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시험 디테일 후기(5개월간 6회 응시)

안녕하세요. 저는 공대생이고 IT기획팀에서 7년간 근무를하다가 호주독립기술을 하고자 6개월전 퇴사를 하고 PTE준비를 하였습니다. 본격적인 공부기간은 만5개월 입니다.

#영어백그라운드 : 아이엘츠 경험은 없습니다. 영단어는 고등학생 수준이고, 미국에 8년전 어학연수 1년 있었습니다. 7년전 취업 때 토익이 850 토익스피킹이 7이었습니다. 

#입문자분들께 : PTE가 단순히 쉽다고 생각하는것은 정말 큰 오산이고 1~2개월만에 점수가 나왔다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학력, 업무 혹은 아이엘츠 학습 등) 예전에 뭔가 있는 분들입니다. 다만 최근에 기출이 돌면서 쉬워진부분은 굉장히 희망적입니다. 

*따라서 자신만의 전략을 세우고 그에 맞게 연습하는 것만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대신 족보는 꼭 숙지하시면 점수에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첫번째. 12월초 

목표- 실제 시험이 어떤지 체험 

결과- 폭망, 실망, 자신감하락 

:문제 유형 파악을 나름 파악 한다고 하였으나 실제 시험은 문제 유형별 순서도 뒤죽박죽이였고, 시간관리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에세이도 써본적이 없어 장단점만 언급하였고 전부 다 틀린 느낌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있었던 스피킹이 저렇게 나오자 자신감 또한 확 떨어졌습니다 

#두번째. 1월말 

목표- 스피킹 극복 

결과- 성공 (직전대비 스피킹 28점 상승) 

:두달가까이 스피킹만 연습했습니다. Read Aloud에 집중해서 fluency 높이는데에 포커스를 맞추었고 Describe image에 템플릿으로 접근하였고 모든 스피킹을 갤럭시 음성 노트 기능과 구글보이스를 이용해 컴퓨터가 인식할 수 있게 연습하였습니다. 

(TIP) 음성인식방법-또록또록하게 발음하고 흐름이 안맞는것보다 대충발음해도 원어민의 템포와 비슷하게 녹음하면 의외로 인식이 잘됩니다 템플릿- 본인의 스피킹 수준 맞게 쉽게 말할수 있도록 짜야 좋습니다. 스피킹은 어려운 단어를 쓰는것이 1도 도움되지 않고,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세번째. 2월중순 

목표- 타 영역 점수 상승 

결과- 실패 점수변화 없음 

:두번째 모의고사를 쳤고 결과는 리스닝과 라이팅이 65에 근접하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실제 시험에서도 다른 변화가 있겠지 했는데 결과는 전혀 변동이 없었습니다 

(TIP) 시험치다보면 오르겠지, 이번에 잘치면 합격하겠지...절대 아닌것같습니다. 전략과 연습만이 살길입니다. 

#네번째 3월중순 

목표- 리딩점수 극복 

결과- 성공 (직전 시험 대비 리딩10점 상승) 

:분명히 Jason 님을 비롯한 다른 분들이 시험을 치면 칠수록 리딩이 자연스레 오른다고 하였으나 앞선 세번 다 56점 이었습니다. 잘쳤다 생각해도 56 다틀렸다생각해도 56이었습니다. 그래서 PTE-A 학습게시판에 있는 빈칸채우기 문제사이트 찾아서 계속 풀었고, 문제집에 있는 FIB를 전부 다 찾아서 풀었습니다 

(TIP) FIB Reading 빈칸에 형태가 형용사인지 명사인지 동사인지 분사인지를 먼저 파악하는것이 제일 중요한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하면 찍어도 맞출확률이 2배 이상 됩니다. 누구나 아는 이야기지만 실제 시험에선 간과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FIB Reading & Writng 은 시간관리하에 꼭 해석을 다 하셔야 합니다. 특히 접속사 문제가 항상 하나씩 나왔는데 흐름을 알아야 맞추고 이런문제는 한 지문에 빈칸이 6개 정도 되었던것 같습니다. 실제 시험에선 지문이 이해가 되면 답맞추기가 의외로 쉬웠던것 같습니다. 

#다섯번째 4월말(시드니행 및 족보입수) 

목표- 리스닝 극복 및 족보효과 기대 

결과- 성공 전 시험 대비 리스닝16점 상승 및 전과목 점수 5점이상 상승(리스닝64로 65+ 실패) 

에세이를 배운적이 없어서 아무리 해도 라이팅은 독학은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ELTS를 해본적도 없고 ACADEMIC 모듈이 뭔지도 몰라서 PTE학원이 있는 시드니로 한달잡고 떠났습니다. 공교롭게도 족보도 비슷한시기에 입수했고 이번엔 합격하자 했습니다. 학원수업은 2주였지만, 확실히 효과있었습니다. 

(TIP) 리스닝 - 토익 리스닝파트에서 만점을 받았었는데 왜 이정도밖에 안나올까? 사실 이때까지  리스닝 답고르는데 오래 걸려 시간관계상 Write from Dictation 을 풀었던적이 없었는데 이번시험에선 애매한 객관식 다 찍고 WFD를 다 풀었습니다. 족보에 WFD를 완벽히 외웠습니다. 

