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성공기입니다!!멜번 클리프톤 2월 10일
제가 이렇게 쓰게될줄은 몰랐는데...
감개무량하네요. 다른분들에 비하면 낮은 점수라 이게뭐라고 올릴까 말까하다가 pte에 대해서 1도 모르던 제가 이 곳에서 얻은게 너무 많기에 부끄럽디만 올려봅니다. 공부는 11월 중순정도부터 시작했고요, 일이랑 병행하는 관계로 피곤을 핑계삼아 치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서야 점수를 봤네요.
시험은 12월 1일, 1월 4일, 2월 1일, 2월 10일 이렇게 4번 봤어요.
아이엘츠로는 오버롤 6.5 가 있었는데 막 배운영어라, 항상 라이팅에서 6점을 넘지못해서 맘고생을 했더랬죠. 문법무식자라 형용사 비동사 이런것도 모르구요, 주어만 구분하고 들으면 알고, 읽으면 아는데 쓰지를 못하는? 그런 유형의 영어실력을 갖고 있었어요. 그러던 와중에 우연히 pte를 알게되서 무작정 시작했어요. 이 사이트와 함께요.
각설하고 먼저 이 사이트를 이끌어주신 제이슨님, 많은 자료를 공유해주신 DJ119님, 신내린 분석으로 기출20개중 무려 2개의 wfd를 맞추게해주신 charminganna님, 그리고 틈틈히 무한한 팁을 던져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457브릿징으로 1년 정도 있었는데 1월말에 덜컥 회사가 노미받는데 실패하는 바람에 rsms를 갈 점수도 없고 6년을 버리고 한국을 가야하나 막막하던 찰나에 오늘 아침에 점수확인하고 쪼끔 눈물났어요. 이제는 rsms를 찾아봐야죠.
시험후기겸 제가 공부한 방법을 설명해볼게요.
RA같은 경우에는 스카이프?같은 그룹통화로 같은 처지사람들과 마지막 한 3,4일 정도 바짝 하루에 2~3시간동안 서로 읽고 지적하고 반복해서 읽고했어요. 그 전에는 혼자서 읽거나해서 피드백 받을 일이 없었는데, 이게 정말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이 방법 정말 추천이에요. Pte-a 사이트에서 점수대 비슷하신 분들 모여서 그룹통화로 연습하시면 정말 좋을 듯요. 시험볼때 기출에서 하나도 나오진 않았는데 버벅대지않고 나름 잘 읽었어요.
한 개 빼고는 여태까지 중에 가장 잘 읽은 것 같아요. 물론 DI랑 Retell을 말아먹어서 점수 기대도 안했는데(템플릿을 못 적었거든요) RA가 가장 비중이 크다는 말은 확실합니다. ㅎㅎ Retell, DI같은 경우는 플루언시라도 덜깎아 막으려고 막말대잔치 오졌구요. 물론 RS도 마찬가지였어요.
대충 생각나는 문제는,
DI에서는 virus flow chart, warm climate&cool climate(나무토막),
위에 첨부한 테이블 나왔었구요.
(물론 저 테이블은 연습도 안했습니다. 아침에 분명봤는데, 설마하고...;;)
나머지는 잘 기억이..
Retell은 Drug advertisment? 나왔던거 기억나구요.
RS는 정말 한 번도 못들어본거 ㅋㅋㅋㅋㅋㅋㅋ
리딩의 경우엔...
공부를 안했어요; 얘는 항상 1,2점 부족한 50?이 나왔던터라 re-order 헤딩 찾는거? 고것만 몇 번 봤어요. 그래서인지 문제가 기억이 안나요;;
리스닝도 50점은 꾸준히 나와서 Re-tell 최대한 많은 문장 뽑으려고 기출 몇 번 들었구요.
