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65 61 69 81
S 77 77 77 81
R 79 90 85 90
W 70 64 75 84
안녕하세요. 저는 2월중순 처음 검색을통해 제이슨님 블로그와 이 사이트를 알게된후
당시 189 영주권 인비를 위해 IELTS 7.0을 준비하다가 4번만에 도저히 Writing이 나오질 않아 갈아탔습니다.
당시 IELTS제너럴 점수는 각 과목 최고점 기준 L 9.0 R 8.5 W 6.5 S 8.0에서 옮겼습니다. (스피킹은 기복이 심해 6.5점 맞은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의 모의고사 이후 (당시 아이폰마이크로 해서 유창성 발음 각 10점식나왔습니다.)
3월 12일 처음 시험에서 +65점이 턱걸이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몇일후 189가 어려워져 +79점이 필요하단사실을 알게된후
좌절 절망을 겪은뒤 다시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온 결과들은 위에 보시는바와 같습니다.
처음시험은 R, L 준비 많이 안하고 유형파악을 2주정도 한뒤에 essay 템플릿없이 DI, RL, SWT, SST 템플릿 사용했습니다.
당시에는 DI RL 많이 버벅거렸고 RS, WFD 기출파악 거의 안된상태였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운이 좋았던것같네요.
두번째 시험은 나름 준비 많이했습니다. DI는 완벽하게 준비했고 이때부터 ESSAY RL 만 템플릿 사용 나머지는 노템플로 했습니다.
WFD 기출도 준비하고 렉쳐도 듣고갔다고 생각했지만 시험직후에 잘나올거라는 믿음은 오히려 리스닝 라이팅 점수 추락이라는결과를
안겨주고 멘붕이 왔었죠. 신기하게도 리딩은 77점 그대로고 DI 때문인지 그래도 적응이 되어서인지 스피킹은 90점으로 올랐습니다.
세번째 시험은 WFD는 pte study를통해 거의 외우다시피 (만약 반밖에 못들었어도 나머지가 생각날정도로) 준비하고 RS는 도저히 외워지질 않고 시험 당시에 정리해서 말할 시간도 부족해서 기억력 훈련을 하고 간것같습니다. (pte study를 통해 하루 50개씩 했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리딩점수와 라이팅점수를 위해 swt도 연습하고 리딩 기출도 어느정도 봤습니다. 하지만 리딩문제가 어려웠고 기출에선 단한문제도 나오지 않아 망했다고 생각했죠. (이 시험은 만약 과락이 난다면 무조건 리딩에서 나올꺼라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리딩은 또또77점이 나오고 라이팅이 올랐지만 (WFD 공부 덕분인듯 합니다) 리스닝은 아직도 60점대에 머물렀습니다. 이때쯤엔 아 ielts 7.0도
못받았던 내가 8.0에 해당하는 +79를 맞을순 없는건가보다 싶었죠.
그리고 사실 좀더 다른떄와 같이 (약 3주식 텀을 뒀었습니다) 텀을 두고 시험을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점점 부족해지는걸 느끼고 바로
그 다음주 금요일에 네번째 시험을 보았습니다. 이땐 정말 시험준비할 시간도 일끝난뒤 평일 2시간정도밖에 못하고 주말엔 개인사정으로
정말 시간투자를 못했습니다. 그래도 부족한시간을 분배하면서 여러방면에 준비를 해보기위해 하루 50개씩하던 RS WFD를 20개로 줄이고
리딩 FIB와 SWT 기출을 공부하였습니다. (DJ119님 럭키 피티이 자료) 그리고 일하는시간에는 듣던 ted talk와 음악을 버리고 pte study와
흡사한 중국 공부 사이트에서 렉처 80를 다운받아 무한반복하여 들었구요. 시험당일 충분한 카페인과 초콜렛을 섭취한후 오후 3시
브리즈번 나비타스에서 처음으로 시험을 보았습니다. (나머지 시험은 모두 클리프튼에서 봤네요) 일단 클리프튼과 달리 중동친구들이