리딩 - 시험직전에 족보를 입수를해서 많이 보진 못했지만 대략 어떤 내용이 나온다는것을 보고 들어갔습니다. 리딩FIB 하나 똑같이 나와서 시간을 세이브하니 다를 문제를 풀시간이 생겼고 정답률이 높아진것같습니다 

스피킹 - 유형에 익숙하면 하고싶은 말을 하게되고 잘 하려고 합니다. 그게 스피킹 점수 하락을 가져온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험에서는 무조건 템플릿 안에서 시간내에 무조건 깔끔하게 무조건 제일 쉽게 말했고 이것이 정말 효과가 있었습니다. 

라이팅 - 분명히 라이팅 훨씬 더 잘썼는데, 이때까지는 Summarize Spoken Text 에서 Retell lecture 템플릿으로 적었던것이 리스닝과 라이팅 낮은점수의 원인이었던같습니다. 

#마지막번째(족보) 5월4일 목표- SST 템플릿 없이 완성하기, 족보 완벽숙지 결과- 목표성취 족보가 교재라고 생각하고 공부했고, 시험치고는 완전히 망쳤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리딩, 리스닝의 객관식 문제들은 다 틀렸고요. 특히 리스닝의 Choose Multiple/single answer 장담컨데 다 틀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험직후 5월12일 시험을 예약까지 했었는데 의외로 결과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아래에 있습니다. 

(최종 TIP) 

L - SST는 족보에서 다나옵니다. 그래서 시험에서 들은 내용들을 다 받아적은 후 모든 내용을 문법에 맞게 다 적었고, 템플릿은 사용하지 않고 에세이 문장처럼 간결하게 적었습니다. 마지막 WFD은 기출 문장으로 TTS(읽어주는프로그램)돌려서 실제 시험처럼 직접 3번 쳤습니다. 이거 두개가 완벽하게 되면 리스닝점수는 높게 나오는것같습니다. 이전 리스닝 점수64점과 이번시험의 차이는 SST 완성도가 확실합니다. 

R - RP 기출로 실제 뒤죽박죽 시킨다음에 풀어봅니다. 대명사로 접근하는것도 좋지만 확실히 맞추려면 흐름을 알아야 합니다. 대부분 일반적 내용이 앞에 나오고 세분화된 문장, 구조 혹은 내용이 뒤에 나오며, 예시가 특히 뒤쪽으로 가듯 역삼각형(에세이전개방식)이 대부분입니다. 다른 문제도 전부 해석을 다 해봤습니다. 양이 많습니다만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했습니다. 

S -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습니다. 무조건 심플하게, 본인에 맞는 템플릿으로 간결하게 깔끔하게 입니다. 절대 단어가 어려울 필요 없습니다 

W - SWT 기출에서 항상 나오니, 시험전에 꼭 기출을 숙지하시고 시험보실때 시간을 단축해서 스펠과 문법을 확인하는것이 좋습니다. SWT든 SST든 COMPLECATED 구조를 하나씩은 꼭 썼습니다. ESSAY 템플릿을 쓰고, 각 기출 문제의 아이디어를 모두 정리했습니다. 어떤 문제가 나와도 쓸수있게 아이디어정리를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왠만하면 돈과 삶의 질을 포커스로 글을 썼어요. 예를 들어 관광이면 관광으로 돈을벌고 주민들의 삶의질이 높아진다. 익스트림이면 익스트림 산업이 돈벌이의 수단이 되고, 돈벌이가 되면 삶을 질이 높아진다. 학교에서 광고면 돈벌이의 수단인 광고가 성행하면 교육의 질이 낮아진다 강제투표면 강제투표가 사람들의 삶을 제한하는 요소가 되고 삶의질이 낮아진다 광고면 광고가 정보를 제공하고 삶의 질이 높아진다 영어로 하면, Since(or Under the assumption that) advertising tends to provide useful information, people are able to earn knowledge, meaning to have better quality of life. 보시다 시피 에세이도 심플하게 접근했습니다. 

#마무리 : 5개월간 술끊고 사람 끊고 하루에 4시간에서 8시간씩 공부했습니다. PTE는 지긋지긋 할정도로 많이 공부했고, 아직도 사실 어렵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계속 노력하면 점수는 오른다고 확신합니다. 도와주신 많은분들 감사드립니다. 다들 화이팅하시고요 제가 도움될 일이 있으면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에는 제가 사용한 스피킹 템플릿입니다. [Retell Lecture] The lecture I have just listen was discussing [TOPIC]. The first mention by the speaker was about [KEY1], which seems one of the important features to understand [TOPIC]. She/He gave several examples such as [EX1] and [EX2] to support his/her idea. Also, she/he described [KEY3] to explain his point of view. To sum up, the speaker suggested [KEY4]. [DESCRIBE IMG] This chart shows [TITLE] [X-axis]. The signifiant feature of the graph is that the highest figure is [KEY1] with [NUMBER]% in [YEAR]. This is followed by [KEY2] and [KEY3]. Also it can be seen that the smallest value is [KEY4] with [NUMBER]%. According to the trend of the chart, I can conclude that the trend of this chart 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