아 맞다, 이 번 시험에서 sst 그거 나왔어요. 기출(retell)글로벌 라이징! 처음 들어본 거는 여자가 애들이랑 뮤지엄에 갔는데 전시회에서 막 몬스터랑 이상한 조각들 있고 그래서 애들이 뭐 많이 놀랐고, 안좋은 기억이었고, 이걸 쉐어하자 500통 넘는 이멜을 받았는데 그게 다 비슷한 경험을 한 부모들로 부터였다고 뭐 전시 목적에 맞는 전시를 해야 하지않나 뭐 이런 내용? 제가 이해한게 맞다면 그래요. ㅎㅎ 여기서도 들리는 단어를 좀 많이 줏어썼더니 60을 못 넘던 보카가 많이 올라갔더라구요. ASQ는 stale의 opposite? fresh - 이건 2월 1일 시험에도 나왔구요. 그외엔 기출에선 안나왔어요.
그리고 라이팅은
템플릿!! 마법의 템플릿!!
With the rise of urbanization and technology development~
라이팅 꾸준히 50넘겨주던(그래요 저는 pte 스피킹 븅이었던거에요..;) written discourse 90인 ㅋㅋㅋㅋㅋ 요 아이 덕을 봤구요,
이번시험 토픽은 extreme sports, agree/disagree 였어요. 그냥 단어랑 문장들 빈곳에다가 paraphrasing 해서 채워넣었구요.
Swt는 The most significant factors in this article~ 해서 각문단의 주요문장만 정리해서 짜집기해서 넣고, 중간에 which 뭐 이런거 몇번 넣었구요. 중간중간에 그냥 쉼표 찍구요. 말도 안되는 문장이지만 컴퓨터니깤ㅋ 이런 자기최면을 걸면서 했어요. 기억나는 문제는 그거요, 아침을 거르는 게 아이나 어른한테나 다 안좋은 영향이 있고, 간단히 시리얼에 우유만 먹어도 도움이 된다 이런 내용?
글고 wfd는
- Clinical practices in nursing prepares students in practical practices.
- Celebrity is still the greatest source of controversy.
- Our professor is hosting a business development conference.
나머지 하나는 두 번 나왔던 건데, 대충 이게 대학에서 연 첫 번째 전시회다? 이런 내용이었어요. 소리들리는 대로 날려서...;; 잘은 모르겠어요.
그리고 멜번에서 시험보시는 분들 별 거 아닌 팁을 드리자면,
1번대나, 2번대에 앉으세요 ㅋㅋㅋ 아무래도 먼저 시작하고 다른 사람들 등록하느라 먼저 시작한 사람이 시험시작전에 템플릿 몰래 적어도 잘 몰라요.
시간적 여유도 있고. 먼저 시작하면 RA 할 때 남의 소리 덜 신경쓰이니까 우선권(?)을 쥘 수도 있구요. 방 마다 다르긴하겠지만 소리에 예민하신 분들은 1번대, 5번대 추천이에요. 보통 한줄에 5명씩 앉는데, 저 번호대는 한 쪽이 벽이라 적어도 한쪽에서만 소리가 들려서 덜 거슬려요.
적어놓고 보니 별 건 없는데; 말만 많았네요.
솔직히 가장 준비 못하고 본 시험이라 기대도 안했는데 원하던 점수가 나와줘서 다행이더라구요. 1월 31일날 비자 refuse 될 거라는 메일 받고 멘붕와서 넋 놓고 있었더랬는데.. 뭐 점수를 늦게 받아서 지금 당장 어찌 잘 풀릴거라는 보장은 1도 없지만, 그래도 좋네요. 조금 희망은 생겼으니까요. 시험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다들 기운내세요. 조금만 더 힘내시면 곧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화이팅!!!!!
그리고 에세이 템플릿도 좀 부탇드릴꼐요....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50이치를 바라보고있는데 쉽지가 않네요.ㅠㅠ
부탁드립니다. [email protected]
실례가 안된다면 저도 그 템플렛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mail protected]
하시는 일마다 잘 되시길 빌께요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꼭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