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성공기를 쓰는 날이 오게 될 줄 몰랐는데 방금 점수 확인하고 아직도 온 몸이 떨리지만 바로 PTE-A 사이트를 찾게되었습니다 ㅎㅎ 어제 시드니 클리프튼에서 시험을 봤고 방금 점수가 나왔다는 이메일을 확인했습니다 (어제 저녁시험 직후 비몽사몽 정신은 없었지만 시험후기에 간단하게 후기 남겼었습니다). 솔직히 하루종일 계속 이메일을 refresh하며 점수가 언제 나올까 전전긍긍했네요 ㅠㅠ 우선 저는 총 네번의 PTE 시험을 봤는데 성적부터 첨부하겠습니다.
처음 시험은 2017년 2월에 처음 피티이라는 시험을 알게되고 어떤 느낌인지 감만 보자는 생각으로봤고, 그 다음 세번의 시험은 PTE-A 사이트를 알게되고 어느정도 준비를 한 뒤 2017년 12월, 2018년 1월 그리고 어제 이렇게 줄줄이 연달아 봤습니다. 전에 세번의 시험은 한국 무교동 시험장에서 봤고 마지막 시험만 시드니 클리프튼 시험장에서 시험을 봤는데 개인적으로 한국 무교동 시험장에 비해 나쁜 컨디션은 아니었습니다. 깔끔하고 로케이션도 좋아서 만족스러운 시험장이었습니다. 마지막 두 시험에서 계속 1점 2점 차이로 점수가 안나와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잘나와서 정말 다행이다 싶네요 ㅠ
정말 이 사이트를 만들고 관리하시는 제이슨님의 엄청난 희생과 노력, 그리고 항상 최신의 자료와 여러가지 좋은 정보들을 올려주시는 수많은 유저분들께 다시한번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네요 ㅎㅎ 어제 후기에도 진심어린 댓글 달아주신 anna님께 특히나 감사드립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PTE는 가장 중요한게 시험 당일 컨디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시험 전날 충분한 수면과 시험 직전 카페인 섭취는 정말 더 강조할 수 없을만큼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 공부도 정말 중요하지만 저는 PTE 시험은 사람이 컴퓨터를 어떻게 잘 이겨먹을 수 있는가 그 실력을 키우는 공부라고 믿기에 +79 성공기에 올라와있는 선배님들 후기를 제일 열심히 정독하고 공부한 것 같습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ㅎㅎ 다들 본인이 목표하는 점수에 맞는 성공기를 정독하시고 그 글들 가운데 본인에게 도움이 될만한 팁을 최대한 많이 숙지하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도 성공기에서 많이 언급하셨지만 PTE는 시험보는 내내 100% 200% 시험에 집중을 해야하기때문에 시험전에 시험 문제들 유형을 확실히 파악하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장에서 문제위에 지문들 읽고 이번에는 어떤문제인가 고민할 시간 없습니다. 그냥 막 튀어나오고 정신없기때문에 시험의 스트럭쳐를 완벽하게 숙지하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사이트에보면 검트리에서 자료를 사는거에 대해 질문하시는 분도 계시고 이메일로 자료를 보내달라고 댓글에 요청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것 같은데요, 사실 시험에 필요한 자료는 이미 자료방에 차고 넘치게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anna님이 올리신 예상문제도 완벽히 공부하지 못하고 들어갔어요. 작정하고 공부하려고 마음먹으면 공부할 수 있는 자료가 너무나도 많으니 다들 여기 올라와있는
수많은 자료들을 최대한 잘 활용하시길 추천합니다 ㅎㅎ
