군요.

그래도 꾸준히 같은 방법으로 계속해서 공부했고,

마지막 3일은 PTE Program Practice Set 3개로 시험 화면하고 익숙해지도록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에서 최종적으로 받은 점수는

리스닝 90 리딩 82 스피킹 90 라이팅 81 오버롤 85 입니다.

사실 이렇게 받은 건 확실히 운도 있었습니다.

놓친 문제, 찍은 문제, 틀린 문제가 수두룩 했거든요;

서론이 정말 엄청나게 길었네요............;

이제부터 시험 후기와 공부 방법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Speaking>

Read Aloud

저는 최대한 또박또박 읽었습니다. 한 단어 한 단어 따로 따로 읽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that are 이라는 단어가 있다면 '댓 아' 이렇게 읽은것이 아니라 '대 라' 

이런 식으로 연음처리를 하면서 읽긴 했지만 최대한 또박또박 읽으려고 했어요.

F, V, TH, S, Z 이런 발음 놓치지 않도록요.

시험에서 한두 단어 정도만 버벅인 감이 있고 나머지는 정확히 읽었습니다.

Repeat Sentence

진짜 제가 제일 싫어하는 파트입니다.

개인적으로 붕어대가리라고 한탄하면서 좌절감을 많이 느꼈어요.

실제 시험에서도 정확히 말한 문장은 4-5개가 다였습니다.

아예 4-5단어 정도밖에 말하지 못한 문장도 2-3개 정도 있고요.

최대한 적어서 말해보려고 했는데..

그냥 적지 않고 들리는대로만 말하고 과감히 넥스트 넘겼습니다.

4-5단어밖에 기억이 나지 않아도 문법이 맞지 않아도 그냥 내뱉고 넥스트 누르고 욕했습니다 ^^;

Describe Image

저는 이 파트도 사실 연습 때 너무 어려웠습니다. 

저는 틀리면 다시 고쳐서 말하는 게 습관이었고, 수치를 정확히 말하려고 버벅이는 것도 심했어요.

그리고 딱 40초내에 간추려서 말하는 게 너무 힘들었고요.

근데 정말 운이 좋게도 실제 시험에서 전부 간단한 그래프들만 나왔고 프로세스, 그림 하나도 안나왔어요. 지도 하나 나오긴 했지만 그 또한 간단한 거여서 난이도가 쉬웠습니다.

제가 말한 패턴은 이렇습니다.

Introduction

The bar graph/line graph/pie chart/image represents (pie charts 복수일 때는 represent) the <타이틀>, including A, B, C and D (항목들) from the year XXxX to XXXX, measured in 수치 (inches, grams 등등..).

엑스축이 요일 Mon-Sun일 경우, throughout the week

월 Jan-Dec일 경우, throughout the year 를 from the year XXXX to XXXX 대신 넣었고,

세계지도 나왔을 때는 across the world 를 끝에 붙였어요.

바 그래프는

The highest figure for the <타이틀> was A, with about 수치, and followed by B with about 수치.

On the other hand, the lowest figure was C with about 수치.

이 때 수치가 헷갈리는 것 같으면 with about 구문을 빼버렸습니다.

(직접 시간 재보시면서 읽어보시고 너무 짧은것 같다고 느끼시면 꼭 다른거 하나 더 추가하세요!)

예) D was about 수치. 이렇게라도요.

In conclusion, A was the main factor, cause, feature 등등.. for the 타이틀.

라인 그래프는 

At the beginning of the period, the 타이틀 was 수치, then it reached a peak at 가장 높은 수치 in 언제. In addition, it rapidly decreased to 낮은 수치 in 언제.

이건 딱 이 순서로만 말한 게 아니고, 그래프 높낮이 가장 뚜렷한 부분만 위의 구문을 활용해서 읽어줬어요.

요 부분은 아이엘츠 라이팅 타스크 1 도움이 컸습니다.

Increased, decreased, rapidly, moderately, dramatically, slightly, reached a peak at 등등..

시간을 나타내는 라인 그래프는 이 구문들을 자주 응용해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마법의 문장.

