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점 성공기에요!! (5월 28일 브리즈번 나비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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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이 곳과 피티이스터디 사이트에서 공부한지 한 달째, 어제 첫 시험을 보았고, 다행히 이치 65점이 넘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이 곳에서 정말 너무나 소중한 자료들 가지고 공부할 수 있었고, 받은게 너무나 많아,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혹시나, 공부를 이제 시작하시려는 분들께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3년 전 시험본 아이엘츠 성적이 오버롤6.5였어요. 곧 졸업을 하게 되어, 알엔 등록을 위해 이치65점을 받아야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아이엘츠보다 쉽다고 들었어서 오이티 시험을 올해 3월달에 한 번 치뤄봤는데,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보았더니... 롸이팅에서 C가 나와서 다시 오이티를 봐야 되는 상황이었어요. 그러다 주위에서 피티이 시험을 듣게 되었고, 오이티 보다 저렴한 시험비와 빠른 점수 확인 가능이라는 장점에 이끌려 4월 말 부터 공부를 시작한 거 같아요.

제 스스로 우선 한 달 공부해보고 시험을 봐보자 라고 계획을 하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79가 목표가 아닌 +65이어서 전부 다 공부하려고 하지 말자. 라고 생각했어요. 전부 다 공부 언제 다 하나 이런 생각으로 (수 많은 기출들..ㅠㅠ) 가끔은 더 공부가 하기 싫어질 때가 있어서요. 한 달간 가장 주력을 두었던건, 모두 아시겠지만, WFD였습니다. 공부가 너무 하기 싫은 날에도 하루에 30개씩, 이것만큼은 꼭 외우자라는 마음으로 하루에 30개씩 외웠어요. 기출로 나와있는 사백여개의 문장들은 모두 외우려고는 했는데, 새로운 걸 외우면 까먹게 되는 것도 있어서, 100프로 완벽하게 외우지는 못했던거 같아요. 기출로 올라온 파일로 외우고, 시험 직전에는 피티이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WFD 연습했습니다. 기출파일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문장들도 있어서, 피티이사이트에서 시험 마냥 연습했던게 도움이 되었던거 같아요! 

스피킹은

DI에 주력했습니다.

템플릿을 외웠어요. 디아이는 템플릿을 정확하게 외우고 매일 조금씩 피티이스터디사이트에 들어가서 거의 매일 실전처럼 연습을 했습니다. 그래서 시험장에 가서 구지 템플릿을 적어 두지 않아도 입이 자동으로 나왔어요!! RL템플릿은 적어 두었습니다. 그러고선 키워드만 넣어서 시험장에선 이야기했네요 ㅠ

DI는 정말 다행히도, 그림이나 플로우 차트가 많이 나오지는 않았어요. 그림으로는 매슬로우 욕구단계와 크기 다른 나무 4그루 있는 사진 나왔습니다. 그러고선, 대부분은 라인, 파이, 바 그래프였던거 같아요.

RL은 연습을 많이 못했어요. 10초 만에 생각해서 말한다는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키워드만 잡고 템플릿에 넣자! 이 마음이었습니다.

In this lectre, the speaker explains the major XXXX 이 템플릿 외우고, 시험장 가서 노트장에 적어두었습니다. 시험 전, 간간히 RL과 SST 기출 자료 읽어보았던거 같아요. 처음엔 모조리 외워버리려고 하루에 열개씩 외웠는데, 결국 다 까먹더라구요.. 그래서 내용들만 읽어보고 시험에서 나오면,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를 하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RL에서 내용을 읽어 보았던 Bomb calorimeter가 나왔습니다! RL에서 3문제인지 4문제가 나왔던 거 같은데, 대부분 그림이나 표를 같이 보여줬어요. 다른 기억나는 한 문제는 표가 제시되어 있고, 1960년대 부터 20xx년 대까지 growth rate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RL인데도 DI같은 느낌으로 말했네요 ;;

RS가 가장 걱정이었는데, 공부를 따로 하진 않고, WFD외우고 연습하면서, 조금씩 기억력이 넓혀진거 같아요. 

RS는 시험 일주일 전부터 피티이스터디 들어가서, 연습했어요. 기출을 외우진 않았습니다. 기출에서 안나올수도 있을거같아서요.

