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무교동 첫시험 65점 턱걸이 달성 + 약간의 Tips

안녕하세요? 

저는 늘 도움만 얻고 댓글 하나 달지 않는 눈팅족이였습니다. 죄송스러운 마음에 2% 부족한 저의 성공기를 공유드립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본 웹사이트를 만들어주신 Jason님 외 여러 작성자분들의 정성과 시간에 큰 감사드립니다.. 제가 정확히 기억하는지 모르겠지만 Jason님께서 이 웹사이트를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언급하신 글을 보고 큰 감명을 받음과 동시에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토플, 토익, 아이엘츠, PTE 등 각종 공인영어시험을 준비하는 긴 세월 동안 정보를 얻으려고만 했지 한번도 도움이 되고자 하지 않았으니까요. 가까운 나라 중국만해도 기출/족보 공유하는 커뮤니티가 좀 활성화되어 있는 것 같더라구요. Jason님께서 총대매지 않으셨더라면 여전히 PTE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국내에서 아이엘츠로 고통받으시는 분들을 구제(?)할 방법이 없었을테죠... 좋은 취지의 웹사이트이며 더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읽으시는 분들께서 어쩌면 '이 사람 뭐야. 65점가지고 이런 유난을 떨다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그동안 아이엘츠로 인해 고통받아온 시간들이 대변하듯 이렇게 유난(?)떨며 행복해하는 마음을 공감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017년 10월 1일까지 목표 점수 -아이엘츠 7.0 (each 6.5) OR PTE 65점 (communicative skill 에서 모두 58점이상)

History

아이엘츠 총 6회 - 최저 overall 5.5 최고 6.5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에 10월 초까지 목표 점수를 전달해야하는 상황으로 상당히 시간적으로 쪼들리는 상황이였습니다. 허나 내 맘 1도 모르는 우리의 아이엘츠 라이팅과 스피킹님께서는 번갈아가며 속을 썩여주십니다. 본격적으로 공부를 해야할 것 같아 퇴사를 하였습니다. 퇴사 후 본 3회의 아이엘츠의 점수는 변동없이 6.5 였습니다. 점점 줄어가는 통장 잔액에 너무 화가 났고(내 자신에게 화가 난건지 주관사에 화가 난건지 모르겠음. 그래도 씩씩하여 울지는 않음. 오기 발동.) 어떻게서든 방법을 찾고자 검색을 이리저리 하던 중에 우연히 Jason님의 글을 보게 되었고.. 본 사이트의 모든 성공기를 읽어보며 반신반의 10일 뒤 가장 빠른 날짜를 등록하게 됩니다. 처음 보는 시험이여서 우선은 시험 유형을 파악해보자라는 마음으로 가볍게 보았으며 첫 시험에서 65점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이엘츠 7.0에 상응하는 PTE 65점을 받았지만, 결코 저 점수가 제 영어실력이 늘어서 받은 점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PTE 시험은 영어실력이 아닌 족보/기출 정보력과 템플릿(기술)만 있으면 누구나 목표점수를 달성할 수 있는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영어 실력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리딩은 아이엘츠의 난이도에 비해 많이 어려웠다고 느꼈습니다. + 시간 부족..)

첫 3일은 시험 유형 파악 및 여러사람들 짜깁기 템플릿을 만들었습니다. 

SPEAKING: 틀려도 절대 당황하지 말고 뻔.뻔.하고 빠.르.게.

[BAR GRAPH/LINE GRAPH/ETC]

This _ represent + TITLE + (선택 1. From 년도 to 년도 / 선택 2. according to two types of 종류 / 선택 3. across various countries including 적어도 3개 국가 언급 / 선택 4. throughout the world)

It is clearly seen that the highest feature is _ with [숫자] in 년도.

It is followed by _ and _.

It gradually [increase/decrease] to [숫자] in 년도.

In contrast, the smallest feature is _ with [숫자] in 년도.

Overall, the data is accurate and concise which can be used as a reference for future studies.

[Map] - 다행히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The given map represent the information about [TITLE]. -> 타이틀은 그냥 읽었습니다.  

According to the map, we can see _ features. 

(선택 사항. The map is surrounded by blue ocean. The capital city of _ is _. )

It can be generally seen that the largest country is _. 

It would be also noticeable that the smallest country is _. 

In general, the map is about [TITLE]다시 읽기. 

Overall, the data is accurate and concise which can be used as a reference for future studies.

[Process - Flow chart] 1개 나왔습니다.

The given image represent the information about [TITLE]. 

It is clearly seen that there are _ steps involved in process name.

In the first stage, A is transferred to B.

In the next stage, A is transform into B.

In the final stage, 

Overall, the data is concise and accurate which can be used as a reference for future studies.

[Image] 다행히 안나왔습니다.

The given image represent the information about [TITLE].

According to the image, it can be generally seen that _

It would be also noticeably that _.

In particular, 

Overall, the data is concise and accurate which can be used as a reference for future studies.