In conclusion, this trend is likely to continue in the future.

파이 차트는 복잡하지 않으면 다 읽었습니다.

A 제일 큰거 took the largest part of the 타이틀 with about X% then followed by B with about X%. 

C and D were about X% respectively. E was the lowest feature with about X%.

차트가 복잡하면 B까지만 읽고 바로 E로 넘어갔습니다.

결론은 바그래프와 같은 문장 썼습니다.

저는 시험 때 40초 거의 채우지 않았습니다. 채운 건 한 두 문제였고, 거의 30초 정도로 끝냈습니다.

굳이 길게 말하려고 하면 버벅댈 것 같아서 제가 말한거 끝내고 과감히 넥스트 눌렀습니다.

Re-tell Lecture

두 문제 정도 놓쳤던 것 같습니다.

한 문제는 옆에 써머리가 아예 같이 나왔는데 렉쳐 내용이 딱 써머리랑 일치해서 그냥 써머리 읽었습니다.

제가 리텔렉쳐를 하는 방식은,

최대한 다 적습니다.

쫓아가려고 다 적으려고 하다가는 단어밖에 적을 수 없어서

일부는 포기하고 아예 딕테이션 한다는 식으로 구문 또는 문장을 몇개 적고 뭔가 중요한 것 같은것 또는 놓쳐서 단어밖에 못 적은 것도 사용합니다. 기본 형식은 E2에서 추천해주는 형식을 썼습니다.

The speaker was discussing (단어 또는 구문 - 적은 걸 바탕으로 토픽을 추측!!).

He/she first mentioned that (문장).

Then, he/she described that (문장).

He/she discussed that (문장).

He/she stated that (문장).

He/she talked about (단어).

He/she finally suggested that (문장).

기본 형식은 이렇지만 이걸 그대로 쓴 건 아닙니다. 이 순서대로 외울 필요도 없고요.

그냥 생각나는 동사 mentioned, described, discussed, stated, 아무거나 갖다 붙여서 썼습니다.

단, 문장을 놓쳐서 못 적고 단어만 적었을 경우에는 talked about 만 주구장창 말했습니다.

Answer Short Question

다행스럽게도 전부 쉬운 문제만 나와서 전부 할 수 있었습니다.

library, fruit 등등..

<Writing>

Summarise Written Text

두 문제 나왔는데 전반적으로 내용이 쉬웠습니다.

이해하는 데 어려운 지문은 아니었습니다.

전 보통 지문을 읽고 대충 이해한 다음, 

메인 포인트 문장들을 골라서 그대로 쓴 뒤,

Paraphrase를 하고 한 문장으로 이어줍니다.

비슷한 단어를 모르면 그냥 문장 형식을 바꿔서 써줍니다.

be p.p by XX 라는 형식이면 X 동사 주어 이런식으로요.

지문이 이해가 안된다 싶으면 그냥 대충 요거 중요할 것 같지 않나? 하는 문장들 몇 개 뽑아와서 합친 다음 Paraphrase 합니다. ㅡㅡ;;

Essay

에세이는 항상 쓰는 게 같은 패턴입니다.

문제가 나오면 그 문제 배경 간단히 소개하는 걸로 첫 문장. 그 다음 문장은 문제 Paraphrase.

그리고 This essay will elaborate reasons why 내 의견.

First, 토픽 문장. 부가 설명. 또 다른 부가 설명 or 예시. Therefore, 토픽문장 Paraphrase.

Second, 토픽 문장. 부가 설명. 또 다른 부가 설명 or 예시. Thus, 토픽문장 Paraphrase.

This essay discussed reasons why 내 의견 paraphrase. As 첫번째 두번째가 이렇기에, 내 의견 이라고 생각한다.

에세이는 시간 내에 쓰고 스펠링 문법 검토 하는 시간까지 나오게끔 연습을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Reading>

Multiple Choice, Single Answer

저는 우선 문제 읽고 지문 다 읽은 뒤 보기 읽으면서 지문에서 찾아서 체크하는 형식으로 했습니다.

