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성공기..

일단 서두에 이 사이트를 만들어주신 jason 님과 그리고 여러 공부자료를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드리며 글을 써 내려가겠습니다. 저는 현재 호주에 있고 일을 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2016년 2월에 와서 지 

금 일하고 있는 곳에서 457 비자의 제안으로 입국을 하게 되었죠..일단 그 당시에 아이엘츠 점수는 없었고 와서 시험보자는 무식한(?) 자신감으로 왔습니다. 2월에 입국 하기전에 1월에 2번의 ielts 시험을 보았으나 두번 다 리딩의 실패로 (4.0) 뭐 일단 무식하게 와서 공부한답시고 공부는 커녕 일끝나고 놀기 바빴죠..참고로 저는 독학​ ​입니다. 유일하게 배운건 중고등학교때 낮은 주입식 교육의 지식뿐 그러나 일단 사람들의 사교성은 좋았고 문법이 맞건 틀리건 말하는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외국인의 대한 두려움은 없었습니다. 어쨋든..호주에 와서 작년에 5월에 아이엘츠 올해 1월 2월 아이엘츠를 보았는데 뭐 워낙 리딩을 못하니 도저히 답이 안나오더라고요..그러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pte를 알게되었고 우연찮게 이 사이트를 알게되어 혼자 공부자료를 보아가며 4월에 처음 시험을 보았습니다.  

4월 26일 뭐 따로 공부한건 없었고 모의고사 2번 그리고 여기서 공부자료에 있는거 2주정도 일끝나고 2~3 시간 정도 공부하고 보았던거 같네요..

4월 26일 L/R/S/W 45/51/63/47

일단 지금껏 받아보지 못한 리딩 6.0에 이게 왠걸? 하면서 좋아했었죠..

그러나 호주에 계신분들은 아시다시피 4월 18일 부로 이민법이 변경이 되어 457을 진행하는데 한계가 있었고 제 직종은 아얘 SHORT-TERM으로 밖에 진행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청천벽력(?)같은 일을 듣고 시험을 보긴 했으나 지금까지 받지 못한 점수에 나름 만족하며 법무사와 상담을 하다가 아직까지 유효한 ENS를 해보는게 어떻겠냐며 50+를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시험을 계속 예약을 하려고 사이트에 들어갔으나 이미 부킹은 차 있고 아얘 느긋하게 공부하자 생각을 하고 2달뒤인 6월에 예약을 했습니다. 2달뒤라 사실 공부는 더 안하고 고작 공부라고 얘기할수 있는건 이것또한 2주정도 였던것 같아요..그때도 모의고사 풀어보고 솔직히 리딩은 아얘 공부란것 자체를 안했습니다. 족보도 어디서 구하는지도 모르고 아무리 들여봐도 내 머릿속의 영어단어에는 한계가 있는것같아 스피킹과 나름 아이엘츠에서 쓰던 라이팅이 전부였죠. 리스닝도 물론 그냥 아이엘츠에서 하던 습관으로 공부했습니다.

6월 25일 L/R/S/W 45/53/57/51

무언가 지난 4월에 보았던 시험과 크게 차이가 없다는것을 알고 특히 리스닝..이 전까지는 WFD의 중요성을 전혀 몰랐습니다. 공부자료에 떡하니 나와 있는데 한번도 쳐다보지도 않았고 SWT 와 SST 그런거는 한번도 안봤다는게 도데체 나는 지금까지 어떻게 시험을 본건가 싶었죠..

그래서 일단 예약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계속 광 클릭질을 한 결과 2주뒤에 시험을 힘들게 구하고 WFD 와 SWT SST 모두 유투브나 여기 있는 자료들을 싹 다 모아서 정리하고 무식하게 달달달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스피킹과 라이팅은 따로 공부를 하지는 않고 일끝나고 한번 훑어보기 식으로만 했던것 같아요..

7월 11일 L/R/S/W 39/55/67/44

일단 저기에 보시다시피 리스닝 39는 마지막에 WFD를 3개를 다 날려먹었습니다. 리스닝을 열심히 푼답시고 MCQ같은 문제를 일일히 해석해가며 풀었던게 화근이었죠. 시간분배를 잘못해서 14문제정도 풀었을때 창이 닫혔습니다. 거의 5문제의 리스닝을 날려먹은것같더라고요. 그래서 자연스레 라이팅도 점수가 낮게 나오게 되고 정말 집에서 이불로 몇일을 속앓이 하며 지냈습니다. 그래도 또 도전해야 하니 어쩔수 없이 사이트에서 가장 날짜가 빠른 8월 중순에 시험이 있어서 예약을 해놓고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이번엔 1달을 일끝나고 복습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했던 공부방법이니 정답은 아니지만 저 정도의 점수를 하시는 분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듯 해요..