[벤다이어그램] 다행히 안나왔습니다.

The given venn diagram represent the information about [TITLE]j.

According to the venn diagram, it can be generally seen that 왼쪽 would go in the circle on the left.

It would be also noticeable that 중간 would go in the intersection.

In particular, 오른쪽 would go in the circle on the right. 

Overall, the data is accurate and concise which can be used as a reference for future studies. 

[Retell Lecture, RL] -다른 분이 써주신 템플릿 그대로 외움..

The lecture I have just listened was discussing about [TOPIC].

The first mention by the speaker was about [KEY 1] which seems one of the most important feature to understand [TOPIC]. 

She/He gave several examples such as [A&B] to support  her/his ideas.

Also, she/he discussed [KEY2] to explain his/her point of view.

Overall, the lecture is concise and accurate which can be used as a reference for future studies.

WRITING:

이 부분은 본 사이트에서 다른 분이 올려주신 3가지의 템플릿을 그대로 외웠습니다. 

1. [Agree/Disagree] 2. [Opinion & Pro/Cons & Viewpoint] 3. [Discussion & Soln]

Summarize written text의 기출 문제는 ptebible.blogspot.kr 참고하여 공부하였으며, 9월 7

일 시험에 SLP officer 지문과 Australian Education 지문이 동일하게 나왔습니다. 

이 외의 부분은..본 사이트의 시험 후기 글을 통해 간접 시뮬레이션(?)을 통해 익숙해지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이처럼, 위의 해당하는 부분만 공을 들여서 준비하시고 아이엘츠 6.0~6.5 왔다갔다 하시는 분들은 첫 시험만으로도 65점을 달성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본 사이트에 언급된 팁을 모아 아래의 사항들을 시험 당일에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1. 탄수화물 충분히 챙겨먹고 시험장 가는 길에 커피 한잔.

2. 집 떠나기 전 화장실 다녀가기.(꼭)

3. 여권 (신분증) 챙기기 (실제로 무교동 피어슨 센터에서 PTE시험 응시자 분은 아닌 것 같으나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아 그대로 퇴실 하신 분을 보았습니다.) 

4. 위의 Speaking + Writing 부분에 해당하는 템플릿은 달달달달달달달 외우고 갑시다. (시험장에서 너무 긴장하다 보니 템플릿이 기억이 실제로 안나더군요..중간 중간 띄엄띄엄 썼던것으로 기억합니다..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 하시길 바랍니다..)

5. 저와 같이 시간이 충분하지 않으신 분들은 적어도 어떤 유형이 나올지 시험 후기나 유튜브 강의를 통해 간접 체험을 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Answer short question부분은 이미 나에게 컴퓨터가 질문을 하고 있었는데 이건 무슨 유형이냐? 이러고 앉아있다가 시간이 흘러 대답을 못했습니다.. 

6. 템플릿 적을 시간에 대해서 많은 의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했습니다. 입실하자마자 Next 버튼을 3번정도 누르면서 시험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이때는 시험 시간에 포함이 안됩니다. 저는 이때에 빠르게 적어내려갔습니다. 막 책상에 머리 박고 적으면..당연히 티가 나겠죠..? 저는 맨 처음 입실하여서 관계자분들께서 다른 분들 입실 시키느라 좀 어수선한 틈을 타서.. 조금 시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여, 되도록이면 맨 처음 입실하실 수 있도록 일찍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컴퓨터 보는 척 + 안적는 척 적고..아시죠..? 안들키게..^^;;;;;;;;;

7. 무교통 센터에 독방에서 볼 수도 있다라는 말을 어디서 본 적이 있는 것 같아 기대했으나 제가 시험 본 날은 방이 비지 않았나봅니다. 대체적으로는 다같이 보는 것으로 생각하시고 가면 될 것 같습니다. 토플시험장처럼 칸막이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대략 10명 정도 같은 방에서 본 것 같습니다. 처음 녹음기 테스팅할때 (speaking test one, two, three) 제 목소리를 녹음 후 실제로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이때 옆 사람 분들의 목소리가 아주 적나라하게 녹음이 되어 아주 잘!!! 들려서 조금 걱정했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말씀주셨듯이 마이크를 눈과 코 사이로 높이~올려주시고 녹음!해주시는 거 잊지 말아주세요. 

8. 리스닝 섹션 전에 10분 쉬는시간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 조금 더 힘을 내어 쉬지 않고 그대로 가신다는 분들도 계시고 조금이라도 걷고 물한모금 마시고 온다는 분들도 계시고 다양한것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그래도 뇌를 몇분이라도 쉬어주고 후레쉬(?)한 에어를 ㅋㅋㅋ마시고 오자는 뜻에서 짧게 쉬고 4분 정도 남기고 들어왔습니다. 이건 여러분의 선택..!

9. 이 정도면...제가 기억나는 한도내에서 말씀드린 것 같은데 조금 더 공유가 필요하시다면 댓글로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기억나는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힘드시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셔서 원하시는 바 이루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