키포인트는 속독인 것 같습니다. 계속 읽는 연습을 많이 하면 속도가 붙는 것 같아요.

저는 아이엘츠 아카데믹 리딩 시험 볼 때도 항상 지문 전체를 다 읽고 나서 푸는 게 습관이라 빨리 읽는 건 괜찮지만.. 

단어를 많이 몰라서 해석을 잘 못하는 편입니다;;;; 하하하;;

Multiple Choice, Multiple Answer

멀티플 초이스 멀티플 앤써는 틀리면 감점이 있기 때문에 최대 답 두 개만 골랐습니다.

하나 밖에 모르겠다 하면 과감히 하나만 클릭하고 넥스트 눌렀습니다.

Re-order Paragraphs

독립된 문장을 먼저 찾는 게 키 포인트 같습니다.

This, these, those, such (요건 살짝 애매한 부분도 있어서 해석 필요), The, Linking words (moreover, however 등) 있는 문장 제외해버리고, 독립 문장 먼저 찾고 나서 그 다음 연결하는 문장의 this, the 가 가르키는 말이 내가 전에 골랐던 문장을 이어주는 게 있나 찾은 뒤, 연결했습니다.

앞으로 해도 말이 맞고, 뒤로 해도 말이 맞다 하는 경우는

Simple -> Complex

Problem -> Solution

General -> Detail

순으로 결정하시면 좋습니다.

Reading: Fill in the blanks

해석도 중요하긴 하지만 전 단어를 많이 몰라서 해석을 잘 못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word form 이나 collocation 으로 추려서 풀었습니다.

예를 들면 something of the _____________ is 라고 하면 아 명사 자리구나 하고 보기에서 명사만 추린 뒤, 가장 어감이 괜찮은 걸 뽑아서 풀었습니다.

collocation 은  commitment to, insistence on 이런 걸 바탕으로 그냥 감으로 때려 넣었습니다..;;

Reading & Writing : Fill in the blanks

이건 진짜 팁을 드릴 수가 없네요. 무조건 해석이 가능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입니다.

저는 진짜 이번 시험이 운으로 붙었다고 밖에 말할 수가 없는게 다 찍었습니다.......

보기에 나오는 단어들 전부 모르는 단어들 이었습니다...

그래서 리딩 시험이 8분이 남았어요..;

<Listening>

Summarise Spoken Text

Re-tell lecture와 완전 동일한 방법으로 했습니다.

Multiple Choice, Multiple Answers

노트 테이킹 없이 들으면서 보기 보고 골랐습니다.

한 문제는 답 하나밖에 찾지 못해서 그냥 하나만 고르고 넥스트 눌렀습니다.

(괜히 찍었다가 틀리면 감점이기에.. 찍는건 비추입니다.)

Fill in the blanks

저는 컴퓨터에서 바로 타입하지 않고 노트테이킹으로 답 적었습니다.

눈은 화면에 고정하고 눈으로 따라가면서 읽고, 보지 않고 손으로 적었습니다.

다만 하나 모르는 단어가 나와서 그냥 소리나는 대로 적었는데 진짜 운이 좋게 맞았습니다.

리씨-디드 receded

모르는 단어는 한글로 발음 적어놓고 나중에 소리나는대로 스펠링 때려맞췄습니다.

Highlight Correct Summary

이거 진짜 멘붕왔었어요.

저는 보통 리텔렉쳐와 동일한 방법으로 최대한 적은 뒤, 

제가 노트 테이킹한 내용을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는 써머리를 고르는 편인데..

한 문제는 노트테이킹 하나도 못했습니다.

동영상이었습니다....

동영상(그래프 설명)을 안보면 문제를 못푸는.. 그런 문제였습니다..

Multiple Choice, Single Answer

멀티플 앤써와 마찬가지로 그냥 보기 보면서 듣고 골랐습니다.

Select Missing Word

이건 두가지 부류인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내용을 다 이해해야지 고를 수 있는 문제

or

마지막만 들어서 풀 수 있는 문제

여기에 대해서는 저도 딱히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Highlight Incorrect Words

요즘 HIW 랩하듯이 나오는 게 많다고들 하는데 전 다행히 속도 다 괜찮았습니다.

