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달성 후기 (9/21 무교동)

안녕하세요

저도 도움을 많이 받아 후기아닌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일단 부끄럽지만 5월말부터 8번이나 보았습니다. ㅜㅜ

그 중 한 번은 호치민에서 봤구요..

아이엘츠 이치6을 받기위해..5번이나 보았고요

작년 10월쯤 첫 시험에 공부안하고 본 시험이 스피킹5.5이고 무난히 다른영역은 나와서 금방 얻겠다.. 한게..5.5인상태로 4번을 더봤네요 ㅋㅋㅋㅋ

지쳐서 마지막으로 한번 더 보고 안되면 PTE로 넘어가자! 했는데, 거기서 딱 이치6이 나왔어요 (올해3월)

그리고 운이 안좋아 4월에 기술심사 신청하고 2달 기다리던.. 직군이 빠져서,

다른 직군으로 돌리는 바람에 이치7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지요 ㅜㅜ

새로운 직군으로 기술심사 다시 하고, 결과 받고 PTE를 시작했어요 (5월)

점수는 아래와같습니다. ㅋㅋ 너무많이봐서 쓰기가 귀찮아 스크린샷합니다...ㅜㅜ 부끄럽네욬ㅋㅋ

첫번째 셤에 스피킹 템플릿 전혀없이 봤고요... 족보도 거의안봤어요.. 저정도 점수라 좀만 노력하면65 금방받을수있을줄알았어요 ㅋㅋ  리딩시간 분배 실패해서 5문제정도 날린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두번 째는 리딩을 빨리 풀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FIB 도 어느정도 족보에서 나온다는 걸 알고 족보 다 보고갔고요

근데 .. 리스닝 시간 분배못해서 WFD를 통으로 날렸습니다. ㅋㅋ ㅋ 근데 리스닝 롸이팅이 확떨어지길래 WFD의 중요성을 깨닫고 WFD도 공부를 하기 시작했죠..

세번 째 셤에서는 리스닝점수가 제자리인 것에 불안해지기 시작해어요.

스피킹은 아직 점수는 넘지 못했지만 계속 상승세를 보여 걱정하지 않았거든요

네번 째부터 진짜 지옥이었어요

스피킹만 계속 안나오더라고요 ㅋㅋ RL 을 템플릿 쓰기 시작했고~

7/19에 6번 째 시험까지 너무 고생하고 공부를 햇는데 또 스피킹이 안돼서 진짜 좌절했어요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피부도 다 뒤집어지고 언제부턴가 사람들도 안만났어요

회사에도 병원간다고하고 반차/연차 쓴건데, 그거 갖다 너무 눈치주고 뭐라해서 8월에는 아주 회사에 여름휴가다하고 광복절 껴서 호치민을 가서 시험을 봤습니다.

이때 처음 DI 템플릿을 썼어요 .. 가기 전에 MOCK B 를 보고갔는데 스피킹이 64가 나오길래 나올줄알았는데 호치민에서 점수 받고 진짜 초좌절이었어요 ㅋㅋ

그래도 잘놀다왔어요 다잊고 ㅋㅋㅋ 그리고 10월 추석에 거금을 들여 호치민 티켓을 다시 예약했어요 ㅋㅋㅋ 또 가서 보려고.

근데 2주전 쯤에 호치민 시험장이 이전 때문에 10월까지 시험을 뺀다는 소식을 듣고 ㅜㅜ

리펀 받고 취소를 했고.. 일단 빨리 보는게 나을 것 같아 서울의 9월 중 마지막 셤인 9/21로 부랴부랴 예약했네요..

정말 마음을 완전 비우고 마지막엔 아예 공부를안했어요 ㅋㅋ

스피킹만 감을 잃지않으려고 저녁에 30분씩 했던거같아요

며칠 전부터 WFD 좀 보고요..

회사에서 중간에 병원 다녀오겠다고 몰래 나가서 정신없이 보고 온 시험이라 사실 잘 기억도안나고 실수도 많이 한것 같은데..

어째 점수가 잘나와서 기분이 너무 좋네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마지막에는.. RA 에 많이 스트레스 받은거같아요.

호치민에서 RA를 많이 더듬었거든요. 제가 한국말도 좀 느리고 잘 더듬는 편이라.;;

이번엔 진짜 빨리 말하려고 노력했어요

웃긴게 처음에 PTE 시작할땐 RA가 제일 쉬웠는데 마지막엔 RA가 제일 어려웠어요 ㅋㅋㅋㅋ

제가 진짜 여러 번 본 경험으로, 중간에 몰아서 자주 본 때가 있었는데  (한참 스피킹몇점 모자랄때)

그때 리딩 리스닝은 진짜 중복된문제가 많이 나와서

문제 보거나 듣기만해도 내용을 대충알아서, 거의 바로 찍거나 아니면 한번 더 확인하면서 쉽게 풀어 나갔어요 ㅋㅋ

근데 이번에 오랜만에 보니 리딩 리스닝은 다 새로운 문제더라고요. 리오더도 마찬가지고요.

일단 SST, SWT, WFD, Essay 는 거의 90프로 기출에서 나오는건 확실하고요..

전 에세이 8번중에 2번나온적이 단 한 번도 없네요 ㅋㅋ 신기하게 전 다 하나씩만 나왔어요.

RL, DI도 여기서 공유해주시는 템플릿 썼고요 (검색하면 무지나와요)

그걸 제 발음 잘 인식하는 단어들로 조금씩 바꿨어요~

마지막 셤엔, 스피킹같은 경우는 중간에 실수해도 다시 고쳐 말하거나 pause 없이 걍 밀고 나갔어요 ㅋㅋㅋ 자연스럽게 ㅋ

RA무조건 빠르게.. DI, RL도 비슷한 속도로 하려고 했습니다. ㅎ

ESSAY 는 저 나름 자주 써먹을 수있는 숙어들이나 단어들? 을 몇개 외워서 그걸 꼭 쓰려고 했어요~

너무 어려운것 말고 in consequence of, bring about, contribute to, controvesial, conglomerate 등등 이런것들이요..

그리고 본분 1.2에 예시를 두개 꼭 넣어줬어요 하나씩. .

전 개인적으로 일하면서 영어로 메일이나 레터 쓰는 일이 정말 많은데 그게 롸이팅에 도움 많이된거같아요.

정말 제이슨님 젤 감사하고~ 그외에도 감사한 분들 너무 많아요 !

다들 너무 좌절 마시고, ㅋㅋ 저처럼 부끄럽지만 65받으려고 8번본 사람도있으니. ㅋㅋㅋ 두 세번 보고 지치지마세요 ㅎㅎㅎㅎ

회사까지 다니면서 진짜 힘들었습니다. ㅜㅜ

다들 화이팅하세용 ~

참, 공부 자료는 진짜 여기 사이트에 너무 무궁무진하고 그것만해도 충분합니다~

시간 되실 때 공부하신다 생각하고 하나하나 다 보세요

저는 여기 사이트 모든 후기와 자료들 정독하고 몇번씩봤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