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 60, 12/6 66, 1/3 74점으로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시험장소는 8시30분까지 익스체인지 서울빌딩 6층입니다. 일본 로컬은행이 같은 층을 쓰고 있습니다.
처음 갔을 때는 9시 가까이에 혼자 시험을 봤는데, 그래도 들여보내주기는 했습니다.
오늘은 30명 넘게 PTE를 봐서 평소 PTE 분위기와 많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저는 전에 토플을 혼자서 공부했는데 점수가 계속 80후반~90초반 근방에 있었고 다음 시험을 보기 전까지 2주가 걸려서 PTE로 빠르게 전향하였습니다. 토플 100점보다 PTE 68점이 훨씬 빠를 것 같았습니다.
이 홈페이지에 있는 자료만 다 공부하면 60점대는 확실히 졸업할 수 있습니다.
학원처럼 깔끔하게 정리를 안해서 그렇지 좋은 정보가 정말 많습니다.
저는 모든 영역을 공부하지 않았고 Jason 님 글을 보고 스피킹만 계속 했습니다.
그래도 PTE 전체적인 유형을 알기 위해 스피킹부터 리스닝까지 하나하나 손으로 유형 및 특징, 접근법을 종이에 적었습니다.
시험도 연습삼아 11월에 한번 보았고요.
RA는 공식 샘플로 나온 문장 10개 정도를 오~소리가 나올 정도로 계속 반복 및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문장은 한번씩만 읽었습니다.
구글 스피치로 80%이상 인식되는지 신경썼고요, 나중에는 컴퓨터로 하기 불편해서 핸드폰 녹음기를 이용했습니다.
RS는 몇개 문장을 연습했는데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아서 포기하고 RA 공부에 집중을 했습니다.
하지만 RA연습 덕분인지 시험장에서 굉장히 잘 들렸습니다.
DI는 가장 기본적인 틀(bar graph)을 하나 외운 뒤에 다른 유형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RL는 틀을 외운뒤 시험장에 적어놓고 강의내용에 맞게 적용했습니다. 평소에 전공 영어강의를 youtube로 들었던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장에서 RA 도중에 템플릿 써놓는것 정말 요긴합니다.
PTE 템플릿은 정말 간단합니다. 어떤 말을 하면 좋을지 생각하면서 외워보세요.
그래도 공부가 잘 안되거나 이해가 안가시면 youtube에 PTE를 검색하시면 좋은 강의가 많습니다.
E2, navjot brar, western overseas의 강의가 참고가 되었습니다.
연습하면서 봤던 문제가 이번 시험에 그대로 나왔고 12월에 본 문제도 그대로 나왔던 것 같습니다.
연속으로 시험 보면 다른 분들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항목에데해서 어떻게 풀 것인지 정하고 연습하고 스피킹 위주로"
2018 올해도 다른 일들도 다 잘되시길 빌께요! 축하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