마지막 영국 남자가 악센트가 너무 세서 좀 듣기 어려웠는데,

딱 확실하게 틀린 단어를 말해서 고르는 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마우스랑 같이 꼭 따라가면서 읽으면서 바로 바로 놓치지 않고 클릭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혹시라도 놓쳤는데 그거 갈등 때리다 보면 뒤에 다른 단어 놓치니까 

혹시라도 놓치면 그냥 넘어가시고 계속 눈과 마우스로 쫓으면서 따라가시는 게 좋습니다.

Write from dictation

저는 들으면서 키보드로 바로 치는 연습을 했어요.

타자가 빠른 것도 확실히 유리한 것 같아요.

저는 연습 때도... 계속 한 두단어씩 틀리거나 놓치는 바람에.. ㅠㅠ 흑..;;

여기까지가 제가 문제를 푼 방법과 후기 였습니다;;;

공부 자료는 전 전적으로 YOUTUBE를 사용했습니다.

모든 문제는 PTE GOLD 채널에서 했고요. 여기 나온 문제는 다 풀어봤다고 할 정도..;;

다만 Repeat Sentence 는 여기서 하는 거 정말 비추입니다.

이렇게 시험 난이도가 어렵지 않을 뿐더러, 너무 좌절감만 안겨줍니다.

Repeat Sentence 는

https://www.youtube.com/watch?v=43FVbzHDyTE&feature=youtu.be 

Re-tell lecture, Summarise Spoken Text, 그리고 딕테이션 연습은

https://www.youtube.com/watch?v=3tWv0jBkuJg&list=PL6eQzed-dn87upRdnPzT7csww9TyKaOHt 

여기서 했습니다.

전 Re-tell lecture, Summarise Spoken Text 푸는 방법이 똑같았기 때문에,

동영상 틀어놓고 보지 않은 채 노트 테이킹해서 리텔렉쳐로 말한 뒤,

그 노트 테이킹으로 SST 까지 해보고 나서 동영상 전부 딕테이션 연습했습니다. 

(아티클 a, the 그리고 전치사 같은거 빠지지 않고 다 들을 때까지 한구문 한구문 돌려가면서 했어요..)

(딕테이션 할때는 타이핑..)

동영상 1-2분 짜리인데, 처음에는 이거 하나 딕테이션 하는데 40분 걸렸습니다.

한 7개까지 밖에 못하긴 했지만 마지막에는 딕테이션 하는데 15분으로 줄었습니다.

그리고 딕테이션한 걸 자막 켜서 비교해본 뒤 검토하고, 

제가 썼던 SST 내용과 비교하면 내가 대체 뭘 듣고 뭘 쓴건가 하고 좌절할 때도 있었지만, 

정말 도움이 컸습니다.

Write from Dictation 은 PTE GOLD 자료가 좀 부족해서...

그냥 유튜브에서 'pte write from dictation' 치고 나오는 동영상으로 연습했습니다.

휴.. 엄청 길고 지저분하게 써서 ^^;;;;;;

누가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정말 저에게 피티이라는 좋은 시험을 조언해주신 분들과,

좋은 사람들을 알게 해주신 이 사이트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끝으로.... 하나 언급드리고 싶은건..

정말 매일같이 꾸준한 공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스피킹, 리스닝은 매일 같이 하지 않으면 감을 잃어버리는 게 금방인 것 같아요.

리딩은 계속 읽는 걸 습관화 하셔서 속독을 연습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리딩, 리스닝 전부 시간이 타이트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많이 들었거든요.

리스닝도 보기를 읽으려면 속독이 필요하니까요..

리스닝은 저도 시간이 좀 타이트하다고 느꼈던 게 마지막 딕테이션 문제 풀 때가 2분 남았었습니다..;;

피티이는 확실히 영어 실력을 반영하는 시험은 아닌 것 같아요.

아이엘츠의 9점과 PTE의 90점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천지차이니까요...

진짜 노력하신만큼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정말 많은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정말 다들 건승하세요!!!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