많이 없었고 자리마다의 간격도 넓었습니다. 시험관이 좀 불친절하긴 했지만요. 리딩 기출을 공부한 성과인지 FIB 기출하나 나오고
SWT도 기출하나 나왔습니다. RL SST도 기출 각각하나 나와서 정말 많이 받아적었네요. 하지만 전체 RS중 50%이상 말한게 70% 미만이었다고
확인하고 세번쨰시험에선 다 기출이라서 정말 한글자도 틀리지않았던 (답 확인했습니다.) WFD도 마지막 한문제가 길이도 길고
기출문제가 아니라서 자신이 없었네요. 대신 세번째 시험과는 달리 RL 템플릿을 엄청 빨리 쓴뒤에 RA 준비시간에 어려운단어 준비하고
높낮이 연습했습니다. (그전까진 RA는 먹고 들어가는거라 생각하고 준비시간동안 다른 템플릿 준비하거나 다른유형 생각했었어요)
얼마전 어느분께서 공유해주신 pte 모바일 발음 측정앱으로 해본결과 평균 85%이상 인식이 된다고 하여도 리딩점수가 계속 조금씩
안나오는 이유가 RA에 집중을 안해서인가 해서 써본 방법이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에세이가 두개나온 시험이어서 라이팅 점수를
더 올릴수있는 기회다 싶었지만 둘중 하나가 Cause & solution 이라 제가 준비해간 템플릿은 거의 새로운 에세이가 되었습니다.
시간도 부족해서 conclusion은 discuss both view 템플릿으로 거의 수정 못한체 넘어가버렸네요. (손이 덜덜 떨리더군요)
이렇게 시험을 마무리하고 사실 세번째보다 더 자신감이 떨어졌었지만 다행히 점수가 나왔습니다.ㅜㅜ
추가로 79+ 준비하시는분들중 리딩점수가 부족한분들께 팁을 드리자면 (특히 저와같이 vocab이 떨어지는분들)
FIB SWT 기출 도움 많이됩니다. pte준비하시면서 장기적으로 잡는게 아니시라면 단어외우실 시간에 기출한개라도 더보시는걸 추천해요.
여러분야의 글을 접해보는것도 좋고 기출이 나오면 완전 땡큐니까요. 그리고 음악들으시는거 좋습니다. 하지만 그시간에
rl 자료 sst 자료 rs wfd자료 한개라도 더 들으세요 꼭입니다. 머릿속에 조금씩 쌓이는 정보가 쓰일때가 있습니다.
또 swt 하실때 절대로 70자 채우지마세요. 마지막 시험 준비하면서 유튜브에서 한국어로된 글 효과적으로 요약하는방법
강의 찾아보고 직접 연습할때 써보니 50자정도가 가장 적당히 나오더라구요. 세번째까진 75자 항상 거의 채웠지만
마지막 시험에는 50자 넘기지 않았더니 부족했던 writing reading이 조금씩 채워진듯 싶어요.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글재주가 부족해 주저리주저리 적은점 죄송합니다. 제가 정말 기억력이 붕어수준이라
기출공유도 못해드리고 정보만 얻어간것같아 여러분들께 죄송한마음이 들어 이렇게 후기로나마 뭔가도움을 드릴수 있지 않을까
글을 써봤습니다. 질문 있으신분들 댓글로 달아주시면 제 능력이 되는대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이슨님, DJ119님, 제니님, 차밍애나님 그리고 79+ 성공기로 항상 용기를 주신 능력자분들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최근 한명의 미꾸라지때문에 사이트 분위기가 흐려지고 바뀐것같아 마음이 안좋네요.
부디 이 글을 보시는분들께선 챗방 스터디 다 좋지만 얼마전 저와같이 그리고 본인이 처음 pte를 접했을때를 생각하시며
정보가 그리고 용기가 필요할때 발판이 될수있는 이 웹사이트에서 앞으로도 서로 정보공유 많이 하시고 서로 으쌰으쌰 했으면 좋겠네요.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얼른 79 받고 싶어요 ㅠㅠ
중국어사이트인트 크롬 자동번역쓰셔서 RL 들어가시면 79개정도 음원있고 각각 다운받을수 있습니다 ^^
브리즈번 나비타스 기억하겟습니다! 저도 기를 받아 거기서 ㅎㅎㅎ
리스닝 저도 빨리 확 올리구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