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 기술이민을 준비하고 있는 프로그래머 1인입니다.
IELTS를 총 8회를 보았는데, Listening, Reading은 항상 8.0 이상, Speaking은 7.0~7.5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writing이 계속 6.0~6.5이 나와 제이슨님 개인 블로그를 보고 PTE로 돌려 3회만에 원하는 점수를 얻었습니다.
거의 10개월을 준비한 기나긴 IELTS를 끝내게 해준 제이슨님의 정보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먼저 제 PTE 시험점수입니다.
L / R / S / W
1회: 72 / 64 / 64 / 71
2회: 77 / 74 / 59 / 82
3회: 72 / 66 / 70 / 76
시험 후기입니다.
[리스닝, 리딩]
아이엘츠에서 리스닝과 리딩은 8.5까지 나와 PTE를 위해 따로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마지막 시험에서 65를 넘긴 했지만, 리딩이 아이엘츠보다 훨씬 어려웠습니다.
아이엘츠보다 지문이 짧고, 단어 수준이 높고, 그 단어를 하나 모르면 틀리는 문제가 많이 나와 적절히 준비하지 않으면 리딩에서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이팅]
라이팅은 아이엘츠에서는 6.0~6.5를 왔다갔다하는 점수였는데, 여기서는 7.0~8.0 사이의 점수가 항상 나왔습니다.
제 느낌상 아이엘츠보다 낮은 수준의 글을 쓰더라도, 일단 적은 시간에 써야 하는 시험이라 더 높은 점수가 나오는 듯 합니다. 라이팅
[스피킹]
스피킹은 가장 많이 공들인 부분입니다.
아이엘츠에서 제너럴로 쭉 공부한 부분과 상충하게 피티이는 아카데믹한 그래프가 많아 고생을 했습니다.
Describe Image는 템플릿을 찾기 보단 여러 샘플 답안을 보며 나만의 샘플 답안을 만들어서 외우고,
Retell Lecture는 잘 이해못하더라도 뭐라도 말하려 노력했습니다.
나머지 영역은 딱히 잘 준비하지는 못했습니다.
[Pte vs IELTS]
전체적으로 PTE가 아이엘츠보다 라이팅에선 많이 수월하고, 스피킹은 난이도 비슷,
리스닝은 약간 어렵고, 리딩은 좀 더 많이 어려운 느낌이었습니다.
리스닝과 리딩이 높고 나머지 영역이 낮은 한국 사람에게 훨씬 적합한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의 부분에서 두 시험의 차이점은 아래 같습니다.
- PTE는 시험이 패턴화되어있어 변수가 더 적어 시험 준비가 쉽고 시험 당일 부담이 적다
- 점수가 당일 혹은 바로 다음날이면 나와 전체 시험준비 시간을 줄일 수 있다
- 79(8.0)에 해당하는 고득점을 받기에 더 수월하다
[앞으로 계획]
현재 190을 55+5 해서 60점으로 신청해놓았는데, 아무래도 현 점수로는 초대를 못받을 것 같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얻은 정보들을 이용해서 79+ 도전을 하여 70점을 만들어 신청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최근 올라온 79+를 받은 분의 후기를 보고 제가 힘을 얻듯, 제 65+를 보고 힘을 얻으시는 분이 계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