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E 스피킹에 관한 모든것 – 마이크위치

안녕하세요. 

일단 시간이 나는 관계로 스피킹편부터 쓰게됐습니다.

년말 휴가때 총 17분의 스코어를 부탁받아 분석하게 되였어요.

자세한 관련글은 여기에 있습니다. http://pte-a.com/bbs/board.php?bo_table=board&wr_id=3082 

그리하여 공통된 문제점과 많이 발생하는 이슈에 관해 다루려고 합니다.

 

마이크 위치

가장 많이 물어보는 문제였어요. 마이크 위치가 스피킹에 영향을 크게 준다는건 오해입니다. 하지만 아무 영향이 없는건 절대 아닙니다.

일단 시험을 쳐보신 분이라면 이 페이지가 익숙할겁니다. 테스트가 시작되기전 “testing testing, one, two, three” 마이크 테스트를 할수있는 기회를 주는데요, 마이크에 문제가 없는이상 Playback 해보시면 음원이 들립니다. 이때 주의해야 하는건 소리가 들린다고 하여 NEXT버튼을 누르고 넘어가면안됩니다. 마이크를 부동한 위치에 놓아 (코옆, 얼굴과 가깝게 또는 멀리, 입주변, 턱아래 등등) 본인의 목소리가 가장 또렷하게 들리는 위치에 놓고 만족스럽다고 느낄때까지 테스트를 해봅니다. 시험장 설비,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나오는 목소리는 항상 변수가 있기 때문에 마이크 테스트를 하실때 위치를 결정하는게 좋습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점은 마이크테스트를 할시 목소리는 스피킹을 진행할때 목소리랑 최대한 같게 내야 하며, 녹취된 음원에서 코나 입으로 발생되는 바람소리가 들리지 않고 목소리만 또렷하게 들리는 정도면 위치가 맞게 된겁니다. 여기서 추천하는 위치는 저처럼 비염이 있거나 목소리 자체가 작으신 분들은 입과 턱사이에 놓고 목소리가 중저음이거나 많이 울리는 분들은 코옆에 놓으시면 됩니다.

Q: 그럼 평시에 연습할때 마이크 위치는 상관없는가요?

아닙니다. 왜냐면 연습하실때 목소리 톤과, 강약은 녹음을 해보아야 뚜렷하게 들리고 녹음된 음원으로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가며 정확한 발음과 intonation, 끊기, 빠르기 등을 연습할수 있기 때문이죠. 주로 이어폰으로 연습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는 핸드폰자체에 달려있는 마이크나 컴퓨터전용 헤드셋을 추천합니다. 이때에도 핸드폰(거꾸로 들어)이나  해드셋마이크를 부동한 위치에 놓고 테스트를 진행한후 가장 본인의 목소리가 잘 들리는 위치에 놓고 연습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녹취된 본인의 목소리에 익숙해 지면 연습에도 도움이되고 시험당일 마이크위치에 대한 고민도 해결될듯 합니다.<