아 그리고 Enabling skills가 별로 안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저는 개인적으로 전영역 +79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한 spelling은 정말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시험에서 스펠링이 21점 나왔었는데 그 다음부터 스펠링을 제대로 확인하고나니 writing 파트에 점수가 확실히 올랐다고 느꼈습니다. 모든 Writing관련 영역에서는 꼭 draft를 쓰시고나서 스펠링 확인을 최종적으로 한번 하실 수 있도록 어느정도 시간적 여유를 두시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마이크는 제이슨님에게 배운대로 모든 시험에서 눈과 코사이에 놨는데 마이크때문에 문제가 된적은 한번도 없었던 걸보면 그렇게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저는 절대 시험을 제일 먼저 시작하지 않고 항상 몇명이 시작을 하고나면 기다렸다가 시작했습니다 ㅎㅎ 뭔가 혼자 Read aloud를 시작하는게 너무 눈치보이고 좀 그렇더라구요.. 개인 성격때문일수도 있는데 저는 그렇게 하는게 편하다고 개인적으로 믿습니다. 웬만하면 다들 최대한 늦게 시작하세요 ㅋㅋ
이외에 저는 따로 Template들을 쓰지는 않았기에 개인적으로 공유할 자료는 없네요. 다만 Retell lecture와 Describe image에서는 항상
Conclusion을 넣었습니다. DI나 RL에서 그림을 제대로 파악 못했다고 혹은 렉쳐를 제대로 못들었다고 당황하시거나 포기하지마세요. PTE 스피킹은 제가 정말 장담하건데 컨텐트 별로 안중요합니다. 제이슨님 말씀처럼 목에 칼이들어와도 멈추지마세요. 틀려도 그냥 Bullshit하면 됩니다. 저도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 엄청하고 "In conclusion, this trend is likely to continue in the future and it is an useful piece of information that can be used for future studies in academic circles" 이런식으로 거의 15초? 가까이 쓸데없는 소리하면서 시간 채웠습니다. 그래도 항상 스피킹 만점 나왔습니다 (첫시험 제외). DI와 RL만큼 점수따기 쉬운 섹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절대 당황하지마시고 막혔을때는 멈추지말고 머리속에 생각나는거 그냥 무작정 뱉으세요. 제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여기 계신 모든 분들 꼭 빨리 원하는 점수 받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다들 끝까지 포기하시지 마시고 힘내십시요!! 저는 이제 졸업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화이팅!!!!!!!!!!!!!!! FIRE!!!!!!!!
혹시 모의고사를 봐보신적있으신가요 봐보셧으면 과연 실제랑 점수차이가 얼마나 났는지도 함께 알려주실수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모의고사는 작년 초에 첫시험 보기전에 어떤시험인지 감을 보려고 봤었는데 그때 점수 형편없이 나왔었습니다. PTE는 한번 시험을 볼때마다 점수가 오르는 것같아요. 그만큼 시험에 익숙해지고 전체적인 structure를 이해하는게 중요하다는 뜻이겠죠? 너
무 걱정하지마시고 긴장하지말고 시험보세요. 원하는 점수 나올겁니다! 화이팅하세요 ㅎㅎ
나중에 시간이 되시면, RA, DI, RL 과 같은 음성 sample 을 시험팁이나 이곳에 남겨 주시면, 많은 분들이 도움이 많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대단하십니다.
DJ119님 자료 덕분에 덕 많이 봤습니다 ㅎㅎ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조만간 음성 샘플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결과 있으실거에요. 화이팅하십시요!!
일단 아래 링크도 참고 하시면 좋겠네요. 어카운턴트랑 오디터 190 랑 189점수랑 신청인원 비교한 차트입니다. 보시면 190도 6월까진 거의 문이 닫혔다고 봐도 되겠네요..
http://deltaimmigration.com.au/Accountant-General/221111.htm
http://deltaimmigration.com.au/External-Auditor/221213.htm
저한테는 마냥 꿈같은 점수네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추신)PTE-A.com 페이스북으로 후기를 퍼가도 괜찮겠죠?ㅎㅎ
저도 그게 헷갈려요.. 경력인정이 오디터랑 general accountant 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