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2오후 무교동 시험후기입니다.

2017-10-12오후 무교동 시험후기입니다.

1 제이켠 5 10,594 2017.10.1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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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섹션 상관없이 오버롤 56점 이상 필요했었는데 마지막 시험에서 다행히 넘겨서 성공후기 남겨보겠습니다. 

 

작년에 처음 시험 봤을때는 Dojason님 블로그만 보고 아무공부 없이 어떤 시험인지 알고싶어서 시험을 쳤었습니다. 

 

두번째 시험은 템플릿을 만들었지만 그때 당시에는 집에서 마이크로 연습을 하지않고 시험을 봤던것 과, 파이차트면 파이차트용, 막대는 막대,맵 용 이런식으로 아주 많이 준비했었는데 생각도 잘 안나서 아주많이 버벅댔던 기억이 있습니다. 

 

세번째 시험부터 사이트에 있는 족보를 사용하여 공부를 했습니다. 

스피킹이 오른 이유와, 리딩파트(FIB,Reorder)에서 기출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지만 리딩파트의 큰 점수변화를 추측하자면 RA의 속도를 빠르게 한것이 작용한것 같습니다. 이것말고는 저 점수 향상을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리딩파트는 거의 찍다시피 했습니다.

DI와 RL은 RS한문제 끝나고 넥스트 누르지않고 RL템플릿과 DI템플릿을 다 적고 시작했습니다. 저는 RL기출내용을 외우지 않았는데 이유는 템플릿과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문장 조합하여 말하는건 저한테는 불가능과 같아서, 그냥 들리는 단어 5개? 정도 필기하고 만들어논 템플릿에 그 단어만 넣고 진행했습니다. 점수 아주 잘받으려면 들은 내용을 문장화 시켜서 말하는것이 필요하긴 한것 같습니다. 단어만 끼워맞추기로는 한계있는거 같습니다.

기억나는 SST의 기출은 Citizenship 나왔습니다. 

WFD는 Mutually exclusive events are neither complementary nor opposing. 이것만 기억에 남네요. 기출2개 기출아닌거2개? 였던거 같습니다. 기출2개는 90퍼 이상 쓴거같고, 기출 아닌거는한 30퍼정도 작성한거 같습니다. 이때는 목소리가 무슨 여성컴퓨터? 같은 목소리여서 잘 안들려서 기출인지 아닌지 잘 확신이 안가지만 요즘 기출 노기출 반반나오는 추세 같습니다.

 

네번째 시험준비는 원하는 점수의 2점이 부족한 것도 있고 많이 준비했던 리딩파트의 FIB와 Reorder가 하나도 나오지 않은것에 좀 멘붕이와서 공부를 많이 안했습니다. 

세번째 시험때 귀차니즘 때문에 dictation.io를 RL만 하고 DI는 하지 않았었는데, 이것을 보완하려고 DI,RL 템플릿에 전체 느낌은 비슷하되 동의어 중 인식 잘되는 동의어로 바꿔서 준비해갔습니다. 스피킹 점수에서 저번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이유는 제 옆자리가 중국인학생이었는데, 시작하자마자 시장바닥인지 시험장인지 모를 크기로 녹음하는 순간 머리속이 뭐에 얻어맞은 기분으로 하얘졌습니다. 저번과 같이 RS끝나고 템플릿을 적고있는데 소리가 너무 커서 작성하는데 템플릿이 너무 생각이 안났습니다. 그래서 템플릿 완성하는데 너무 오래걸렸습니다. 다 작성하고 녹음하고있는데 RL 3번째 문제 강의끝나자마자 세션 만료됐다면서 리딩파트로 넘어가서 멘붕오고 다음주꺼 예약해야겠다 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RL몇개 나왔는지도 모르겠는데 뒤에 ASQ는 다 못했습니다.

리딩파트에선 FIB 첫번째 빈칸이 Area인 Coral Area 기출 나왔습니다. FIB도 한번쯤은 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FIB중 생각나는 하나는 Pidgin creole였는데 나중에 중국쪽에서 기출문제라고 제공 될 수 있으니 검색하시는것도 나쁘지 않는거 같습니다.

Reorder중에 하나는 heart attack, heart wall, 이런 심장병 얘기였고(기출아님,4문단), 하나는 침팬지(5문단)였는데 기출 침팬지와는 뭔가 달랐습니다. 침팬치가 말을 못하는건 비슷한거 같은데, 저번 시험 끝나고 리오더를 보지를 않아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집에와서 본결과 유전자98.4%까지는 비슷한데 나머지 내용이 다른거 같습니다. 

