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성공기 (한번에)
12 더헬
79
15
9,870
2018.02.15 01:47
점수도 안 올리고 글올리고 댓글다는거 같아서 잠안와서 올려요
한국 걱정, 지구 멸망, 집안 걱정, 개인걱정으로 잠이 안오네요 ㅡㅅㅡ.....
Pte는 원래 관심이 없었고 토플 아이엘츠 이런거만 알다가
뭔가 대세는 Pte인거 같아 한번 쳐봤드랬죠
영주권때매 이치 8도 필요하긴 한데 아이엘츠는 라이팅이 정말 더러워서 올해 중순에 몰아서 공부해서 시험볼려했었지만
Pte를 보고나서 얼마나 멍청한 짓거린지 깨달았드랬죠 ㅋㅋ
아이엘츠 라이팅 퉤퉤
진짜 정말 객관적으로 제 라이팅 하나도 안구린데 아이엘츠는 점수 안주더라구요
물론 많이 본건 아니지만 좀 열 많이 받았었습니다
근데 친한 브라질친구가 Pte90 이라그래서 아 이건 좀 라이팅이 말이 안되는 시험이구나 싶어서 사실 공부 하나도 안하고 봤어요 라이팅은
좀 쓰시는 분들(아이엘츠 라이팅 7이상)은 템플릿 안써도 90나오실겁니다
저는 어렸을때 미국도 살고 대학도 나오고 워낙 시험 같은걸 잘보는 편인지라(국사 암기 이딴거 제외ㅠ)
리스닝 스피킹 만점 아닌 시험이 없습니다 훗 ㅡㅅㅡ
실력도 실력인데 유형파악이 진짜 중요하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저 셤 보기전에 씨디롬 모의고사 하나 대강 풀어보고 순서때매
기출은 진짜 대강보고
대신 Score guide 50번 보고 갔습니다
찬찬히 보면서 뭐가 똥인지 된장인지 제대로 알고 들어갔죠
스코어 가이드 한번도 안보신분들은 시간들여서 한번씩 보시면 좋을거같아요
고득점 원하시는 분들은 유툽에 Pte 만든 박사 아저씨가 설명해주는게 있는데 힌트가 엄청 많아요
저 그거 다보느라 죽는줄...지겨워서
사실 리스닝도 만점 안맞아본 영어 시험이 없는데 진짜 객관식 네개정도 멍때리니까(너무 집에 가고 싶었어요 리스닝 잘해서 거만한것도 좀 있었...) 점수가 저러네요 ㅡㅅㅡ...근데 생각해보면 리텔을 못했나...싶기도하구요 모르겠습니다 시험 너무 정신없어요
리딩은 Fib 진짜 하나가 어렵게 나와서 똥망....기출 찾아봐도 안나오던데 시험끝나고 사전찾아봐도 모르겠...ㄷㄷ
Swt랑 객관식은 잘한거같은데 대학 졸업하고 단어 공부 쌩깠더니 fib 어려운건 무지막지하더라구요
스피킹은 사실 진짜 망한줄알았어요
40초가 너무 짧아서 뭐 좀 말할라고 시동걸리면 멈춰야되니까 답답...
그리고 Rs는 6개는 짧아서 완벽히 했는데 나머진 완전 길어서 쥐쥐 내용도 다 과학 쥐쥐
리텔은 기억도 안나지만 노트 테이킹은 옆에서 보면 리텔에 목숨걸린 사람처럼 적어서 말했습니다
요새 발음이랑 플루언시때매 고생하시는분들 많은데
1. 일관성
2. 발음의 정확성
3. 절의 길이
이 세가지가 중요한거 같아요
컴퓨터가 영악해서 잘하는 문장하고 못하는 문장 Discrepancy 를 기가막히게 찾아서 점수 주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발음 잘못알아서 틀리게 하시는 분들도 엄청 많고....
Lose를 로스 이러시거나 on 을 온 하시거나 colleagues 를 콜리그 이러시거나요
강세도 중요한데 강세가 아예 없는걸 넘어서서 아예 틀리게 발음 하시는 경우에 점수가 잘 안나오는거같아요
리딩도 당연히 덜나오구요
질문있으시면 가능한 선에서 답변드리도록 할게요
정확하게만 접근하면 어렵지 않은 시험이 Pte입니다
대신 급하다고 막 해버리면 오히려 돌아가는게 Pte인거같구요
힘내세요~!
아무튼 더헬님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이럴땐 잡념을 버리고 시간을 넉넉하게 갖는것도 좋겠지만요. 힘내세요.
근데 시험은 적어도 다섯번은 봐야겠죠 ㅎ...pte가 정말 짱인거같아요
일이 바빠서 참 ㅠㅠ 놀러가구싶어요 ㅠㅠ
감사해요 애나님~
더헬님 멋지시네요.
역시 기본 실력이 바탕이 되시니 ㅎㅎ
근데 유튭에 있다는 PTE 박사 아저씨 설명하는 영상은 뭘로 검색해야 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