다행히 시험에선 긴 문장이 아닌, 짧은 문장들이어서, 점수가 나온거 같아요. (기억력이 금붕어 수준이라서요....)

ASQ는 기출 쭉 대부분 읽어보았습니다.

제가 ASQ와 WFD는 기억하기 위하여 퀴즐렛이라는 사이트와 어플을 이용했어요.

제가 이 사이트에 내용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시험 문제를 추출하여 공부를 할 수 있거든요.

https://quizlet.com/ 여기인데, 내용물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발음이 나오기 때문에, WFD 자동으로 음성 나오면 카드를 읽지 않은 채로, 바로 타이핑 하거나, 입으로 중얼중얼 하는 연습을 아르바이트 가는 길에서도 했어요! 그래서 이 사이트 강추입니다! 어플로 다운받아서, 노래 안 듣고 이걸로 들으면서 한 달동안 다녔네요.

롸이팅은

SWT는 초반에 문제 직접 시간 내 풀어보고, 답을 확인 비교한 뒤, 다 외웠는데, 시간 지나니, 또 대부분 까먹더라구요. 그래서 이건, 포인트 몇 문장 잡고, 패러프레이징 해야겠다 마음먹고 피티이스터디사이트에서 연습을 조금 했습니다. 그래서 기출을 다 외워버려야겠다는 부담감을 버렸어요. 시험에선 Parant's own birth order가 패런팅에 끼치는 영향 그리고 Business segment?? 관련해서 나왔습니다. 저는 총 3문제 받았던 거 같아요. 

에세이는 틀 하나만 외우자 싶어서 With the rise of로 시작하는 틀을 달달 외웠어요. 호주친구에게 보여주니 조금 문법이 다른게 있는 것 같다고하여, 아주 조금 수정한 뒤 외웠습니다. 그런데, 시험에선 이 틀과 맞지 않는 주제가 나왔어요. 우리 지구인들이 맞닥뜨리고 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가 무엇이고, 해결책이 뭔지. 정부와 기업입장 어쩌고였는데...... 이 틀에는 맞지 않아서 당황했어요 ㅠㅠㅠㅠ 그런데도, 틀에 끼워 맞춰 쓰다보디 68점 받은거 같습니다!!

리딩은 

리오더와 FIB에 중점을 두고, 피티이스터디사이트에 있는 모든 문제 풀었어요. 시험에선 단 하나도 나오지 않았지만, 외울려고 한다기 보다는, 어떤 식의 흐름으로 답이 맞춰지는지 익숙해질겸, 문제 풀어보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리스닝은

앞서 말씀드린 WFD를 주력으로 하고, SST는 기출 내용을 이해했습니다. (신기출이라고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도 읽어보았었어요)

SST시험에선 들리는거 무조건 다 적자라는 심산으로 노트테이킹을 엄청하고, 70자 이내로 간추려 적었습니다. 여기서는 템플릿 적용하지 않고, 스피커가 멘션했다. 주장했다. 강조했다. 이런식으로만 적었어요. 시험에선, West London 건물들이 못생겼다고 주장하는 남자분의 이야기와 Talent war에 대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WFD는 기억나는게 하나 밖에 없네요..

Evaluation forms will be reviewed by the university personnel. 저는 WFD와 RS할때, 첫 이니셜을 적어 두었어요. 그래서 나중에 조금이라도 기억이 나더라구요.  

HIW, FIB 이 두 영역은 피티이스터디 사이트에서 대부분 풀어보았습니다. 시험에서 똑같은 문제는 나오지 않았지만, 매일 조금씩 풀어보던게 도움이 됬던거 같아요. 

저는 모의고사 2회분을 구입하여, 공부 시작할 초기 쯤 현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보았고, 시험 이틀전 두번째것을 보았네요.

첫번째것은 오버롤 58점 정도였고, 두번째것은 65점 넘은 분야가 스피킹 뿐이였는데,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본 시험에서 모의고사보다 점수가 더 나오는 것 같습니다. 돈 주고 풀어봐야 하지만, 그만큼 도움이 됬다고 생각들어요.

그럼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 행운이 따르길 빌게요!! 한 달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매일 들어왔어서 정들었나 봅니다 ㅜ.ㅜ 안녕히계세요! 

혹시 궁금하신거 댓글달아주시면 답변해드릴게요. 모두 열공하시고, 원하시는 점수 꼭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