8월 18일 L/R/S/W 59/56/72/59

RA : 뜻은 전혀 몰라도 되요 그냥 흐름에 맞게 읽는다 읽는다 생각하고 읽어서 연습하면 자연스럽게 그 시간에 맞춰서 되더라고요 저는 유투브에 올라와있는거 하루에 1시간정도는 계속 했어요. 절대 저는 그 단어에 의미를 두지는 않았습니다 계속 연습하니 보통 20~23 초 정도 나왔습니다.

RS : 제일 어려웠던 부분중에 하나긴 했었는데 출퇴근하면서 유투브에 나와있는거 계속 돌려가면서 계속 주절주절 연습했어요 이것또한 의미를 알면 잘 얘기할수는 있었겠으나 전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그리고 생각할수 있는 시간이 짧으니 일단 듣고 바로 얘기 해야겠다는 심정으로 그냥 계속 연습했었고 집에서는 따로 하지는 않았어요. 반..포기..상태..그냥 일단 들리는 대로 연습은 했습니다.

DI : 많이 햇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으나 저는 그냥 제 틀에 맞추어서 연습을 했습니다 툭~쳐도 바로 얘기할수 있는 30초 정도의 저만의 틀을 만들었었고 어떠한 그래프던 그림이던 간에 그냥 얘기할수 있도록 틀을 만들어놓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RL : 이것또한 저만의 틀을 만들어서 일단 들리는 문장을 다 적어놓고 그 틀에 맞추어서 얘기를 했어요 바로바로 튀어나올수 있게 끊기지 않게 얘기하는게 제일 중요하다 하여 단지 틀에 맞추어서만 연습을 계속 했습니다. 

ASW : 이건 유투브에서 엄청 많이 올라와있는데 PTE GOLD에 있는걸로 많이 보지는 않았고 몇번만 보았어요 점수비중이 있는건 알지만 이상하게 여기에 공부를 쏟고 싶지가 않아서..ㅠㅠ

SWT : 따로 공부는 안했고 글을 읽어보고 중요한 문장을 종이에 적어놓고 그 사이에 콤마나 연결될수 있는 문장을 어떻게든 만들어서 끼워 넣기 연습을 했어요 물론 단어를 잘 아시는 분들은 paraphrase 가 잘 되시지만 저는 그게 안되서 위와같은 방법으로 연결문장을 했습니다.

ESSAY : 이건 그냥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엘츠부터 틀이 있어서 크게 어려움은 없었고 최근 시험볼때 공부자료에 올려주신 자료를 조금 보태고 바꾸고 하였고 그 틀이 저는 260 자 정도 되는데 나머지 35 자 정도를 제 경험이나 예를 쓰고 그렇게 제출을 했습니다.

리딩은 아얘 공부를 한적이 없어요.. ㅠ 유일하게 달달달 공부한건 beautifulday 님이 올려주신 Re-order 60개 그것도 다 외운건 아니고 이 문장 다음에 이거 이런 글이구나 정도로 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에 본 시험 전에 유일하게 공부한건데 하나도 안나왔네요..그런데 정말 도움은 많이 됩니다.

리스닝은 SST 와 WFD 가 제일 중요하다고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셔서 저도 그것만 죽어라 팠습니다.

자료는 충분히 공부자료에 있었고 SST는 무슨 의미인지 파악을 했고 들리는것을 종이에 적고 시험때는 RD에 썼었던 문장을 토대로 거의 썼습니다. 중요한 단어가 무엇인지 의미가 무엇인지 파악에 중점적으로 했습니다. 물론 이번시험에는 새로운 유형이라 기억이 안나요..

WFD : 이건 다들 중요하다고 하시는데 정말 중요한것같아요 제가 3번째 시험에서 날려먹고 점수가 하락 된걸 보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여기 올려주신 파일을 핸드폰으로 다운받고 집에서 반복으로 듣고 다음에 어떤 문장이 나올지 까지 연습을 했어요..연습한거는 100% 다 외웠는데 시험은 새로 올려주신 부분에서 나왔던거 같은데 물론 연습을 하니 들리는건 잘 되어서 80% 가까이 썼어요 이번시험은 4개가 나왔는데 1개는 5월이전 나머지 3개는 최근 기출이었습니다. 

공부방법은 다 다르고 답은 정해진게 없지만 저는 학원이란걸 다녀본적이 없어 혼자 책으로만 공부했던 사람이라 무식하게 공부를 했습니다. 지금 현재도 사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그래도 역시 모르는 단어를 말할때는 움츠려 들게 되긴 해요. 어쨋든 저처럼 안되는 사람도 이정도 점수를 받는걸 보면 노력은 절대 배신은 안하니 자기 자신을 낮추지 마시고 노력을 하시면 다 되리라고 봅니다. 비록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하면 됩니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