라이팅은 WE의 배점이 큰지 안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Alice님의 템플릿을 사용하였고 에세이 주제가 무슨 글로벌 문제와 해결방안을 쓰라 이거였는데, 저는 익스트림 스포츠등 장단점만 생각하고 브레인스토밍이 안되었있어서 Alice님꺼 1 2 4문단만 비슷하게 사용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글로벌 워밍하려다가 어려워서 그냥 해외여행이 환경오염을 야기한다 이런 말도안되는 내용을 썼습니다. 인종차별있다 이런 단어 사용해서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해결방안은 쓰지 않았네요 그냥 여행이 장점도 있지만 단점이 많으니, 반대한다 이렇게 썼습니다.

SWT는 아이들이 TV본다는건데 이것도 기출인지는 정확하진 않는데 sex라는 단어가 나와있길래 기출이 아닌거 같았습니다. 시간과 프로그램 컨트롤이 중요하다 이런식으로 썼고 되도록이면 본문에 있는 단어와 문장을 이용했습니다. 눈에 들어오는 문장만 찾아 썼습니다.

SST중 하나는 talent war 비슷한내용인데 기출의 내용과는 조금 다른거 같았습니다 제가 듣기를 못해서 정확하진 않습니다. baby boom단어 나오고 했습니다.  

두번째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기출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듣기를 잘 못해서 지금까지 SST를 들을때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트테이킹을 바보처럼 펜으로 끄적끄적만 했었는데, 이번에는 어차피 들어도 이해 안될거 화면에다가 들리는 단어와 문장 전부다 타자로 적어놓고 그 단어를 바탕으로 추측해서 내용을 썼는데 이것이 점수올리는데 아주많이 영향이 있던것 같습니다. 왜 이걸 진작에 안했었는지 참 지금 생각해도 후회됩니다. 

WFD는 기출2개 노기출2개 나왔습니다. 이번엔 사람다운 목소리로 나와서 기출2개는 완벽히 썼고 나머지 2개는 듣기를 잘 못해

아마 전체 단어의 50퍼 정도 맞춘거 같습니다. 

그리고 listening FIB에서 들리는 단어를 타자로 치고나서 그걸 자판으로 다시 옮겨 적었습니다. 예를들어 익스클루시브라는 단어는 dlrtmzmffntlqm 이렇게 써놓고 exclusive라고 변환했습니다.

 

 

 

제가 4번 시험중 2번을 우측방 독방에서 시험봤는데, 이게 1번으로 번호뽑으면 독방에서 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두번은 왼쪽방에서 시험봤는데 왼쪽방은 독방 없습니다. 저는 독방이든 아니든 첫번째로 뽑으면 한쪽만 사람을 두고 하는게 좀 맘이 편해서 그렇게 해왔는데, 옆자리에 중국인 있으면 그냥 망합니다. 순서 상관없으신분들은 한국인이나, 여성분 번호표 뽑으신후에 뽑으시는게 괜찮으실거 같습니다. 제가 공부한것만 보자면 DI(템플릿),RL(템플릿),ASQ, WFD(175개), FIB(중국),Reorder(60+10개), SST(4번째 시험부터 철저히공부, Sworks님꺼로 대략적으로 이해하고 세세한 부분들은 따로 기억해놨습니다), SWT(무슨 내용인지만 알아두고 본문에서 짜집기),

 

 

이제 무교동은 끝인줄 알았지만 FE가 무교동에서 치뤄진다길래 무교동은 저에게 숙명같습니다. 50+분들 힘내시고 저는 시험이 복권과도 비슷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본인과 가장 잘맞는 시험날이 있을거라고 믿고, 저처럼 점수 나오기 전까지 낙담하지 마시고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PTE를 알게해주신 Dojason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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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3 제이켠  실버
280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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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율곡로불도저 2017.10.14 01:06
점수 획득 축하드립니다. FE를 준비하시는걸보니 PE 를 준비하시나봐요. 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19 초절정간지녀 2017.10.14 12:04
댓글내용 확인
20 Jaylee 2017.10.16 21:21
후기 감사합니다. 원하는 점수 받으신거 축하드려요!
99 Jason 2017.10.21 16:13
무교동에서 다른 시험 보시는 분들도 많던데ㅋㅋ
남은 시험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1 ANDY 2017.11.12 17:55
시험이 복권과도 같다는말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